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2. 7. 01:25
씨 속의 사과
보낸사람


씨 속의 사과

밤하늘을 보세요.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죠.
어떤 별은 아주 밝고, 또 어떤 별은 아주 희미하죠.
그런데 혹시 이거 아세요?
희미하게 빛나는 별 하나가 실은 하나의 은하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1000억 개 이상의 별들이 모여 있는 은하 말이죠.
그 은하가 너무나 멀어서 우리 눈에는 ‘별 하나’처럼 보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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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그래요. 작은 별 하나인 줄 알았는데 그래서 쉽게 생각했는데...
그 사람 안을 들여다보니 1,000억 개 이상의 별들이 반짝이고 있는 그런 사람이 있어요.
그 말 있잖아요.
사과속의 씨는 누구나 헤아릴 수 있지만 씨 속의 사과는 누구도 헤아릴 수 없다는 말.
그 말 있잖아요.
흘러가는 저 구름 중에서 어느 구름 속에 비 들어 있는지 누가 알겠느냐는 말.
박완규 구름 속에 어떤 비가 들어 있는지 날마다 심부름을 시키는 우리 말단 직원의 구름 속에 어떤 큰 비가 들어 있는지 누가 알겠어요.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도 그가 아무리 가벼이 보이고 그가 아무리 하찮게 보여도
그를 함부로 대하지 말고 1,000억 개 이상의 별을 대하듯 귀하고 귀하게 대접하는 그런 하루되시게요.
박완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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