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5128

꼭! 결정 전에, 성경을 읽으며 주님께 먼저 여쭤보세요

꼭! 결정 전에, 성경을 읽으며 주님께 먼저 여쭤보세요 스티그마추천 0조회 3622.08.01 12:01댓글 0 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 † 말씀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 시편 55:22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 베드로전서 5장 7절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 마태복음 7:7 † 내용 (헉. 그냥 결정했으면 큰일날 뻔 했어) 어떤 일을 앞두고 고민하며 기도하고 있었어요. ‘뭐. 좋은 일이니까… 그렇게 하자’고 거의 결정했습니다. 하겠다고 말도 해두었고요. 그런데 마음 한 편이 왠지 무거운 것입니다. ‘에이. 괜찮..

어려운 일 만날 때, 먼저 해야 하는 것?

어려운 일 만날 때, 먼저 해야 하는 것? 스티그마추천 0조회 2022.08.10 18:56댓글 0 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 † 말씀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 시편 62:8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 시편 115:11 † 내용 어려운 일 만날 때, 먼저 해야 하는 것? 모세는 먼저 주님 앞에 엎드리고 엎드립니다. _ 만약에 당신이 리더를 맡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고 잘 따르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그뿐 아니라, 당신을 리더로 인정할 수 없다고 대놓고 말하고, 매사에 불평하면서, 대적하여 일어난다면요? 모세가 그랬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면, 또 문제가 ..

근황을 한번 더 전합니다. [김동호 목사]

근황을 한번 더 전합니다. 스티그마 추천 0 조회 14 21.08.03 22:07 댓글 0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cafe.daum.net/stigma50/EfmC/1491?svc=cafeapiURL복사 게시글 본문내용 근황을 한번 더 전합니다. 조금 더 지켜보자는 병원측 권유에도 불구하고 다소 무리하면서 어제 퇴원했습니다. 페친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 덕분입니다. 저는 그 기도의 힘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병원의 도움이 더 필요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도가 하늘에 닿는 것만 하겠습니까? 몸을 좀 더 추슬러야 하겠지만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강단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퇴원은 했지만 말하기가 쉽지 않고 대화가 힘들어 좀 더 기다리겠습니다.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한 시인의 통찰입..

페친 여러분께 안부를 전합니다. [김동호 목사]

페친 여러분께 안부를 전합니다. 스티그마 추천 0 조회 28 21.08.01 06:20 댓글 1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cafe.daum.net/stigma50/EfmC/1488?svc=cafeapiURL복사 게시글 본문내용 페친 여러분께 안부를 전합니다. 지난 19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중입니다. 크게 호전되었지만 회복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습니다. 가능한 걱정과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아서 얼마간 쉬겠다고 했습니다. 격리 후 몇 일간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매우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 감염병으로 얼마나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지 또 얼마나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또 가까이서 지켜본 의료진들의 끝없는 수고에 대해서도 새롭게 눈떴습니..

"주님, 무엇을 원하십니까?" [-하나님의 반격, 윤성철/규장]

† 말씀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 시편 139장 9, 10절 너는 갑작스러운 두려움도 악인에게 닥치는 멸망도 두려워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는 네가 의지할 이시니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 – 잠언 3장 25, 26절 † 내용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반강제적인 안식년을 보내고 있는 나는 오랜만에 갖는 여유로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이 풍성했다. 더군다나 독립군 투사 같은 남편과 아버지로 인해 내심 불만이 쌓여가던 아내와 아들들이 더 좋아하는 듯하여 그동안 밀린 것들을 만회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러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마음 한편에서 서서히 답답함과 불안감이 밀려오기 시작..

페이스북 김동호칼럼 Thanks, Thanks.

페이스북 김동호칼럼 Thanks, Thanks.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cafe.daum.net/stigma50/EuVc/3127?svc=cafeapiURL복사 Thanks, Thanks. 1. 병원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 ct 찍은 것 결과 보고 왔습니다. 깨끗하답니다. 폐암 수술 받은지 2년이 되었습니다. 제 경우 2년 안에 재발 될 가능성이 60%라고 하였는데 그러니까 재발 될 가능성이 안 될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인데 우선 첫 번째 능선을 무사히(?) 잘 넘긴 셈입니다. 우연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지막지한 그래서 제가 디도스라고 이름 붙인 여러분들의 중보기도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무지막지한 기도를 받았습니다. 아마 저처럼 많은 중보기도를 받은 사람도 많지 않..

넘버 쓰리 [김동호]

페이스북 김동호칼럼 넘버 쓰리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cafe.daum.net/stigma50/EuVc/3126?svc=cafeapiURL복사 넘버 쓰리 1. 큰 며느리 폐백 받을 때 현상을 걸었다. ‘딸 낳으면 상 주마’ 딸을 낳았다. 낳기 전부터 정신이 없었다. 첫 손녀 민희를 본 건 2.8cm 태아 초음파 사진으로서였다. 그날 나는 ‘우주보다 더 큰 2.8cm’라는 영원히 잊지 못할 명문(?)을 썼었다. 2. 민희는 태어나서 계룡대에 살았다. 큰 아들이 그곳에서 공군 장교로 근무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집에서 차로 최소한 3시간 이상 거리였지만 나에게는 참새 방앗간이었다. 제대 후 미국 유학을 가기 전 약 일 년 정도를 우리 집에서 함께 살았다. 유학가면 민희 못 볼까봐 그 동안이라도 ..

올 곧지만 따뜻하고 부드러운 할아버지가 되고 싶다.[김동호]

올 곧지만 따뜻하고 부드러운 할아버지가 되고 싶다. 1.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 하는 사람은 무서운 사람이다. 정의의 사람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평화의 사람은 아니다. 절대로 아니다. 정의를 위해 평화를 유보해야 하는 때가 있긴 하다. 그러나 매번 그래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얼마든지 평화를 유지하면서 정의를 이야기할 수도 있는데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 다하는 사람은 깨서는 안 되는 평화까지도 함부로 막 깨어버리기 때문에 조직을 망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그 책임이 있다는 생각은 죽어도 하지 못한다. 2. 내용은 정의인데 그것을 전달하는 수단과 방법에 독이 묻어있어서 그 독이 사람을 죽인다. 그 독이 뭘까? 성급함 오만함 무례함 폭력적 도를 넘어섬 3. 부모들이 자식에게 하는 말은 대개 옳..

그랬다면 부끄러운 일이다. [김동호 목사]

그랬다면 부끄러운 일이다. 스티그마 추천 0 조회 7 20.11.29 21:53 댓글 0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cafe.daum.net/stigma50/EuVc/2961?svc=cafeapiURL복사 게시글 본문내용 그랬다면 부끄러운 일이다. 1. 지난 주 월요일 ct를 찍었다. 내일 그 결과를 들으러 간다. 재발 확률 60%이기에 만만치 않다. 2. 내년 1월 갑상선 수술 일정이 잡혀 있다. 수술을 앞두고 이런 저런 검사를 했다. 폐기능 검사 심전도 검사 내일 가서 그 결과도 들어야 하고 마취 통증과도 들러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3. 별것도 아닌 일을 가지고 아내에게 짜증을 냈다. 암에 걸린 후 짜증 부리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했었는데 그리고 제법 잘 지켜왔는데... 무의식이 의식보다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