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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10. 26. 목요일 [사탄교 바이블 1장 1절 말씀(?)]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10. 30. 04:44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10. 26. 목요일


사탄교 바이블 1 1절 말씀(?)


1.
사탄을 숭배하는 사탄교가 있다.
사탄교에도 바이블이 있다.
사탄교 바이블 처음은 이렇게 시작된다.
네 삶의 주인은 너 자신이다


사탄이 하와를 유혹하여 선악과를 따먹게 했을 때의 말도 같은 말이었다.
네가 하나님이 되리라


2.
우리가 우리 삶의 주인이 되면 좋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가 우리 삶의 주인이 되려면 우리가 전지전능해야만 한다.
무지 무능한 자가 스스로 하나님이 되고, 주인이 되어 자기 생각과 욕심과 뜻대로 살면 좋을 것 같지만 결국은 실패하고, 죽고, 망하게 될 뿐이다.


3.
평생 목회를 하면서
꼭 붙잡으려고 한 것이 있다.
그것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이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 신앙고백은 교회의 기초 즉 반석이 되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우리 교회는하나님이 주인이신 교회로 풀었다.


4.
하나님이 주인이신 교회
하나님만이 주인이 되시는 교회가 되게 하기 위하여
철저히 싸운 것은 사람이 주인이 되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장로가 주인 되지 못하게
오래 다닌 교인이 주인 되지 못하게
돈 많은 사람이 돈의 힘으로 주인 되지 못하게
그러나 가장 신경 쓰고 조심한 건
나 자신이었다.
내가 없어도 되는 교회.
누구나 베드로와 신앙고백을 가진 사람이 목사가 되면 목회할 수 있는 보편적인 교회를 하고 싶었다.


5.
아들이 후임 목사가 되어야만 안정적인 교회가 된다고 생각하는 교회가 뜻밖에 많다. 그렇게 보인다. 그러나 그 자체가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사람들은 잘 모른다. 아들이 물려 받아야만 교회가 안정적이게 되었다는 자체가 문제다. 교회의 중심이 하나님이지 않고 어느 특정한 슈퍼스타 목사에게로 옮겨 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세습은 교회의 사유화를 의미한다.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이 아니라 목사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교회는 아무리 커도 모래 위에 세운 교회이다. 절대로 반석 위에 세운 교회가 될 수 없다. 반드시 무너질 것이다.


6.
세습을 교인의 기본권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고 제법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세습은 교회의 사유화를 의미하고 그것은 하나님이 주인  되심을 거부하는 교회의 원죄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선악과까지 따먹고 하나님을 부인할 수 있는 권리(?) 즉 자유의지를 주셨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간에게 자유를 주신 것은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으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선악과 따먹으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선악과를 따먹으면 에덴에서 쫓겨난다. 실낙원하게 된다. 무너지게 된다.


7.
자신만 무너지면 그나마 괜찮다.
노회와 총회, 그리고 한국의 개신교가 그와 함께 무너지게 될 것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그 무너짐은 이미 시작되었다.
동남노회가 무너졌다.
어처구니 없이 무너졌다.
총회까지 무너져서는 안 되는데 그게 두고 두고 걱정이다.
악은 골리앗처럼 크고
그와 싸우려는 우리는 다윗처럼 작구나
그래서
골리앗 눈치 보며
동조하고
편들고
못 본척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구나


8.
사탄교 바이블 1 1절 말씀(?)


네 삶의 주인은 네 자신이다.’
명성교회의 주인은 김 아무개 목사이다
넘어갔다.
사탄의 꼬임 수에 넘어갔다.
명성교회는 더 이상 하나님의 교회가 아니다.
그를 도와 노회 통과를 묵과하고 방조한 동남노회는 더 이상 하나님의 성노회가 아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메모 :  사탄교 바이블 1 1절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