[스크랩] 4-4.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사람

 

 

기도의 불병거

제4장  하나님은 기도의 사람을 찾으신다

 

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사람

 

평신도든 설교자든,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오른손으로 들어 쓰시는 사람이다.

영적인 분야에서 이런 사람은 분위기를 주도하고 큰일을 시작하고 결국 열매를 맺는다.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고 그리스도에 의해 구속받은 모든 사람은 기도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들은 기도할 수 있으며, 또한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나라의 일과 관련지어 말할 것 같으면,

하나님의 교회에서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마치 신체의 마비된 기관과 같다.

 

이런 사람은 성도의 교제에서 이탈하고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인류를 향한 그의 존재 목적에서 벗어나 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나라 군대의 활력과 힘을 좀먹는다.

사기를 잃고 겁에 질린 병사가 전투의 날에 그의 군대의 전투력을 좀먹는 것처럼 말이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영혼의 모든 힘을 약화시키고,

신앙을 파괴하고, 거룩한 삶을 포기하고, 하늘 문을 닫아버린다.

성경은 기도하는 성도와 기도하지 않는 사람 사이를 명확히 구분한다.

기도하는 성도들 중 한 사람이었던 매들리의 플래처(영국 매들리의 교구목사를 지냈으며, ‘존 플래처’라고도 불린다)

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이 전해진다.

“그는 동료 목회자들보다 더 많이 활동했다.

하지만 이것조차도 기도와 간구라는 그의 내면적 사역에 비하면 약소한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그는 시간마다 끊이지 않고 온전히 기도와 간구에 몰두했다.

그는 기도의 영 안에서 살았다.

그가 무슨 일을 하든지 이 기도의 영이 그 일을 통해 끊임없이 드러났다.

 

기도 없이 그는 어떤 계획도 세우지 않았고, 어떤 일도 시작하지 않았다.

기도 없이는 책도 읽지도 않았고 대화를 나누지도 않았다.

기도 없이 그는 누군가를 방문하지 않았고 방문객을 받지도 않았다.

때때로 그는 평상시의 기도의 한계를 벗어나

높은 기도의 경지에 오른 것처럼 보일 정도로 간구에 몰두했는데,

그럴 때 그는 변화산에서의 주님처럼 얼굴의 분위기가 바뀌어 마치 천사의 얼굴처럼 변했다.”

 

오, 하나님! 존 플래처처럼 기도하는 사람들을 더욱 많이 보내소서!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어야 할 사람이 지금 우리에게 너무나 많이 필요합니다! 

 

 

출처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글쓴이 : 비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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