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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놈 위에 노는 놈 있다"는 말이 있다. 날고뛰는 재주가 있어도 놀 줄 모르는 사람은 행복할 수 없다. 행복할 수 없기에 성공할 수 없다. 두레마을의 숲속창의력학교는 학생들을 잘 놀게 하는 학교이다. 잘 노는 아이, 잘 노는 젊은이들이 되게 한다. 한참 놀아야 할 나이에 놀지를 못하고 과외수업에 학원에, 시험 준비에 시달리다 시달리다 못해 병이든 청소년들이다. 그래서 공부라면 치를 떠는 아이들이고 공부에 원수진 청소년들이다. 숲속창의력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인터넷 게임에 중독되고 스마트폰에 중독된 청소년들이다. 학교 가는 것도 잊고 집 안이나, PC방에 틀어박혀 게임에 빠져드는 청소년들이 이 학교에 입학한다. 숲속창의력학교에 학교에 입학하는 날 먼저 스마트폰부터 회수한다. 그리고는 숲속에서 놀이하고 운동하고 노동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놀되 신바람 나게 놀게 하고, 운동을 하되 신명나게 운동에 몰두하게 한다. 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들은 거의가 야행성이다. 낮에는 자고 밤에 움직이려든다. 그러기에 낮에 신나게 놀게 하고 땀 흘려 운동하고 노동하게 하면 밤에는 잠에 곯아떨어진다. 숲속창의력학교 교육프로그램에서 먼저 앞세우는 것이 체력강화이다. 탄탄한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고는 아무것도 이루어 낼 수 없다. 두 번째는 인간관계를 바로 맺는 것 곧 사회성이다. 세 번째가 EQ(Emotional Quotient) 높여 주기 곧 인성교육이다. 그런 기초가 다져진 후에 공부로 들어간다. 공부의 시작은 읽기 쓰기, 생각하기 발표하기로부터 시작한다. 잘 먹이고 잘 자게하고 잘 놀게 하기를 계속하면 서너 개월이 지난 후에는 스스로 말한다. "공부는 안 시켜 주나요?"하고 묻는다. 그러면 말해 준다. "그 지긋지긋한 공부를 왜 하려 하니?"하고 물으면 "그래도 장래를 생각해서는 공부도 하여야지요." 하고 철든 소리를 한다. 그 말이 자기 입에서 나오는 때로부터 공부를 하게 한다. 공부를 하되 학년에 관계없이 기초부터 공부하게 한다. 어떤 학생은 중학교 3학년생이지만 중학교 1학년 교과서로부터 공부하게 한다. 또 어떤 학생은 고등학교 2학년이지만 중학교 2학년 수준에서부터 공부시킨다. 스스로 공부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 공부에 집중하게 되면 중학교 3년 과정은 불과 7~8개월이면 마스터하게 된다. 고등학교 3년 과정은 1년이면 넉넉하다. 그러기에 중학교 고등학교 6년 과정이 자신이 공부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면 2년 안에 마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두레마을 숲속창의력학교가 가진 사상이요, 노-하우(Know-How)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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