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호 목사 설교

[스크랩] 예수님 지구 방문 목적(2)/포로된 자에게 자유를/눅 4;18-19.

성령충만땅에천국 2014. 12. 6. 11:10

예수님 지구 방문 목적(2)/포로된 자에게 자유를/눅 4;18-19.

 

                                                                                                          

 

예수님이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왜 오셨을 가요? 우리 주님께서는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4;18-19)

 

예수님의 첫 복음은 가난한 자에게 가난 복음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두 번째 복음은 포로된 자에게 포로 복음을 주셨습니다. 지난 시간에 가난 복음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복음 포로 복음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포로에서 자유함을 받는 복음을 예수님은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먼저 포로에 대한 이야기 하나 드리고 말씀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월남 전쟁 파병 50주년을 맞아 뒷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 포로 안 학수 하사 이야기가 보도되었습니다. 안 하사는 귀국 3주를 남겨 놓고 북한으로 납치되었습니다. 196699일이었습니다. 사이공으로 출장 갔다가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어디로 갔는 지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6개월 정도까지 소재 파악도 하지 못 하였습니다. 쟝글에서 죽었는 지 베트콩들에게 납치되었는 지 국방부도 파악을 못 하고 있었습니다. 편지 한 통없고 전화 한번 없기에 기족들은 당연히 국방부에 연락하였습니다. 국방부 대답은 자기들도 모르겠으니 기다려 보라는 대답만 반복할 뿐이었습니다.

6개월이 지났습니다.

포항이 집인 안 하사 집 옆집에서 이 방송 저 방송 다이얼을 돌리다가 북한 방송이 잡혔습니다. 안 하사가 나와서 말했습니다.

미국놈 담배꽁초만 주워 먹다가 지금은 김 일성 품안에서 행복합니다.”

놀란 이웃 집에서 안 하사 집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안 하사 아버지는 교사였습니다. 국방부에서는 기다려 보라는 말만 하였습니다. 견디다 못하여, 기다리다 지쳐서 적십자를 통하여 소재를 파악하려고 시도하였습니다. 북한에서 적십자사로 답장이 왔습니다.

소재 파악 불가능.”
간단한 한 마디 대답뿐이었습니다. 안 하사는 경기 고둥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는 교사이기고 월북할 이유가 전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는 고통을 받다가 결국 2001년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안 하사 동생 안 형수를 비롯한 가족은 그 때부터 고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안기부에서 당시 고등학생인 안 하사 동생 안 형수를 끌고 갔습니다. 안기부 조사실에 들어서자 말자 양동이를 머리에 씌우고 물었습니다.

너의 집에 북에서 누가 다녀갔지?”

아니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심한 고문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른 대로 불라는 것이었습니다. 온 식구들은 월북한 빨갱이 집으로 낙인이 찍혔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들도 빨갱이라고 불렀습니다. 그의 일기에는 이렇게 씌여져 있었습니다.

월남전쟁은 끝났는 데 우리 집에는 또 다른 월남전이 시작되었다.”

군대 입대도 못 하게 하였습니다. 또 월북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죽고, 온 가족은 빨갱이 집안으로 낙인찍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고발하였습니다. 조사를 요구하였습니다. 50년만에 판결이 났습니다.

월북이 아니라 납북이다. 그러나 당시 상황으로는 국방부에서 월북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양 쪽 손을 다 들어 준 셈입니다. 탈북자가 처형되는 것을 보았다고 진술한 것이 결정적인 제보가 되었습니다. 이제 월북이 아니라 납북으로 한 글자를 바꾸었습니다. 글자 하나 바꾸는 데 50년 걸렸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에 포로 피해는 아무도 보상 받을 길이 없어졌습니다. 포로 신세는 비참합니다.

입이 있어도 자기 마음대로 말 못 하고 시키는 말만 하여야 합니다. 죽이면 죽어야 합니다. 가족은 빨갱이 취급을 받아 곤역을 치루었습니다.

예수님은 포로에서 우리를 자유케 하여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현대인들을 포로로 잡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1. 사이비 종교의 포로

예수님은 사이비 종교에 사로잡혀 있는 포로들에게 자유함을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바울입니다. 바울은 율법 종교에 포로가 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받는다고 생명을 걸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이들을 극단적인 이단으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예수전하는 스데반을 죽이는 데 동참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믿는 이들을 핍박하였습니다. 잡아 죽이는 대열에 앞장 섰습니다. 예수믿는 이들이 멀리 도망갔습니다. 다른 이들은 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끝까지 추적하여 잡아 죽이려고 다메섹을 향하였습니다. 당시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많이 도망간 곳이 다메섹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누구십니까?”
나는 네게 핍박하는 예수다. 내가 너를 이방에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사용하기를 원한다.”
바울은 여기에서 예수 핍박에서 예수 증인으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보았고 들었고 만났기 때문에 너무나 확실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사이비 종교인 바울을 들어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도자로 부르셨습니다. 사이비 종교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사이비 종교에 포로가 되어 있는 모든 이들이 모두 해방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알라를 위하여 자살하면 죽자 말자 72명 미녀가 대기하고 있고, 100명 남자 정력을 선물로 받는다는 것이 종교인가요?

하나님이 언제 자살하라고 하시나요? 하나님이 언제 면류관을 주지 않고 예쁜 여자를 선물로 주신다고 하신 적이 있나요? 이런 교리가 있는 책이 거룩한 책인가요? 이런 것을 믿는 것이 믿음인가요? 사이비 종교는 영혼을 망쳐 놓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회교도들도 다 구원받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들은 우리의 증오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입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된다고 하는 사탄의 말은 믿는 것은 종교가 아닙니다. 사탄 교회를 그로토(Grotto) 교회라고 합니다. 전 세계에 10만 사탄 숭배자가들이 12 곳에 모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반역하게 하는 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사탄입니다.

사탄의 포로가 된 사람들을 자유케 하려고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종교가 천주교입니다. 천주교는 이미 기독교가 아니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단이 아니라 기독교가 아닙니다. 천주교가 성장하는 것은 편하기 때문입니다. 제사드려도 됩니다. 술 마셔도 됩니다. 담배 피워도 됩니다. 편합니다. 그래서 성장합니다.

예수님은 사이비 종교의 포로들을 자유함을 주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모든 종교는 종교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생명입니다.

 

144,000명만 구원받는다고 외치는 신천지도 사이비 이단입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신천지도 모두 해방시켜야 합니다. 주님이 이런 것 때문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2. 돈의 포로

예수님은 이 땅에 돈, 맘모니즘에 포로로 잡혀 있는 사람들을 해방시켜 주러 오셨습니다. 돈만 주면 무엇이나 다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탈무드 속담에 돈은 모든 것을 여는 열쇠라는 말이 있습니다.

돈에서 해방시켜 주신 대표적인 사람이 삭개오입니다.

삭개오는 여리고 부자였습니다. 세리장이었습니다. 오직 돈만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뽕나무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이 먼저 어떤 충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삭개오는 먼저 말했습니다.

내 재산의 반을 가난한 자에게 주겠사오며 남에게 토색한 것이 있으면 4배씩 갚겠습니다.”
돈에 최고 가치를 두고 살던 삭개오가 돈을 모두 없애기 시작하였습니다. 한 경직 목사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삭개오는 예수믿은 지 5분만에 거지가 되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삭개오는 돈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돈은 모으려고 하는 대상이 아니라 쓰려고 하는 도구임을 알았습니다.

나는 지난 주간 영월서지방 연합 집회를 영월 대교회에서 인도하였습니다. 도중에 목사님 한 분이 김 삿갓면에 김 삿갓 기념관을 보자고 하여서 점심 식사후 잠간 들렀습니다. 나는 방랑 시인 김 삿갓이 전설적인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의 본명은 김 병연이었습니다. 실제로 영월에서 태어난 사람이었습니다. 이조 순조때였습니다. 홍경래 난이 일어났습니다. 그 때 할아버지가 역적으로 몰려 참수형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김 삿갓은 어려서 그런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그 후 그는 열심히 공부하여 과거 시험을 치루러 갔습니다. 문제가 반란사건에 대하여 논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반역자를 신랄하게 비판하였습니다. 장원 급제하였습니다. 벼슬길이 열렸습니다. 어머니는 참다 못 하여 숨겨두었던 사실을 아들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사실은 할아버지가 음모로 죽은 것이었습니다. 김 삿갓은 아버지가 정말 역적인 줄 알았습니다. 할아버지는 누명을 쓰고 죽은 것이었습니다. 김 삿갓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방랑하며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전국을 방랑하면서 아무 곳에서나 자고, 닥치는 대로 먹으며 일생을 살았습니다. 그가 여기 저기 남겨놓은 시는 1000 편 정도였습니다. 모으니 수 십권 책이 되었습니다.

 

죽장에 삿갓쓰고 방랑 삼천리

술 한잔에 시 한수 떠나가는 김 삿갓

 

명예, , 편안함 모두로부터 자유로웠습니다. 55살에 죽어 영월 산에 묻혔습니다. 깊은 곳에서 태어나 깊은 곳에 묻혔습니다. 6.25때 이 곳은 얼마나 깊은 산속이었는 지 전쟁이 다 끝나도록 전쟁이 일어난 것도 모르고 지낸 산속이었다는 것입니다.

자유함!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함.

이것이 김 삿갓의 생애였습니다.

예수님은 포로된 자에게 자유함을 주려고 이 땅에 오셨다고 예수님 자신이 선포하셨습니다. 현대인들은 무엇엔가에 포로가 되어 있습니다.

감 삿갓도 자유로운 사람같지만 사실은 충격에 포로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반항의 포로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 대한 거부감에 대한 포로가 되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포로된 자에게 자유함을 주려고 오셨습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알게 모르게 그 무엇인가에 포로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무슨 병인지 모르는 병이 가장 무서운 병입니다.

 

어느 여류 문학가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좋은 남편을 만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대학에서 직접 강의도 하였습니다. 여러 권의 책도 저술하여 제법 독자층도 확보하였습니다. 여자가 가질 행복의 조건은 거의 모두 지녔습니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몸이 이상하여 병원에 가서 진찰한 그는 아연실색하였습니다. 간암으로 앞으로 2개월에서 6개월 정도 남았다는 의사의 선고였습니다.

충격속에 그는 자기 몸을 가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몇 일 진정한 후 남은 세월을 잘 보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미워하던 이들을 일일이 찾아서 용서를 빌었습니다. 있던 돈을 풀어 가난한 이들을 사랑하였습니다. 남편 구두도 닦았습니다. 교회 청소도 처음으로 하였습니다. 교회 부엌에도 들어가서 밥도 했습니다.

시간이 흘렀습니다. 6개월이 지났습니다. 몸이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이상하다는 생각에 정밀검사를 다시 하였습니다. 그 여자는 다시 놀랐습니다. 전에 진단이 오진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간암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 여자의 인생관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남을 사랑하고 가장 밑바닥의 일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베프는 사랑을 다시 맛보게 되었습니다.

 

돈의 포로가 되어 500만원 주면 청부살인하여 주는 곳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무서운 세상입니다. 예수님은 돈의 포로에서 우리를 해방시키러 오셨습니다. 돈을 필요한 것이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3. 사탄의 포로

예수님은 사탄의 포로된 사람을 자유케 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원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창조물 아담과 하와에게 접근하여 사탄의 포로로 만드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그 후 가룟 유다도 사탄의 포로로 만들었습니다.

가인도 사탄의 포로로 만들어서 동생 아벨을 죽이게 하였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에게 귀신 7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사탄의 포로로 창녀 생활을 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무덤을 제일 먼저 찾은 여자, 부활을 제일 먼저 보고, 제일 먼저 전한 성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사탄에 포로로 잡힌 자를 자유케 하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코카콜라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수입니다. 두 번째가 커피입니다. 코카콜라 창업자는 아사 캔들러입니다. 그는 알콜 중독자였습니다. 사탄은 그에게 알콜 중독에서 자유하지 못 하게 막았습니다. 날이 갈 수록 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자신을 알기에 빠져 나오고 싶어 하였습니다. 몇 번이고 결심하였지만 다 실패하였습니다. 어느 날 술취하여 집으로 오던 중 길거리에서 벼락같은 음성을 들었습니다.

본능적 욕구를 거절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집으로 돌아와 아내에게 이 말을 하였습니다. 둘이는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으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 후 술을 보기도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는 후에 코카콜라 회사를 창업하였습니다. 십일조를 정확하게 드렸습니다.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습니다.

 

사탄은 모든 것을 악용합니다.

세상은 온통 사탄의 포로가 되어 있습니다. 사탄이 시키는 대로 살고 있습니다. 모두가 정상이 아닙니다.

19769월에 에볼라 균이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발견자 피터 피엇 의사가 말한 증언입니다.

사베나 벨기에 항공 조정사가 콩고 의사가 보내온 보온병을 주었습니다. 얌부크 지역에서 봉사활동하던 벨기에 간호원이 이상한 병에 걸려 쓰러졌다면서 그 혈액 샘플을 담은 병이었습니다. 혈액에서 뽑아낸 바이러스 균을 쥐에게 투여하였습니다. 처음 며칠 동안 무반응이었습니다. 균이 죽었나 보다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부터 쥐들이 하나하나 죽어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간호사도 사망하였습니다. 치명적인 바이러스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27살인 당시 그 균을 연구하러 콩고로 출발하여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술을 마시며 동료들과 균 이름을 어떻게 붙일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바이러스가 나타난 얌부쿠 동네 이름을 따려다가 지역이 치명적인 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강 이름 에볼라를 따서 이름을 붙였습니다.”

쏘련은 이런 사실을 알고 생화학 무기를 만들려고 배양하고 있습니다. 사탄이 하는 행동입니다. 사탄의 포로입니다.

 

퀴리 부부가 다이나마이트를 발명하였습니다. 건설 공사장에 유용하게 하기 위하여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사탄은 폭탄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애완동물들을 일년 2천만 마리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짐승을 찾으려고 짐승표 666 베리칩을 만들었습니다. 사탄은 이것을 사람에게 넣어 통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나쁜 면으로 모든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려고 남녀를 만든시고 성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이것을 쾌락의 수단으로 사용하여 인류를 죽이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온통 사탄이 지배하고 있는 세상같이 보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귀를 멸하고 우리를 자유를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심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I3;8)

 

사탄의 포로를 하나님의 포로되게 하기 위하여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습니다. 어거스틴은 말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이 창조하셨기에 하나님안에서만이 참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주의 영이 계신 곳에 자유함이 있느니라”(고후 3:17)

 

신학자 에밀 부르너(Emil Brunner)<Justice and Freedom in Society>라는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자유롭다. 그러나 그 자유는 하나님께 얽매일 때 비로소 자유한 것이다.”

 

탐험가로 유명한 봅 바틀렛가 외국을 여행하는 중이었습니다. 아주 희귀한 새 몇 마리를 얻었습니다.

새장에 넣고 배를 탔습니다. 고국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항해하는 중에 한 마리가 유난히도 시끄럽게 굴면서 발톱으로 할퀴고 머리를 찧는 등 푸덕거렸습니다. 그렇게 몸부림을 치니까 결국은 새장 문이 열렸습니다.

새는 도망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자유를 얻었습니다. 기뻐하며 창공을 높이 날아올랐습니다. 값진 해방이었습니다.

그러나 몇 시간이 지났습니다.

해방되었던 새가 돌아 왔습니다. 힘이 빠져 있었습니다. 갑판위에 지쳐서 쓰러져 있었습니다. 해방되어 자유롭게 날다 보니 앉을 곳이 없었습니다. 마실 물이 없었습니다. 먹을 음식도 없었습니다. 잠잘 곳도 없었습니다.

그 새는 죽기 살기로 배를 향해서 다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갑판위에 쓰러졌습니다. 그는 다시 그 새를 새장안에 넣었습니다. 다시는 푸덕이지 않았습니다. 행복한 표정이었습니다. 좋은 안식처임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세상의 자유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포로가 될 때 진정으로 사람은 평안을 가지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포로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어느 곳이든지 갔습니다. 하나님의 포로가 되어 아들을 바치라고 하여도 바쳤습니다.

바울도 그렇습니다.

예수님에게 포로가 되어 예수님이 가라고 하는 곳은 어느 곳이든지 갔습니다. 오늘은 이 곳 내일은 저 곳으로, 오라는 사람은 없어도 갈 곳이 많은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종이라도 대통령의 종이면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달려 갑니다. 어느 정치가는 대통령이 가라면 지옥까지 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대가가 되려면 대가를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에게까지 미치려면 복음에 미쳐야 합니다.

예수님의 포로가 되려면 마귀의 포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어떤 크리스챤 의사에게 중병 환자가 찾아 왔습니다.

선생님! 제 병이 나을 수 있을 가요?”

글쎄요. 좀 어렵겠는 데요.”

나는 죽음이 두렵습니다. 무덤 저 편에 무엇이 있는 지 선생님은 알 수 있나요?”

솔직히 말하면 나도 정확히는 모릅니다. 경험할 수 없는 세계이니까요.”

이 때 의사가 기르는 강아지가 방안으로 뛰어 들어 왔습니다. 너무나 즐겁게 의사에게 매달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품에 안기어 좋아 하였습니다. 이 때 의사는 말을 이었습니다.

그렇군요. 이 개가 이 방에 들어 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렇지만 자기 주인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무서워하지 않고 들어 왔지요. 나는 죽음 저 편에 무엇이 있는 지를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의 생명되시는 하나님이 그 곳에 우리를 계시다는 것만은 알고 있습니다. 안심하고 그 품에 안기십시오. 그 분을 믿기만 하면 죽음의 문이 열릴 때 안심하고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이비 종교에 포로가 되고, 돈에 포로가 되고 사탄의 포로가 된 사람들에게 자유함을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참 자유가 선물로 주어지는 거룩한 시간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출처 :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글쓴이 : 박종태목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