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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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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구원
이유
서해 바다에서
유조선이 충돌하여 기름이 해안에 뒤범벅되었을, 교회에서 150만명이 자원봉사를 했고 이는 전체 자원봉사 숫자의 80%에 달했다고 합니다. 포항에
지진이 났을 때, 가장 먼저 포항의 교회들이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교회를 임시 대피소로 제공하고 음식을 제공하면서 재난을 당한 사람들과
함께하였습니다. 한국 교회의 사회봉사는 온 국민들이 인정할 만큼 잘합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평가는 너무나 야박하고 인정받지 못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동기가 순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봉사 그 자체가 믿는 이들의 삶이어야 하는데 그것을 꼭 ‘선교’나 ‘전도’로
연결시킵니다. 백화점에서 세일을 하는 것은 소비자들을 생각하여 물건 값을 깎아주는 것이 아니고 더 많은 물건을 팔기 위한 마케팅입니다.
마찬가지로 기독교인의 봉사가 순수하게 인정받지 못하고 ‘전도’를 하기 위해 마케팅처럼 취급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예수만 믿으면’ 누구나 다 구원을 주셨을까요? 첫째는 ‘죄에서 구원’ 둘째는 ‘선으로 승리’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선으로 승리’하며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은 단지 우리를 죄에서 구원 받기만을 바라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전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는 도무지
없었으나 이제는 의를 인하여 그 영이 살아서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헌신과 봉사는
‘전도’를 위해 교회 띠 두르고 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냥 당연히 하는 것입니다. 제발 봉사할 때 교회 띠도 두르지 말고
교회 이름도 안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안 해도 사람들은 교회에서 한다는 것을 다 압니다. ⓒ최용우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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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햇볕같은이야기 다음카페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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