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구원 이후 문화생활마 5:13-17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 에게 밟힐 뿐이니라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 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 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 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 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아멘. 오늘은 6.25가 발발한지 67주년이 됩니다. 6.25의 그날도 주일 새벽 이었습니다. 1950년 6월25일 주일 새벽에 북의 남침으로 3년 1개월 간의 전쟁으로 국군 415,004명을 비롯해 1,312,836 명이 목숨을 잃 었고, UN 참전 16개국 병사 4만여 명이 희생됐습니다. 이 비극의 날을 기억하면서 우리는 기 독교인으로서 국가관이 분명한 지 돌아보고 문화생활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져야겠습니다. [구원 이 후 문화생활]이란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성도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소금은 부패함을 막고 빛은 어둠을 밝히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은 사회 속에 범죄와 타락을 막아 의로운 삶의 질을 상징하는 말씀입니다. 성도 는 역사에 이런 문화적 사명을 가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본문 마5:13-14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14. 너희는 세상의 빛 이라 ..’ 너희는 교회의 소금이 아니라 세상의 소금이라 하심을 잘 읽어야 합니 다. 이 말씀은 예수를 믿으면 개인적으로 도(道)를 닦는 수준이 아니라 삶의 공동체 안에서 가장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력하게 교시하 고 있습니다. 바울은 주님을 만나서 고백하기를,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 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 이 되었도다’라고 했습니다. 이 고백은 새로운 존재로서 세상살이를 하게 된 질적 수준을 함께 피 력하는 말이며 자기 존재의 질적 변화에 따른 삶을 살아갔던 사도였 습니다. 2. 착한 행실의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착한 행실이라 할 때 착함의 단어 칼로스(καλός)는 하나님 나라에 걸 맞는 삶의 질적 내용을 말합니다. 미학적으로 아름답다는 뜻을 가진 이 말은 도덕적으로 표준이 되고 기뻐할 수 있는 것을 뜻합니다. 칼로 스는 믿는 것도 선하고 율법도 선하다고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본문 마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 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성경은 국가와 사회문화 기관에 대해 조화롭게 취급하고(전10:20, 딤 전2:1-2) 의무를 다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롬13;엡6;5,골3:22).다 만 세상문화보다 그리스도가 먼저라는 인식의 차이가 있다는 것 뿐입 니다. 성도로서 문화생활의 태도 몇 가지 중요하게 여겨야 할 사항은, 1) 정직한 삶(경제활동) 엡6:9 ‘상전들아 너희도 저희에게 이와 같이 하고 공갈을 그치라 이는 저희와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니라’ 2) 성실한 삶 인생은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 세상이 지루하고 허탈함을 체감합니 다. 그런 중에 부활하신 생명의 주를 만나면 잠자던 영혼이 깨어나 매 우 활동적인 사람이 됩니다. 살후3: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7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 라 하였더니’ 물질을 경시하는 영지주의(靈知主義,Gnosticism)는 잘못된 것입니 다. 불교는 탈문화주의인데 이기심과 개인주의 정신에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상 생활에서 6일간은 열심히 일을 하라 명하셨습니다(출2 0:9). 3) 나눔의 삶 성도가 되면 영혼이 깨어나면서 개인주의에서 공동체적 삶의 의식이 생겨납니다. 나보다 연약한 자를 도와야 한다는 생각이 나고 적극적으 로 행동하려 합니다. 그것은 주님의 희생적 가치를 크게 감동받은 양 심과 영혼의 반응입니다. 복음을 듣고 회개한 초대교회 성도들의 변 화를 보면, 행2:44-45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 경건의 삶 성도의 삶은 세상의 변화와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께 합당한 존 재로서의 삶을 위해 경건과 절제를 합니다. 자기 영혼의 가치를 보유 하고 발전하기 위하는 간절한 소원힙니다. 벧전4:3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 이렇게 구원 얻는 자로서 삶을 착하게 살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문화생활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에서 예수 믿고 세상은 세 속의 가치대로 사는 것은 신앙인의 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문1.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인가? 답.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고전10:31,롬11:36,시73:24~26,요17:22~ 24).라고 했습니다.성도의 삶은 곧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인지를 항상 평가해야 하고 주님께 온전히 드려지는 삶이 되도록 노력을 다해 야 할 것입니다. ---------------------------------------------------------------------- 출처:사이버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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