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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예수님의 부활을 맞는 성도의 자세(마 28:1-10) / 피종진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16. 3. 23. 16:17

예수님의 부활을 맞는 성도의 자세/마 28:1-10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자 성경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고 한다면 기독교처럼 기만적인 종교도 없을 것이며, 성경의 모든 기록은 허무맹랑한 신화에 불과할 것입니다. 또 기독교인처럼 불쌍한 자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명백한 사실이기에 기독교만이 참 생명의 종교요, 기독교인은 진정 복된 사람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부활을 맞는 성도의 자세에 대한 네 가지 교훈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맞는 성도의 자세를 바로 깨달아 부활절을 의미있게 보내고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만민에게 전하는 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안식일이 다하여 가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1절)

여기에 보면 주님을 사모한 두 명의 여인이 새벽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이것은 바로 예수님을 얼마나 간절히 사모했던 것을 보여줍니다. 부활절을 맞는 우리 성도들도 이와 같이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남자도 아닌 여자가 새벽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갈 때 두려움도 있었을 것이고, 무덤을 지키고 있던 로마 군병들에게 죽임을 당할 위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갈 수 있었던 것은 이 여인들에게 예수님을 사모하고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으로 맞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우리 성도들이 사모해야 될 것에 대해 여러 가지로 말씀했습니다.

①주님을 사모해야 됩니다.

“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내 영혼이 마른 땅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시 143:6)

②주의 말씀을 사모해야 됩니다.

“내가 주의 법도를 사모하였사오니, 주의 의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시 119:40)

③주의 구원을 사모해야 됩니다.

“주의 구원을 사모하는 자로 항상 말하기를, ‘하나님은 광대하시다’ 하게 하소서”(시 70:4)

④주의 전을 사모해야 됩니다.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시 84:2)

⑤신령한 것을 사모해야 됩니다.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 2:2)

⑥하늘의 본향을 사모해야 됩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⑦선한 일을 사모해야 됩니다.

“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이로다”(딤전 3:1)

⑧지혜를 사모해야 됩니다.

“의와 공평을 행하는 것은 제사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잠 21:3) ⑨더욱 큰 은사를 사모해야 됩니다.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고전 12:31)

이 세상의 헛된 것에 대해서 사모하거나 또 거기에 우선순위를 두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어리 석은 인생입니까? 주님께 대한 모든 것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무덤을 떠나야 됩니다.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빨리 떠나”(8절상)

주의 천사로부터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목격한 이 여인들은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제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무덤을 빨리 떠났습니다.

우리는 죄악의 무덤, 두려움의 무덤, 근심의 무덤, 사탄의 무덤, 우상의 무덤을 빨리 떠나야 됩니다. 무덤은 썩은 것, 생명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무덤은 부패하고 악취가 나는 곳입니다. 그리고 불행과 슬픔과 통곡만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악인의 꾀를 좇는 자리와 죄인의 길, 오만한 자리에서 속히 떠나야 됩니다. 그리고 좋은 것, 복된 것, 은혜로운 것, 신령한 것을 사모해야 합니다.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을 버리면 아까운 것 같지만 버릴 때 주님께서 더 좋은 것을 주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4:16에 보면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라고 말씀했습니다. 주님의 빛을 보는 순간에 사망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부활절에 주님을 영접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생명의 부활의 약속을 받은 자는 죽음이 죽음이 아니라 생명으로 바꾸어지는 아름다운 순간이요, 복된 순간이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셋째, 빨리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제자들에게 알게 하려고 달음질할새”(8절하) 이 여인들은 예수님의 죽음으로 좌절과 실의에 빠져있는 제자들에게 예수님 부활의 기쁜 소식을 알리려고 달음질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알리고, 증거하기 위해서 달려갔습니다.

우리는 복음 전하는 일을 머뭇거리거나 주저하면 안됩니다. 온 천하 만민에게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구촌에 있는 모든 사람이 다 복음을 받을 때까지 전심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아직도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미전도 종족이 많이 있다는 것을 우리 기독교인들은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이 지구촌의 마지막 한사람까지도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빨리 복음을 전해야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명이 다할 때까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를 나타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헬라어에 보면 ‘알게 한다, 선포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알게 해주어야 되고, 만백성 앞에 이 소식을 선포해야 됩니다. 마가복음 16:15의 말씀대로 우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넷째, 예배생활을 일평생 지속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하뇨?’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9절)

예수님의 부활을 맞이한 여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께 그의 발을 붙잡고 경배를 드렸습니다. 우리도 부활하신 예수님께 경배생활 즉 예배생활을 일생동안 지속해야 됩니다.

성도의 삶은 곧 예배의 생활입니다. “예배”라는 이 말은 ‘자신을 굽힌다, 엎드려 이마를 땅에 대면서 낮추기까지 우리 주님을 높이기 위해서 낮추어 드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생명을 다 드려서 주님께 예배 드려야 합니다.

요한복음 4:23에 보면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예배할 때 우리가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을 맞는 성도의 자세는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죄와 두려움의 무덤을 떠나며, 온 천하 만민에게 빨리 복음을 전하고, 예배생활을 일평생 지속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 부활의 기쁜 소식을 온 천하 만민에게 힘써 전하는 성도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피종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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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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