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수*이동원 목사+목사님들설교

[스크랩] 거룩한 갈등 / 강종수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16. 11. 14. 13:38

동영상 설교


주제
거룩한 갈등


롬7:22-25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 8:1.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이

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

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 아멘.



성령 충만한 바울은 본성의 죄가 자신을 괴롭히므로 갈등하는 모습

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도된 자로서 진지한 표현이고 우리

에게도 동일한 영적 고민이 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그래서 <거룩한

갈등>이란 주제로 우리의 새로운 자아를 돌이켜보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는 영혼이어야 죄에 고민을 함


사람은 자기가 관심을 가진 곳에 눈길이 가고 애착을 가지는 정도만

큼 보호하기를 원합니다.진실로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그 영혼에 하

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본문 롬7: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시1:1-2 ‘1.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

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얻은 성도는(롬3:24) 영혼의 새로운 변화를

입을 때 하나님의 법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받았습니다.즉시로 성

경을 사랑하고 읽고 이해하려하고 지켜서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형

통하기를 힘쓰게 됩니다. 


성도로서 하나님의 법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동시에 죄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성도가 죄를 짓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죄

를 지으면 심령으로 괴로워하는 마음은 속사람의 새로운 존재가 생

겨져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본문 롬7:22-23 ‘22.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

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라고 했습니다.

여기‘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라고 한 말은 거룩하게

된 속자아와 본성이 갈등을 겪는다는 뜻입니다. 

갈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

이니라’고 한 대로 거룩한 영이 있다면 죄를 짓지 않으려는 의지와

본성대로 죄를 지으려는 갈등을 겪게 마련입니다. 이것이 성도의 진

정한 영적 상태입니다. 

실수하고 죄를 짓고도 마음이 아프지 않고 세속적으로 이해해버리고

자신의 영혼을 돌보지 않으면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매

를 맞기 전에 바울처럼 이렇게 자신을 진지하게 돌보는 간절함이 있

어야 합니다. 



2. 죄에 대한 통회가 있어야


예수님의 대속을 믿어 영생을 얻게 된 성도이지만 바울의 고백처럼

본성에는 죄성이 있어서 불신자와 같이 죄를 지을 수도 있는 인간입

니다. 

요1서 1:8‘만일 우리가 죄 없다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어떤 사람은 인간이 약하기에 죄를 짓는 것을 하나님이 이해를 해주

신다는 착각을 하고 죄에 대한 심각한 생각을 안 하려 하는데 그것

은 오해입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한 형벌을 가하시는 분입니다. 

민14:18‘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

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명분으로 죄를 예사롭게 이해하려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롬6:1-2). 오히려 죄에 대해 통회가 있어야 합니다.

본문 롬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

가 나를 건져내랴'하고 바울은 죄된 마음에서 헤어나기를 간절합니

다. 긍정주의자들은 죄에 대한 고민마저 긍정 마인드로 바꿔서 자기

의지를 강화하려고만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 죄를 덮으려는 기만이며 기분 전환을 한다고 해

서 죄가 없어지거나 또는 그런 마인드 컨트롤은 진정한 영혼의 승리

를 가져올 수 있는 처세도 아닙니다.


긍정주의자들은 세상을 밝게만 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인생살이가 아

무 때든지 웃고 기뻐할 수만은 없습니다.


전3: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다고 했습니

다.성경은 오히려 약4:9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라고 했습니다.


마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욜2: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무조건 믿습니다, 하고 고함을 지르며 고백한다고 믿는 것이 아닙니

다. 막1:15 ‘...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고 하셨습니다. 

믿어지려면 반드시 죄를 씻음 받는 일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합

니다. 그래야 제대로 믿어집니다. 


회개치 않고 믿는 것은 위장에 탈이 난 상태에서 음식을 먹는 것과

같습니다. 먼저 위장을 고쳐야 할 것입니다. 믿음도 회개 후에 들어

가서 역사할 수 있습니다.



3. 믿는 바가 성령의 역사로 경험되어야


죄를 지으면 죄를 피하던 태초 아담처럼 밝게 살지 못하고 숨는 삶

을 살고 가식되고 불안이 생깁니다.명상을 하거나 긍정 마인드로 자

신을 위안한다고 죄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죄는 어떤 몸부림으

로도 해결되지 않습니다.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보혈로 죄 씻

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본문 롬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라고 했습니다. 죄는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 그리스

도의 보혈로 씻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믿는다는 입술의 고백만 하면 속죄가 이뤄진

줄 착각을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그런 자신의 고백이 스스로 아

무 것도 아니란 걸 깨닫고는 교회를 떠나게 됩니다. 


예수의 제자로 있었던 유다도 결국 배신하고 떠난 것은 성령의 감화

가 없었고 성령이 속에 없었기 때문입니다.그리스도에 대한 참된 믿

음이 없었습니다.


복음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하나님의 은총을 얻을 수 없습

니다.복음을 이해하고 믿는 이상으로 성령의 감화를 얻기 위해 간절

해야 합니다. 


제자들이 복음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증인으로 나설 수 없어서 10

일간 기도한 후 성령의 충만함을 얻어서 증인이 될 수 있었던 것처

럼 성령님의 역사를 얻어야 속죄함을 체험하고 영혼이 죄에서 해방

될 수 있습니다.

믿는다는 단순한 고백만으로 죄에서 해방감을 얻게 되는 것이 아닙

니다.감성적인 믿음은 잠시 자기도취일 뿐 진정한 속죄의 은혜는 반

드시 영으로 경험을 얻어야 합니다. 


성령께서 주님의 보혈의 효력을 우리의 영에 역사하십니다. 그 경험

이 올 때까지 장시간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은혜주시기까지 기도

하며 회개하고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본문 롬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

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그래서 바울은 갈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고 당부했습니다. 복음

의 지식대로 살아야 함을 알아도 성령께서 감화를 해주셔야 가능해

집니다.복음은 받은 자는 반드시 성령님의 감화를 간절히 구해야 합

니다.


말세가 되면 여러 죄악이 일어날 것인데 그 중에 딤후3:1-5에 보면

무정한 사람이 되어 악해질 것을 예고했습니다.우리 성도는 이런 정

서에서 돌아서서 순수한 하나님의 영혼, 깨끗하게 씻음 받는 생활의

연속이 되기 위해 힘쓰고 죄와 부딪힐 때마다 거룩한 갈등이 있어서

바울처럼 간절히 주를 부르고 성령님의 감화로 회복되는 역사를 체

험하는 저와 여러분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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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글쓴이:nulse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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