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사람은 말에 실수가 없다...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출발 직전의 비행기를 후진시켜 승무원을 내리게 한 갑질은 우리나라 재벌의 수준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 그 어떤 이유든 이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그러고 보면 말로 인한 상처를 평생토록 안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어린 시절에 들었던 부모님의 저주성 짙은 말이나 배우자의 가슴을 찌르는 말, 그리고 직장 상사의 비판적인 말 등은 상대방의 영혼을 병들게 한다.
...그런가 하면 한 마디의 격려 때문에 절망을 딛고 일어서 새 삶을 누리거나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경우도 많다. 삼사일언 즉 세 번 생각한 후에, 한 번 말하라.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약 3:6)
예수님의 말씀을 요약해 보면 간단하다. 즉 타인을 비판하고 욕하는 것은 곧 자신을 비판하고 욕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있는 큰 허물은 발견하지 못하면서, 타인에게 있는 작은 허물은 곧 잘 발견한다.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약 4:11)
이것이 바로 거듭나지 못한 증거다. 그래서 세상의 영은 다 지나가고 오직 하나님의 영이 들어와 우리의 속사람과 전인격을 지배해야 한다.
가정과 직장에서 성품과 인격에서 혀의 모든 말과 마음의 모든 생각에서, 이웃에 대한 모든 태도에서 성령이 나를 지배해야 한다. 왜냐하면 성령만이 나를 온전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2-23)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약 1:19-20)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약 1:21)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약 1:26)
그러므로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 4:23)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잠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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