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ellent sermon 51

출애굽기 39:1-21 “성결해야 하는 까닭”

출애굽기 39:1-21 “성결해야 하는 까닭” 39:30-31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이라 새기고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전면에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1 제복에는 모자가 따릅니다. 모자 전면에는 글자나 그림이 새겨집니다. 그 목적은 내가 누구이며 누구에 속한 자인지 알리는 것입니다. 2. 과거 교복을 입을 때 학생들은 반드시 교모를 썼고 모자 중앙에는 학교 심볼을 달았습니다. 군인들에게도 제복과 군모는 필수입니다. 3. 제사장에게도 관을 쓰게 했습니다. 세상의 왕들이 왕관을 썼던 것처럼 제사장들도 하나님나라의 관을 썼습니다. 관에는 글귀를 달았습니다. 4. 제사장의 관 중앙에는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새긴 패를 달았습니다. 제사장의 옷과 모자는 하나님을 향한 백성들의 열..

출애굽기 38:21-31 “결산 때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38:21-31 “결산 때가 있습니다” 38:24 성소 건축 비용으로 들인 금은 성소의 세겔로 스물아홉 달란트와 칠백삼십 세겔이며 1. 성소는 백성들의 헌신으로 지어졌습니다. 예물을 너무 많이 가져와서 그만 가져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얼마나 큰 감동이었겠습니까? 2. 은혜를 입은 백성들이 은혜를 갚고자 길게 줄을 늘어선 모습이 그려집니다. 각자 소유하고 있던 귀한 것 가운데 가장 귀한 걸 드렸습니다. 3. 성막 제작이 끝나면서 한가지 사실이 기록됩니다. 성막 건립 비용 결산 내역입니다. 금은 대략 1톤입니다. 은은 3.4톤, 놋은 2.4톤입니다. 4. 예물 가운데는 20세 이상의 장정들이 부담해야 할 속전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내역 전체를 총괄한 사람은 아론의 넷째 아들입니다. 5. 재물 있..

출애굽기 38:1-20 “사소한 것 없습니다”

출애굽기 38:1-20 “사소한 것 없습니다” 38:19-20 그 기둥은 넷인데 그 받침 넷은 놋이요 그 갈고리는 은이요 … 성막 말뚝과 뜰 주위의 말뚝은 모두 놋이더라 1. 성막의 구조는 지극히 단순합니다. 지성소와 성소, 뜰입니다. 지성소와 성소는 가려져 있습니다. 내부의 기물 재료는 대부분 금입니다. 2. 지성소의 법궤는 대제사장 외에 누구도 자유롭게 들어가서 볼 수 없습니다. 성소의 등잔대와 떡상, 분향단도 제사장이 다루어야 합니다. 3. 일반 백성들이 출입할 수 있는 곳은 오직 뜰입니다. 뜰에 있는 성물은 번제단과 물두멍입니다. 그러나 성소는 이들로 구분되지 않습니다. 4. 장막과 기둥이 있어야 성막 전체는 구분됩니다. 뜰에 있는 것들과 성소와 지성소 안에 있는 것들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기능의..

출애굽기 35:1-19 “먼저 함께 사십시오”

출애굽기 35:1-19 “먼저 함께 사십시오” 35:2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이니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이라 누구든지 이 날에 일하는 자는 죽일지니 1. 누구나 일해야 합니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의 모습은 아름답고 때로 거룩해 보입니다. 일하지 않는 사람을 지켜보는 것이 더 힘듭니다. 2. 그러나 일만 하는 사람을 우리는 일중독자라고 부릅니다. 일과 삶의 균형이 무너지는 것의 위험성 때문입니다. 그래서 쉼은 필수적입니다. 3. 하나님은 엿새 일하고 일곱 째 날 쉬십니다. 안식일의 유래입니다. 안식의 초청은 창조사역의 결과를 함께 누리자는 놀라운 초대입니다. 4.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로 살아가는 동안 쉼을 잃었습니다. 노예에게 무슨 안식이 있습니까? 출애굽은 그..

출애굽기 34:10-35 “얼굴에서 빛이 나다”

출애굽기 34:10-35 “얼굴에서 빛이 나다” 34:29 모세가…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1. 사람의 얼굴은 신체의 가장 중요한 부위의 하나입니다. 사실 몸의 어느 부분 하나 귀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얼굴은 정말로 특별합니다. 2. 불의의 사고나 불치의 질병으로 한 지체를 잃는 일이 있지만 그래도 생명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얼굴 전체가 없이는 누구도 못삽니다. 3. 얼굴은 단순히 어떤 생김의 문제가 아니라 얼굴에는 우리가 보고 듣고 말하는 기능 전체가 집중되어 있어 모든 소통과 관계를 지킵니다. 4. 따라서 얼굴은 때로 그 자체만으로도 인격 전체를 드러내며 타인을 대하는 마음가짐도 표정 하나에 드러납니다. 실로 감출..

출애굽기 34:1-9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애굽기 34:1-9 “그럼에도 불구하고” 34:9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1. 무슨 일이건 핵심을 짚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언제나 핵심을 비껴서 주변을 맴도는 사람이 있습니다. 모세는 신앙의 핵심을 붙듭니다. 2. 하나님의 목적은 구원입니다. 출애굽의 드라마는 구원사의 서곡입니다. 안타깝게도 서곡이 채 끝나기도 전에 불의의 사고가 발생합니다. 3. 백성들이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언약에 서명을 하고 나서 잉크도 마르기 전에 사고를 냈습니다. 실로 돌이킬 수 없는 사고입니다. 4. 그러나 모세는 생각보다 훨씬 담대합니다. 그는 먼저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멈추지 않습니다. 그는 내심 그 성품에 기대어 간..

출애굽기 33:12-23 “주의 백성 삼으소서”

출애굽기 33:12-23 “주의 백성 삼으소서” 33:13 원하건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1. 숱한 종교인들의 기도가 나를 중심으로 맴돕니다. 그러나 참된 신앙인의 기도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르는 사람들 중심입니다. 2. 아론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 대신 보이는 신상을 요구하는 백성들 편에 서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모든 백성들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3. 모세는 하나님의 성품과 언약에 매달려 목숨을 걸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대신 쏟아 붓고 백성들의 회개를 하나님께 전합니다 4.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에 뜻을 돌이킵니다. 반분이 풀렸습니다. 그러나 모세에게 가나안으로 가라고 하지만 동행하지 않겠다고 ..

출애굽기 25:23-40 “가장 귀하게 만들다”

출애굽기 25:23-40 “가장 귀하게 만들다” 25:28 또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라 상을 이것으로 멜 것이니라 1. 성막은 지성소와 성소, 뜰로 나뉘어집니다. 지성소 안에는 언약궤와 속죄소가 전부입니다. 속죄소는 궤 덮개여서 둘은 사실상 하나입니다. 2. 성소에는 등잔대와 진설병을 올려놓은 떡상이 주요 기물입니다. 성소 남쪽에 놓인 등잔대는 7개 줄기가 뻗어져 나와 늘 성소를 밝힙니다. 3. 또한 떡상 위를 비추고 있습니다. 열두 덩이의 떡은 안식일마다 새것으로 갈아줍니다. 이 떡은 말씀을 그리고 등불은 성령을 상징합니다. 4. 말씀은 성령의 빛이 아니고서는 영의 양식이 될 수 없습니다. 성령의 감동이 있어야 말씀은 생명의 떡입니다. 함께 있어서 성소입니다. 5. 주목할 것은 이 모든 ..

출애굽기 25:1-22 “왜 제물을 요구하나”

출애굽기 25:1-22 “왜 제물을 요구하나” 25: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가 내게 바치는 모든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1. 구약 성경을 읽으면서 가장 답답한 부분의 하나가 성막과 제사 절차들입니다. 도무지 오늘날 우리 신앙과는 동떨어진 내용처럼 보입니다. 2. 우리는 이미 신약 시대를 살고 있고, 예수님은 성전제도와 제사제도를 다 폐하셨고 율법을 다 완성하셨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없습니다. 3. 실제 초대 교회 당시 구약 성경을 더 이상 인정하지 않고 오직 신약만을 성경으로 인정하는 이단마저 생겨났습니다. 어느 것이 맞습니까? 4. 우리는 그래서 구약을 알아야 하는 것이지요. 예수님이 무엇을 다 이루셨는지를 알기 위해서라도 옛 언약과 의미를 알아..

시편 9:1-20 “담대하게 간구하라”

시편 9:1-20 “담대하게 간구하라” 9:19 여호와여 일어나사 인생으로 승리를 얻지 못하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주 앞에서 심판을 받게 하소서 1. 믿음은 고체가 아니라 액체와 같습니다. 언제나 출렁입니다. 때로 믿음은 기체와 같습니다. 한 순간에 불어온 바람에도 날아가버립니다. 2. 그래서 다행입니다. 믿음은 결코 믿는 나를 의지하지 않습니다. 믿음은 내가 믿는 대상에서 비롯된 것임을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것입니다. 3.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믿을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구원 받은 체험의 기억입니다. 내게 찾아오신 분을 만나고도 모를 수가 없습니다. 4. 둘째는 내가 구원받은 사실이 너무나 명백해서 구원에 대한 믿음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예컨대 이스라엘은 출애굽의 경험이 분명합니다.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