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스크랩] ‘교묘하게 무너뜨리려고 하는구나!’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3. 6. 07:52



말씀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한마음과 입으로 하나님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로마서 15 5,6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에베소서 4 3,4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골로새서 1 20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5 13


내용


제가 이전 교회에서 목회할 교회 안에 다툼이 일어난 적이 있었습니다.

교회의 비전을 함께 나눌 사역자 모임을 가진 ,

그동안 교회의 변화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계시던 장로님 분이 하나둘 불만을 내놓으셨고,

이를 나무라는 장로님으로 인해 몸싸움에 가까운 불상사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고성이 난무하는 가운데 폐회 기도도 하지 못한 모임은 끝이 났습니다.

얼마나 좌절했는지 모릅니다.

어린 시절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같았습니다.

목회도 끝이 났다고 생각하여 한참을 울었습니다.


하나님, 더는 못하겠습니다.


그날 저는 잠도 이루지 못한 새벽을 맞았습니다.

목회를 내려놓더라도 당장 새벽기도회를 인도해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무거운 발걸음으로 교회를 향해 가는데 번뜩 깨달아진 것이 있었습니다.

어젯밤의 일이 우리 교회의 부흥을 저지하려는 마귀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 마귀가 교묘하게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하는구나!

마귀가 가만있을 없었던 것입니다.


저는 교회 앞에 다다랐을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무리 괴로워도 마귀가 원하는 대로는 하지 않겠습니다!


마귀가 원하는 각본이 보였습니다.

교회 안에 의견이 대립되게 만들고, 서로 미워하고 싸우게 만들어서

그것 때문에 교회가 나뉘기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너를 반대하는 장로님이 하자는 대로 하라.


기도하던 중에 성령님께서는 제가 죽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저는 제가 부임한 이후 하나둘 교회 체질을 바꾸어왔던 것들을 다시 원위치로 환원시켰습니다.

마귀가 틈타지 못하게 하는 길은 길밖에 없었습니다.

그러자 교인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몇몇 분은 저를 찾아와 문제가 장로님을 징계하거나 내보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목사님, 흔들리시면 됩니다. 목사님 편이 훨씬 많습니다. 우리가 뒤에 있습니다.

한마디로 물러서지 말고 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속에서 저는 무서운 마귀의 역사를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미움과 정죄와 분노였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모든 미움이 사랑으로 바뀔 때까지 기도하고 기다려주십시오.

미움이 사랑으로 바뀔 때까지 반대하는 사람 편에 서십시오.


그렇게 3개월이 흘렀습니다.

저는 오직 성령께서 장로님들과 교인들의 마음이 하나 되게 만들어주시기를 계속 기도했습니다.

주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마귀의 훼방이 떠나가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처음에는 잔뜩 긴장한 모든 면에서 경직되어 있던 장로님도

이제는 진심을 이해하시는 같았습니다.

교인들의 마음에도 미움과 원망이 떠나갔음을 느꼈습니다.


저는 장로회를 다시 소집했습니다.

그리고 자리에서 장로님들께 우리 교회가 나아가야 방향에 대하여

성령 안에서 일치를 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날 우리는 함께 기도하고 토의하였습니다.

모두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오직 우리 교회를 향한 주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만 찾았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기를 진심으로 원했습니다.


그날 저를 비롯해서 모든 장로님들이

우리 교회가 나아갈 7가지 기본 방향에 대해 일치된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다음 주일예배 7가지 교회 방향에 대해 교인들에게 발표한

눈물과 감격으로 일치의 성찬식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결국 성령의 인도를 받아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날 이후 교회는 급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마음이 하나 되지 못할 우리는 영혼을 품을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 되기 시작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게 되고 구원을 받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가정과 교회 공동체의 하나됨을 지켜야 합니다.


이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조급해서는 됩니다.

마귀는 교회가 하나 되도록 내버려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한 확신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같은 생각을 품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있어야 같은 생각을 품을 때까지 믿음의 길을 걸을 있습니다.


하나됨을 훈련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결심으로 되지 않습니다.

정말 주님만 바라보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과 진정으로 연합할 있습니다.

하나 되어서 기쁨과 평화가 충만한 가정과 교회 공동체가 되는 ,

이것이 악한 세상을 사는 우리의 소망입니다.


-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 유기성 / 규장


기도


주님과 연합하며 살며 화평케 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미움과 비판하는 마음을 버리고 덕을 세우며 사랑으로 바라보게 하소서.

악한 세상 속에서 믿음으로 하나된 공동체로 승리하며 살게 하소서.


적용과 결단


하나된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신부터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과 연합하며 살며 공동체의 하나됨을 지켜보세요.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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