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4. 30. 주일
강한 결심과 다짐.
1.
어제 메릴랜트에 사는 페북 친구 한 분이 날 보겠다고 차 몰고 올라오셨다.
나이도 젊지 않은 분이.
보통 4시간이 걸리는 거리인데 버지니아비치 근처 터널이 사고인지 막혀 꽤 고생하며 오신 것 같았다.
예배 전 겨우 30분 정도 이야기하고
예배 드리고(졸지도 않으시고... 설교 시간에 좀 졸았으면 가는 길이 좀 덜 졸렸을텐데...)
예배 후 또 한 30분 이야기하고는 다시 메릴랜드로 돌아가셨다.
아마도 새벽 2시는 넘어서야 들어가셨을 것 같다.
나 한 두 시간 보겠다고
부산을 차로 왕복한 셈이다.
그것도 당일에
그것도 60 중반 나이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메시지를 받고 안심이 되었다.
그리고 감사했다.
2.
지난 달 밀워키 번개 때에는
2시간 비행기타고 오신 분도 있었다.
오신 김에 호텔 잡아 집회까지 참석하셨었다.
휴가를 내어 온 젊은 목사 부부(부부가 둘다 다 목사)도 있었고..
3.
그럴 때마다
열심히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최소한
저 분들
실망시켜드려서는 안 되겠다는 강한 결심 같은 것이 생긴다.
4.
자길 좋아하는 사람을
실망시킨다는 건
사람으로서
할 짓이 아니다.
5.
최선을 다해
열심히
바르게
그리고
예쁘게
잘
살아야겠다
다짐한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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