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천 목사 설교

[스크랩] 에덴동산에 흐르는 네 강의 영적인 의미는? (창 2:10-14)

성령충만땅에천국 2011. 6. 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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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에 흐르는 네 강의 영적인 의미는? (창 2:10-14)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에덴동산을 창조하셨습니다. 에덴은 '기쁨과 즐거움'이라는 뜻입니다. 늘 기쁘고 즐겁다면 인생이 얼마나 행복할까요?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고 에덴동산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기쁘고 즐겁게 살기를 바라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솔로몬은 그의 잠17:22절에서 말하기를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고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에덴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에덴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동산입니다. 에덴의 삶은 기쁨과 즐거움입니다. 그런데 에덴동산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는 '마귀도 있는 동산'입니다. 옥에도 티가 있습니다. 알곡 속에도 가라지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동산이지만 마귀도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 마귀가 없는 곳은 없습니다.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에 루시퍼 천사의 타락이 있었습니다. 루시퍼는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 하나님께 반역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천사를 내 좇으셨습니다. 마귀가 되었습니다. 그 마귀가 이 세상에 살게 되었습니다. 그 마귀는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와 같이 살고 있었습니다. 기쁘고 즐겁게 살려고 하는 에덴의 삶 한 쪽에는 반드시 마귀가 도사리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할/
  또 하나는 '순종과 불순종의 선택권이 주어진 동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실 때 로버트를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창조주가 입력시킨 대로만 움직이는 기계를 만들지 않으시고 선택권을 주셨습니다. 자유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할 수도 있고 불순종할 수도 있는 선택권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순종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있습니다.
  그런데 에덴동산에는 네 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비손 강이 흐르고, 기혼 강이 흐르고, 힛데겔 강이 흐르고, 유브라데 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비손'이라는 뜻은 '뛴다'는 뜻이고, '기혼'이라는 뜻은 '은혜'라는 뜻입니다. '힛데겔'이라는 뜻은 '결실'이라는 뜻이고, '유브라데'라는 말은 '능력'이라는 뜻입니다. /할/

 

1. 에덴동산에는 '비손 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비손'이라는 뜻은 '뛴다'는 말입니다. '뛴다'는 말에는 몇 가지 교훈이 있습니다.
  ①'왕성하다. 활발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누워 있는 것보다 앉아 있는 것이 더 왕성합니다. 앉아 있는 것보다 걷는 것이 더 활발합니다. 걷는 것보다 뛰는 것이 더 활기찹니다. 뛴다는 것은 움직이되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오후 세시 기도시간에 성전으로 기도하러 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40년 동안 한 번도 걸어보지 못 한 앉은뱅이가 구걸을 하려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베드로와 요한은 그 손을 잡아 일으키며 외치기를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행3;6)고 명하자 앉은뱅이는 발과 발목에 힘을 얻고 뻘떡 일어났습니다. /할/ 그리고 그 다음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찬미함을 보았다'(행3;8-9)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 이제부터 뛰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할/ 열심히 뛰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열심히 뛰며 일하는 자에게 축복을 주십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은 최선을 다하여, 사업하는 분들도 부지런히, 전도하는 분도 뛰어 다니며, 왕성한 비손의 축복이 임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②'건강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렇습니다. 뛴다는 것은 건강을 의미합니다. 병자는 뛸 수 없습니다.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저린 사람은 뛸 수 없습니다. 건강한 사람만이 뛸 수 있습니다. 뛴다는 것은 건강을 말합니다. 건강이 최고의 복입니다.
  말4:2절에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할/ 부지런의 뛰어 다니는 비손의 건강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③'우수하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남보다 앞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머리가 될지언정 꼬리가 되지 말고 앞서 갈지언정 뒤서지 말고, 꾸어 줄지언정 꾸지 않는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무엇을 해도 남보다 뛰어나야 합니다. 아이디어도 뛰어나야 합니다. 실력도 뛰어나야 합니다. 우리 참 행복한 교회 성도들의 신앙도 뛰어나야 합니다. /믿/
  ④뛴다는 것은 '기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기쁜 사람은 펄쩍 펄쩍 뜁니다. 너무 좋아서 깡충, 깡충 뜁니다. 에덴은 기쁨의 동산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에덴동산에 흐르는 네 강 중에 첫 번째 강은 비손 강이었습니다. '비손'이란 '뛴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모두 뛰는 자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할/

 

2. 에덴동산에는 '기혼 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기혼이라는 말은 '은혜'라는 말입니다. 에덴동산은 은혜가 있는 동산이었습니다. 은혜의 강물이 넘치는 동산이었습니다. 교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믿음이라는 단어요, 은혜라는 단어요, 능력이라는 단어입니다.' /할/
  ▶그러면 은혜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①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그렇습니다. 남이 깨닫지 못 하는 것을 깨닫는 것이 바로 은혜 받은 것입니다. 똑같은 상황인데 한 명은 깨닫는데 다른 사람은 깨닫지 못 한다면 깨달은 사람은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똑같은 사실이라 하더라도 깨닫지 못하면 불평불만이고 깨달으면 은혜입니다.    
  ▶소록도 병원에 있는 한 문둥병자가 이런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나는 문둥병자입니다. 내가 문둥병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비관하고 자살하려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지금은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문둥병에 걸렸었기에 이 병원에 오게 되었고, 이 병원에 오게 되었기에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천국을 알게 되었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내가 문둥병자가 되지 않았더라면 나는 지옥에 갈 뻔했습니다. 문둥병에 걸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할/ 그렇습니다.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기혼 강은 은혜의 강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아멘!/
  다윗은 사울 왕에게 쫓기며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면서도 기뻐하며 시23편을 썼습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고 계신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4-6절에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할/
  다윗은 사울 왕에게 쫓겨다니면서도 하나님이 자기와 영원토록 함께 하심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다윗과 함께 하셨던 그 하나님이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②주의 일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은혜입니다. 그렇습니다. 관심을 갖지 않던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일시적이고 세상 적인 것에 관심을 가지다가 영원한 것, 좋은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은혜입니다.
  모세가 미디안 광야에서 헤맬 때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하여 관심이 없었습니다. 장인 이드로의 양치는 일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가시 떨기 속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고통을 당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인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모세의 관심이 달라졌습니다. 장인 이드로의 짐승 양에서 하나님의 양 이스라엘로 관심이 달라졌습니다. 세상일에서 하나님의 일로 관심이 달라졌습니다. 인간의 일에서 하나님의 일로 관심이 달라졌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할/
  우리 모두 세상일에서 하나님의 일로 관심사가 달라지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이것이 축복을 받는 길이요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믿/ 그렇습니다. 에덴동산은 기혼 강이 흐르는 은혜의 동산이었습니다.
  성경의 인물들 중에 기혼의 은혜를 받아 관심사가 달라지는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갈데아 우르에 관심을 가지고 살다가 가나안으로 관심이 달라지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베드로는 고기에 관심을 가지고 어부 생활하다가 오직 예수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핍박하다가 사랑하게 되는 관심사가 달라지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우리 모두 이런 은혜의 기혼 강이 흐르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할/
  ③결심하고 결단하는 것이 은혜입니다. 맞습니다. 결단하지 못 하던 사람이 결단하게 되는 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이제부터 열심히 기도하리라! 전도하리라! 더 열심을 내리라! 그리고 이번에 아예 뚝 끊고 짤라 버리자! /할/
  결단이 은혜입니다. 결단하지 못 하다가 결단했으면 은혜를 받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일을 하려고 새롭게 결단했다면 은혜 받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기혼 강이 흐른 것입니다. /아멘!/
  ▶어떤 교회 부흥회에서 강사님이 성도들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기차 철로 위에 술 취한 사람이 누워 자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차가 달려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여야 할 가요?' 이 때 한 집사님이 '당장 서둘러서 기차 철로 위에서 끌어 내려야지요' 이 말을 듣고 강사님이 말하기를 '바로 그것입니다. 지금 구원받지 못 한 영혼들 상태가 바로 이런 상태입니다. 언제 지옥 불에 떨어질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입니다. 당장 끌어내야 합니다.'
  이 말을 듣고 많은 성도들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무슨 은혜입니까? 영혼 구원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결단하는 은혜입니다. /할/ 그렇습니다. 설교를 듣고 결단하기도 합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결단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설교 속에 기혼 강이 흐르고, 성경 속에 기혼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아멘!/
  ④은사를 받는 것이 은혜입니다. 그렇습니다. 은사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은사를 받는 것은 은혜라고 말합니다. 지혜 없던 이가 지혜의 은사를 받으면 은혜 받았다고 합니다. 지식이 없던 사람이 지식이 생깁니다. 어떤 권사님은 초등학교도 못 나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성경도 다 읽고 신문은 물론 한자도 많이 알아봅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은사 중에는 남을 돕는 은사도 있습니다. 자기만 생각하다가 남을 도울 마음이 들었으면 은혜 받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부자가운데 록펠러라는 사람은 석유사업을 해서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53세 때 불치의 병에 걸렸습니다. 매일같이 의사가 하는 말은 '당신은 일년밖에 살수 없습니다'라는 말을 되씹으며 고민에 싸여 살아갑니다.
  그렇게 살아가던 어느 날 그는 크게 상심하면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돈이 다 뭐란 말인가? 나는 이대로 죽어야 하는가? 내가 죽은 다음 사람들은 나를 뭐라고 평하겠는가?' 그렇게 생각하니까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이 사람이 마침내 크게 작심을 합니다. '기왕 죽을 바에는 베풀고 나 죽자' 그리고 그는 모아놓았던 재산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학교에 기금으로 보내고 사회단체에 보냈습니다. 그때 만들어진 대학이 시카고 대학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그 후원금이 들어와 한글학회에서 큰사전을 펴낸 일도 있습니다.
  그렇게 각종 단체에 후원금을 보내자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까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기쁨도 느끼게 되고 행복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의 삶의 태도와 방향이 확 달라졌습니다. 마음도, 생각도, 의지도, 다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우울증 때문에 잠을 자지 못했는데 이제는 벅찬 감격이 가슴을 부풀게 해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병세가 점점 호전되어 가더니 마침내 병이 완전히 치유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는 44년을 더 살았다고 합니다.
  이 록펠러라는 사람은 인생 중간에 그런 아픔과 실패가 없었더라면 이 세상에 그런 역할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에게 있어서 실패는 참 황금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그래서 때로 실패가 축복이 되기도 합니다. /할/
  ⑤응답 받는 것이 은혜입니다. 한나는 아들을 낳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아들을 17년 동안 낳지 못 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던 중에 기도응답을 받았습니다.
  삼상1:18절에서 엘리 제사장이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고 하니 한나가 그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다'고 했습니다. /할/ 이것을 은혜라고 표현합니다. 그런 은혜의 강이 흐리기를 바랍니다. /아멘!/
  ⑥사명을 받은 것이 은혜입니다. 사람이 무엇인가 목숨을 걸만한 일이 있다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바울은 사명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여러분! 무엇에 목숨을 걸겠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할/ 사명이란 말은 '보낸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성도가 사명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명을 주어 이 세상에 살도록 '보낸 자'들이란 뜻입니다. 요20:21절에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아무나 보내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과 코드가 맞는 사람들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파송한 것처럼 자신도 성도들을 세상에 파송한다'고 하십니다.
  사명을 제대로 깨달은 사도 바울의 선언을 보자! 딤후4:7-8절에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면류관은 종류도 다양합니다. '썩지 않는 면류관'이 있고, '즐거운 면류관'이 있고, '의의 면류관'이 있고, '영광의 면류관'이 있고, '생명의 면류관'이 있고, '금 면류관' 등이 있습니다. /할/
  ▶사명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예배이고 또 하나는 선교(전도)입니다.
  ▶또 사명 안에는 사역과 사명이 있는데, 사역은 공동체 안에서의 섬기는 삶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안 믿는 이들을 섬기는 사역입니다. 안 믿는 이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고, 어려움 당한 이웃에게 위로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그치면 아무런 사명을 감당한 게 아닙니다. 사명은 그들의 영혼을 살리는 것입니다. 은혜의 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전해야 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유언이며 지상명령입니다. 마28:19-20절에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이 명령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 사역을 마치고 하늘로 가시기 전에 모든 성도들에게 주신 유언입니다. 목사나 선교사들에게만 말씀하신 게 아닙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준 말씀입니다.
  얼마나 중요하시면 유언으로 주셨겠습니까?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사명은 그리스도인이 다른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하고 중요한 특권입니다. 이 유언의 말씀은 안 믿는 이들에게는 없는 사명입니다. 오직 그리스도인들에게만 주셨습니다. 비록 무거운 책임이지만, 하나님께서 우릴 사용하시겠다고 주신 엄청난 특권입니다. 사랑도 아무나 할 수 없는데, 사명은 더욱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바로 저와 여러분들에게만 이 사명을 주셨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해야 합니다.
  사명의 길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 상급은 큽니다. '아놀드 토인비'는 영국에서 유명한 역사학자입니다. 그는 런던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늘 이렇게 말했습니다. '역사의 주인이 되어라. 역사를 창조하는 사람이 되어라. 역사에 끌려 다니지 말고 역사를 주도하는 사람이 되어라' 그 때 어느 학생이 물었습니다. '교수님! 어떻게 하면 역사를 끌고 가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토인비 교수가 말했습니다. '시대마다 하나님이 사용하신 인물이 있다. 특별하게 하나님이 사용하신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사명감을 분명히 가지고 자기를 희생한 사람들이다. 한 알의 밀 알이 썩어지면 많은 열매를 맺고 썩지 아니하면 밀 알 그대로 있다. 희생하는 사람이 큰 사람이 된다.' /할/
  사명을 받는 것은 큰 은혜입니다. 지금이 은혜 받을 때라고 하는 말씀은 지금 사명 받으면 그렇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생의 존재 목적을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어느 목사님과 이발사가 같이 가난한 동네 길을 나란히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지저분하고 악취가 풍기는 그런 동네길입니다. 이발사가 물었습니다. '목사님! 하나님이 계시고, 그 분은 사랑이시라면 세상을 어떻게 이렇게 비참하게 내버려두십니까? 다 부유하게 축복해야 사랑의 하나님이지 않습니까?'

  그 때 마침 앞에서 머리가 길어 어깨까지 내려오고 지저분한 청년이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이발사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이발사인데 어째서 저렇게 머리가 길고 지저분한 사람을 그냥 두고 지내는 가요?' 이발사가 대답했습니다. '그야. 저 친구가 내 앞에 오기만 하면 당장 미남으로 만들어 드릴 수 있지요. 안 오니까 저런 것입니다. 돈이 없어도 와서 사정만 하면 깎아 줄 기술이 내게 있지요'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저 사람들도 하나님 앞에 오기만 하면 하나님이 다 응답 주시고 달라는 것을 주실 터인데 오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할/
  이 말을 듣고 이발사는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전도 사명자가 되었습니다. 은혜를 받았다는 것은 사명을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그렇습니다. 은혜란 무엇입니까?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은혜입니다. 결단하게 되는 것이 은혜입니다. 은사를 받는 것이 은혜입니다. 기도의 응답을 받는 것이 은혜입니다. 그리고 사명을 받는 것이 은혜입니다.' /할/

 

3. 에덴동산에는 '힛데겔 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힛데겔'이라는 뜻은 '결실'이라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에덴동산은 결실이 있는 동산이었습니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결실이 없는 사람이 있고, 무슨 일을 하더라도 풍성한 결실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결실을 할 수 있습니까?
  ①하나님의 능력으로 살면 결실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인간의 힘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인간의 힘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한하신 분이십니다. 그렇기에 결실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을 빌려 쓸 줄 아는 사람입니다. /할/
  ②말씀에 의지하면 결실 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를 보십시오. 자기 힘으로 그물을 밤새도록 내렸습니다. 그러나 단 한 마리도 잡지 못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야! 깊은 곳에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베드로는 깊은 곳에 그물을 내렸습니다. 얼마나 고기가 많이 잡혔는지 그물이 찢어질 정도였습니다.
  내 능력으로는 아무 것도 못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의지하는 자는 엄청난 결실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렘17:7-8절에서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할/
  대궐 같은 큰집이 있었습니다. 조상 대대로 수대가 몇 백 년을 살아 온 집입니다. 안마당도 운동장처럼 넓었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큰 바위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저 바위가 우리 집 안마당을 차지하고 있으니 파 버리겠습니다.' 이 때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아들아! 공연히 건드리지 말아라. 저 바위는 엄청나게 뿌리가 깊어서 섣불리 건드렸다가는 일만 커진다.' 자손 대대로 이런 말이 내려 온 것입니다. 그래서 수백 년 동안 건드리지 않은 바위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없는 틈을 타서 한번 파보기로 했습니다. 며칠 만 고생하면 무슨 결과가 나오리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의외였습니다. 그 바위는 땅속에 뿌리가 없었습니다. 조금 파니까 바위를 들어 낼 수가 있었습니다. 불과 5분이었습니다. 5분만에 바위 윤곽이 잡히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안 된다고 하지말고 하면 됩니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은 도전하게 만들어 줍니다. /아멘!/ 힛데겔은 결실이라는 뜻입니다. 에덴동산은 결실이 있는 동산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생애가 날마다 결실을 맺는 그런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할/
  ③하나님의 집에 심겨지면 결실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나무라도 사막에서는 결실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열매를 많이 맺는 나루라도 수분이 없는 곳에서는 결실 할 수 없습니다. 돌밭에서는 결실 할 수 없습니다. 밭이 좋아야 합니다. 옥토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사는 사람은 큰 사람이 됩니다. 훌륭한 인격을 갖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시92:12-15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발육하리로다.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궁정에서 흥왕하리로다.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여 여호와의 정직하심을 나타내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바위시라. 그에게는 불의가 없도다.' /할/
  마더 테레사 수녀가 노벨 평화상을 받고 캘커타 빈민들을 위하여 살게 된 동기가 있습니다. 아버지는 시의원이었습니다. 양부모가 신앙이 독실한 분들이었습니다. 가정이 참 행복했습니다. 그는 1남 2녀의 막내로서 사랑을 독차지하고 살았습니다. 가정이 부요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면에서 부러울 것이 없는 가정이었습니다. 7살 때였습니다. 아버지가 갑자기 원인 모를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그 후 동업자들이 전 재산을 몰수해 가고 말았습니다. 테레사 가정은 졸지에 길거리에 나와 앉았습니다. 테레사는 그 때 비참한 생활을 하면서 세상에는 비참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때 테레사는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저 평생 동안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을 위하여 살겠어요.' 사명감이 잉태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후 테레사는 평생을 칼타코 빈민을 위하여 살았습니다. 고난의 밭에서 빈민 사랑이 잉태되었습니다. 좋은 밭에 심겨져야 결실 할 수 있습니다. /할/
  ④수고해야 결실 할 수 있습니다.
  눈물을 뿌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을 단을 거둘 것입니다. 열심히 수고하는 데 왜 결실이 없겠습니까? 신앙생활도 열심을 내야 결실 할 수가 있습니다. 시128:1-6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 네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최선을 다 하면 하나님은 역사 해 주십니다. /믿/
  ▶어느 여자 집사님이 늘 가정을 비관하고 자살하려고 했습니다. 집안은 치워도, 치워도 지저분하고, 남편도, 시어머니도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살하자니 구원받지 못 할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죽고 싶습니다. 그러나 자살할 수 없습니다. 나를 빨리 천국으로 데려가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응답하셨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네가 너무나 고통을 당하고 있구나. 네 기도를 응답하겠다. 너를 천국으로 데리고 오겠다. 그러나 몇 가지만 순종할 수 있느냐?' '네. 몇 가지 죽기 전에 순종하겠습니다. 제 기도만 응답하여 주옵소서!' 그러면 '네 장례를 치러야 하니 네 집이 지저분하지 않게 청소를 깨끗이 해라. 많은 사람이 와서 보아도 정말 깨끗하다는 평을 받도록 청소하거라'
  여 집사는 집안을 안팎으로 청소했습니다. 며칠 동안 최선을 다 했습니다. 집이 몰라보게 좋아졌습니다. 다른 집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또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다음으로 할 일이 있다. 네 자녀들이 좋은 엄마가 천국 갔다고 슬피 울 것이다. 며칠 안 남았으니 원 없게 흠뻑 사랑하여 주거라' 여 집사는 흠뻑 사랑해 주었습니다. 자녀들이 최고 만족을 느끼도록 해 주었습니다. 안 가던 곳을 데리고 가서 구경도 시켜주고 요리도 만들어 주고 일류 식당도 데리고 가서 맛있게 먹여 주기도 했습니다.
  그러고 나자 하나님께서 또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다음으로 할 일이 있다. 남편이 너를 아쉽게 느끼며 좋은 아내였는데 죽었다고 천추의 한으로 남을 정도로 3일만 사랑하여 주거라'
  그렇게 했습니다. 남편은 최상으로 사랑해 주었습니다. 그 후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 부탁이다. 네가 죽으면 시어머니가 슬피 울도록 사랑하여 주거라' 또 그렇게 했습니다.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며칠 후 주님이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이제 천국으로 가자' 여 집사는 마지막으로 집을 돌아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집이었습니다. 자식들을 보았습니다. 행복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남편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자기를 사랑할 수가 없었습니다. 시어머니를 보았습니다. 너무나 귀중한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말했습니다. '주님! 조금 더 있다 가겠습니다.'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최선을 다 하는 사람에게 결실이 있습니다. 에덴동산에 세 번째 흐르는 강은 힛데겔 강입니다. 다니엘이 계시 받은 큰 강이 힛데겔 강이었습니다. 다니엘이 이 강가에서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다니엘처럼 힛데겔 강가로 초대합니다. 힛데겔은 결실입니다. 이 결실의 축복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4. 에덴동산에는 유브라데 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유브라데 강은 지금도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2,850km나 되는 긴 강입니다. 에덴동산이 발원지입니다. '유브라데'라는 뜻은 '능력'이라는 의미입니다.
  누구나 능력을 원하고 있습니다. 능력은 힘입니다. 힘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있습니다. 힘 있는 사람이 일을 합니다. 에덴동산은 능력의 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힘과 하나님이 원하시는 힘과는 좀 다른 데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힘은 무엇입니까?
  ①재력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돈이 힘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힘입니다. 그래서 금력이라고 말합니다. 돈의 힘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돈을 가지려고 발버둥을 칩니다.
  ②권력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권력이 힘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힘입니다. 사람들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나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입니다. 일시적으로 힘이 있는 것이지 영원히 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리가 힘이 있는 것이지 사람이 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권력도 힘이지만 세상 적인 것입니다. 사라질 힘입니다.
  ③체력입니다. 맞습니다. 체력도 힘입니다. 육체의 힘이라고 말합니다. 시름 선수들의 체력은 대단합니다. 바위도 들어 던질 정도입니다. 그러나 그런 힘도 영원한 것은 아닙니다. 젊었을 때 잠시 뿐입니다. 그리고 '도낀 개낀'입니다.
  ▶힛데겔은 '능력 즉 힘'이라는 말인데 어떤 것이 힘인가?
  ①여호와 하나님이 힘이십니다. 시18:1절에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기서 말하는 '힘'은 '게브라'라는 말로 '하나님의 힘'을 의미합니다. 오래 전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영양제로 한국에서도 즐겨 복용했던 '게브랄티'라는 종합 비타민제가 있었습니다. 그 '게브랄티'는 유대인들이 만든 약품인데 그 이름의 배경에는 바로 하나님의 힘이라는 '게브라'에서 착안해 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 많은 것들이 힘이라고 말하지만 힘의 근본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힘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믿/
  ▶이 '게브라'의 하나님의 힘은 3가지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특성은 영원합니다. 세상의 그 어떤 힘도 영원하지 못합니다. 재물의 힘, 권력의 힘, 명예의 힘, 과학의 힘, 의학의 힘도 유한합니다. 사실 권력이 있으면 사람들이 앞에서 굽실거리고, 어려운 일들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권력이 얼마나 좋은지 일단 한번 그 맛을 보면 헤어나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권을 유지하려고 기를 씁니다. 그러나 권력은 유한합니다. 權不十年 '권력은 십 년을 가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한계가 있습니다. 언젠가 다 사라질 힘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힘만이 영원합니다. 그 힘을 믿으십니까? /할/
  두 번째 특성은 '불가능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불완전합니다. 아무리 인간이 대단하고 놀라운 과학의 혁명을 개발해 낸다 해도 언제나 문제가 부딪힙니다. 인간의 지식, 과학으로 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죄의 문제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불가능한 것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그래서 은근히 요행을 바랍니다. 기적을 바랍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는 불가능한 것이 없습니다. 못하실 일이 없습니다.
  세 번째 특성은 '신실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변덕부리지 않는 힘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은 힘을 가졌다 하면 그때부터 변덕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권력의 힘, 돈의 힘 등 그 힘을 맛보면 그때부터는 변덕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로 변덕을 부리시지 않는 신실한 힘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 인생들은 변해도 하나님은 결코 변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우리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신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시는 것입니다(히13:8).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할 때 이 힘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사는 것이 신앙생활의 핵심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을 섬기는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아멘!/
  ②하나님의 말씀이 힘입니다. 히4: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딤후3:15-17절에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1;7-9)
  ▶이스라엘과 아랍이 싸운 1967년 6일 전쟁을 우리는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1억 명의 아랍을 400만의 이스라엘이 단 6일 만에 이겼습니다. 25;1입니다. 도저히 상상도 못 할 전쟁입니다. 이 때 이스라엘 장군은 '모세 다얀'이었습니다.
  그에게 기자가 '전법이 어디에서 나왔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서슴지 않고 대답하기를 '성경에서 전법을 배웠고 성경에서 지혜를 얻었습니다.' /할/ 그렇습니다. 말씀이 힘입니다. /아멘!/
  '죤 훌리'박사가 노벨상 수상자 400명들을 15년 간 연구하여 낸 책이 '유대인과 기독교인'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 내용에 보면, 기독교인이 64%, 유대인이 22%, 천주교가 11%, 불교인이 0.9%, 회교가 0.1%이였습니다.
  그 이유를 보니 성경을 읽는 이들이 97%이였다는 사실입니다. 기독교, 유대교, 천주교는 다 성경을 읽기에 셋을 합한 수입니다. 노벨상을 받은 이들의 나라는 모두 23개국이었습니다. 1등부터 7등까지 보면 스위스, 덴마크, 스웨덴, 화란, 영국, 미국, 독일 순입니다. 말씀이 힘입니다. /할/
  ③성령은 최고의 능력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성령은 능력입니다. 성령 받은 예수님의 제자들은 물불을 모르고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성령에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 시는 성령이 충만하지 않고는 나올 수 없는 시입니다.
  ④기도가 힘의 원천이 됩니다. 여러분, 기도는 역사를 일으킵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킵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며 불경기를 호경기로 이끕니다. 믿음의 기도는 환경도, 시간도 사람까지도 초월합니다.
  초대교회는 '저들은 전혀 기도에 힘썼더라'라고 했습니다. 이 기도가 초대교회의 힘이었고 능력이었습니다. 오늘날 현대교회가 힘이 없고 무능력한 것도 기도에 힘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힘입니다.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할/
  이제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에덴동산에서 발원하는 4대강을 상고해 보았습니다. 성경에서 주는 강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한국에는 압록강, 두만강, 대동강,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섬진강 등 여러 강이 있어서 한국 벌판을 기름지게 하며 윤택하게 하듯, 에덴동산에는 '비손, 기혼, 힛데겔, 유브라데'라는 4대 강이 있습니다. 이 강으로 아름다운 에덴을 더욱 빛냈으며 아름답게 했습니다.
  우리가 상징적으로 생각해보면 '에덴은 우리의 심령을 뜻함이요, 강은 성령을 의미'합니다. 강은 인류 발전에 중대한 역할을 합니다. 인류 역사를 찬란하게 꽃 피우는 풍요로움을 준 것은 다 강물을 통해서입니다.
  우리 모두 에덴의 풍성한 은혜가 늘 충만하게 되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할/ (20011년 6월 12일 대예배 설교)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송수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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