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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끝까지 잘 사는 부부 [사랑과 순종]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6. 15. 16:43



말씀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몸을 이룰지로다 창세기 2 24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우리는 몸의 지체임이라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육체가 될지니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에베소서 5 29~33


내용


결혼 25주년 기념일에 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당신은 나와 살면서 언제 가장 행복했어?

당신과 살면서 행복하지 않았던 적은 번도 없어.

그동안 당신이 나를 믿고 따라와줘서 고마웠지. 이것이 남편으로서 느낀 가장 행복이야.

나는 그의 행복을 계속 지켜주고 싶었다.


그래서 에베소서 5장을 읽고 거듭 묵상했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5:22-24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5:25,28


행복한 부부생활의 비결


결혼 제도는 처음부터 하나님이 만드셨다( 1:27,28, 2:24).

그래서 행복한 부부생활의 비결을 하나님이 가장 아신다.

방법이 에베소서 말씀에 있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한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한다.

하나님의 창조 원리를 이해하면 남편의 말에 순종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나는 내가 먼저 남편에게 순종하기로 결정했다.

그가 머리이기 때문이다.

순종이 남녀가 평등한 21세기에는 말도 되는 소리라며 거부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성경이 강조하는 원리는 시대를 초월한다.


여자가 순종하는 것은 부부관계안에서 이뤄지는 일이다.

아내가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는 이유는 그가 자신의 머리이기 때문이다.

옆집 남자와는 전혀 상관없는 말이다.

여기서 순종은 자신의 남편을 믿고 따른다는 뜻이다.

성도가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이치와 같다.


머리는 어디로 가야 할지 또는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고 분별하여 결정한다.

몸을 지키고 이끌 무거운 책임이 머리에 있다.

이때 머리가 역할을 하도록 돕는 방법이 몸에 있다.

남편이 머리의 역할을 한다면 아내는 몸의 역할을 한다.

머리와 몸이 하나가 되어 육체가 되는 것처럼 남편과 아내는 몸이 된다.


그래서 당신이 결정하면 나는 따라갑니다라는 아내의 신뢰와 지지가 남편에게 힘이 된다.

남편이 힘을 내면 아내도 힘이 난다. 둘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만약 몸이 따라가지 않으면 머리는 혼자서 없다.


남편들은 자신의 결정이 가족 전체에 미칠 영향을 알고 있기에

때로 두렵고 떨림을 가슴 한편에 안고 산다.

그럴 내가 당신을 믿고 따를 테니, 한번 해봅시다라고 말하는 아내가 필요하다.

일의 결정 유무나 성패를 떠나서 그런 아내가 곁에 있는 남편은 행복한 사람이다.

그래서 성경은 아내들에게 말씀하신다.

남편을 믿고 따르라. 이것이 순종이다.


그렇다고 남편에게 억압받고 눌려 있거나 억지로 그의 말에 따르라는 뜻이 아니다.

자발적으로 순종해야 한다.

그런데 자발성은 사랑을 받을 나온다.

그래서 성경은 남편에게 아내를 사랑하라고 명령한다.

남편에게 사랑받는 아내는 쉽게 순종한다.


아내들은 남편이 자신을 존중하고 아껴줄 ! 남편이 나를 사랑하는 구나라고 확신한다.

아내를 사랑하라는 말씀은 그녀를 소중히 여기라는 뜻이다.

아내를 귀히 여기며 지켜주고 돌봐주는 것이 남편의 사랑이다.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여 자기 자신을 주심과 같이.



남편에게 사랑받는 아내는 행복하다.

몸인 아내가 행복하면 자연스럽게 머리인 남편도 행복해진다.

아내의 행복이 남편의 행복이 된다.

부부가 함께 반짝반짝 빛난다.

남편이 아내를 소홀히 여기고 자기 일에만 온통 관심을 쏟는다면

몸은 쇠약하고 머리만 살찐 가분수형 부부가 된다.

반대로 아내가 남편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만 산다면 머리는 작고 몸만 기형 부부가 된다.


이렇게 균형이 깨지면 부부의 행복도 무너진다.

순종과 사랑의 접착제가 힘을 잃으면 친밀감이 떨어지고 관계가 멀어진다.

몸이 되어야 하는데, 원래의 사람으로 쉽게 떨어진다.


반대로 사랑과 순종의 삶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부부는 깊게 연합하게 된다.

어느 누구도, 무엇으로도 없는 친밀한 사이가 된다.

남편과 아내 사이에 사랑과 순종의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행복하다.

사랑과 순종이야말로 하나님이 알려주신 행복한 부부의 비결이다.


- 끝까지 사는 부부, 홍장빈,박현숙 / 규장


기도


머리와 몸이 하나되는 것처럼 나의 남편과 아내가 하나됨을 깨닫고

순종과 사랑으로 부부관계를 이어가게 하소서.

세상의 이치와 논리로 부부를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의 창조원리에 따라 말씀을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땅에 본이 되는 부부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적용과 결단


배우자에게 당신은 언제 행복한가요?라고 질문해보라.

배우자의 행복을 지켜줄 방법을 생각해보자.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메모 :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머리]과 자발적 순종[=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