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5-3.각처에서 기도하라

 

 

기도의 불병거

제5장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각처에서 기도하라

 

디모데전서 2장에서 사도 바울은 영향력과 권위를 행사할 수 있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특히 기도에 전념해야 한다고 이례적으로 강하게 강조한다.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딤전 2:8 

 

이것은 성도들에게 주어진 숭고한 명령이다. 

이것은 너무나 매력적이고 중요하며 가치 있는 명령이기 때문에,

모든 그리스도인은 이 지극히 중요한 개인기도의 의무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 세상의 어떤 것도 기도를 대신할 수 없다.

기도하지 않고 다른 것으로 대신하려는 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기도가 가장 위에 있어야 한다.

기도가 가장 중요한 일이며, 가장 우선순위를 두고 시간 배분을 해야 하는 일이다.

 

지위가 높다고 해서, 우아한 품위가 흘러넘친다고 해서 기도의 의무를 면제 받을 수는 없다.

아무리 위대한 사람도, 아무리 중요한 직책을 맡은 사람도 반드시 기도해야 한다.

왕좌에 앉은 왕도 오두막에 기거하는 농부와 마찬가지로 기도의 의무를 지고 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알아줄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나,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미천한 사람이나 모두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이루려면 모든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며,

각 사람들이 기도하면 도움의 크기가 커진다.

높은 지위에 있거나 재능이 뛰어나거나 권세 있는 자리에 있는 지도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기도해야 한다.

 

세상과 교회의 지도자들이 이 세상의 일들을 이끌어나간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그들의 마음과 뜻과 행동이 의와 진리 위에 서도록 기도해야 한다. 

바울은 이 사실을 잘 알았기 때문에 이렇게 가르쳤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딤전 2:1-2

 

거룩한 기도 대신 교회의 정치가 나라의 행정을 좌지우지하고 사람들에게 권세와 지위를 준다면,

그것은 의가 희생되는 비극이다. 왜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의 구원을 원하시기 때문이다.

이 땅에 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자신의 기도를 하나님의 뜻에 연결시켜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한다.

그분은 모든 사람의 구원을 원하신다.

하나님의 마음은 오직 이 한 가지에 집중되어 있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것이 되어야 한다.

주님이 인류를 그분의 사랑과 관심과 구속의 계획 안에 품으시듯이,

우리도 인류를 우리의 기도 안에 품어야 한다.

우리의 자비와 기도와 몸부림과 불타는 소원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넓고 관대하며 온 세상을 품고 거룩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일 가운데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야 하는데,

그분의 뜻이 가장 분명히 드러나는 것은 바로 인류의 구원 문제이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대리인이자 동역자로 일하는 사람이 그 사명을 가장 충만히,

그리고 가장 효과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방법은 만인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해야 하며, 특히 교회와 국가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그래서 "모든 경건과 단정한 주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딤전 2:2)해야 한다. 

기도하면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평안이 임한다.

기도는 소란스럽게 하는 것들을 잠재우고, 우리를 괴롭히는 두려움을 쫓아버리고, 분쟁을 종식시킨다.

기도는 혼란과 소요를 잠재운다.

밖으로 분쟁과 다툼이 있다 할지라도 영혼의 성채안에서 깊은 평안을 누리는 것은 좋은 일이다.

 

기도하면 내적 평안과 외적 평화가 찾아온다.

온 세상의 통치자들이 기도하고, 온 세상의 거룩한 백성들이 기도한다면,

세상을 소란케 하는 세력들이 줄어들고 전쟁이 그치고 평화가 지배할 것이다. 

 

 

출처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글쓴이 : 비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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