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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령강림주일에 드리는 참회의 기도

성령충만땅에천국 2015. 11. 2. 11:56


성령강림주일에 드리는 참회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에게 성령을 받게 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이 시간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오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는 세상의 수많은 멘토와 스승의 도움받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내 안에 계신

진정한 스승이시고 멘토이신 성령님께 도움을 요청하지는 않았습니다.
성령님과 대화를 진지하게 해본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지혜가 모자랄 때,
우리는 세상의 인생 계발서라는 책만을 뒤적거렸습니다.
마음이 불안했을 때,
세상의 잡된 것으로 위안을 받으려 했습니다.


용기가 부족했을 때,
겁먹고 뒷걸음치기가 일수였습니다.
믿음이 흔들릴 때,
우리는 그리스도인 됨을 교활하게 감추었습니다.


늘 나의 정체성을 남에 의해서 판가름 받았기 때문입니다.
남에게 인정받고 칭찬받으면,
그것이 나의 빛나는 축복인양 거기에 머물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결국 나를 얽어매는 족쇄가 되고 말았습니다.
남에게 칭찬받기 위해 살아 온 것이

평생 벗어날 수 없는 속박이 될 때가 많았습니다.


성령님이시여,
이제야 깨닫습니다.
성령님은 나를 억압하고 통제하는 분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나와 너’라는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나 자신과 자유롭게 대화하기를 열망하시는 분이십니다.


나의 지혜가 모자랄 때,
하늘의 지혜와 총명을 주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내 마음이 불안할 때,
세상이 주지 못하는 참된 평안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내 믿음이 흔들릴 때,
반석이신 예수님의 말씀 위에 우리를 세우시는 분이십니다.


이 시간 우리를 ‘성령의 사람’으로 초청하시는 성령님을

전심으로 찬양합니다.


아멘.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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