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전 생명의 빛 예수 | 주일오후 자살하는 이유 |
오전 설교 주제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
요1:1-5 ‘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
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 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 은 바 되
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 의 빛이라 5.빛
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 라’ - 아멘.
4복음서 중에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신성(神性) 면을 치중
해서 기록해준 책입니다. 1장에서 예수님의 육신적 탄생 기
사 대신 탄생의 종교적 가치, 역사적 의의를 말 해줍니다.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 라는 주제로 말씀을 상고하고자
합니다.
1. 새로운 창조를 위해 오신
예수 예수님이 세상에 나신 것은 일반인처럼 자연적 출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상에 목적을 가지시고 아들을 보내신
특별한 탄생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 은 바 되
예수님이 일하신 업적이 위대해서 하나님의 아들이 될 자격
을 얻은 것이 아니라 본래 하나님의 아들로서 보내심을 받
아 세상에 오신 것 입니다.
1) 예수님의 출신은 하나님으로 부터
요8:42 ‘ ..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
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본장 서두에서 세상 사람들 중에 특별히 성인이라 하는 이들
과 인격이 다른 분으로 오셨는데 하나님의 신성을 지니시고
오심을 설명합니다.
본문 1절‘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고 했습니 다. 여기
기 태초는 헬라어로 아르케(ἀρχή)인데 창1:1에 태초 라는
시간적 개념하고 다릅니다.
창1:1의 태초는 세상을 지으신 시간의 시작 베레쉬트 (שִׁ֖ית
בְּרֵא)을 말합니다. 구약 히브리어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7
0인역(LXX)에 는 창1:1의 태초를 요1:1과 같은 단어 아르
케(ἀρχή)로 번역했지만 아르케는 반대어가 없고 창1:1의
단어는 반대어로 끝이라는 아하리트'(אַחֲרִית)라는 글이 있습
니다.
창1:1의 태초는 시간의 처음이고 요1:1의 태초는 영원 전
을 말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번역 성경은 대부분 태초를 창1:1과 요1:1을 같이 in
(the) beginning으로 번 역했습니다. 그런데 T.E.V 의 경
우는 잘 번역했습니다. 요1:1(Ἐν ἀρ χῇ)의 태초를 Before
the world was created 세상이 만들어지기 전에 말씀이
계셨다는 뜻으로 잘 번역한 겁니다.
1절에 태초부터, 영원 전부터 계신 말씀(λόγος)은 곧 하나
님이시라고 한 표현은 하나님이란 어떤 형식적인 우상이 아
니라 사상과 뜻을 지니시고 말씀하시는 인격적이고 생존하
신 신이라는 말입니다.
2) 창조자로 오셨다
2-3절에서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그 말씀이 만물
을 지으셨다고 했습니다. 이는 천지를 창조하실 때 말씀으
로 창조하신 창세기 1장을 떠올립니다.
그 창조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 예수님이라고 말
합니다. 영원 전부터 계셨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
예수 님이라면 예수님은 영원 전부터 존재하셨다는 뜻이고,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는 육신을 입으시지 않았지만 신성으
로는 이미 계셨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이시고(1절) 또한 본장 14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라고 한 대로 말씀 이 육을 입
고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니 성부와 성자는 존재의 시간이나
권능이 동일하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창1:1에서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의 단어는 복수 형
태로 엘로힘(אֱלֹהִים)으로 되어 있고 사람을 지으실 때 창1:2
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 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2. 생명의 빛으로 오심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 땅이 혼돈한 중에 빛을 창조 하
사 모든 것을 드러나게 하시고 정돈하심같이 예수께서 세상
에 오신 것은 세상의 영적 문화를 새롭게 창조하 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본문 4절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
이라’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셨
다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사회가 생각하듯이 어
떤 종교문화를 위해 오신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영혼, 생명을 건지러 오신 것입니다. 요한
복음에 특징적으로 많이 사용된 ‘생명’이라는 말은 세상문화
의 어떤 에너지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영생을 위
한 생명입니다.
살아 있으나 실은 영혼이 죽은 인생이기에 하나님께서 예수
님을 보내사 우리 영혼의 생명을 살리려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아버지로부터 명을 받아 세상에 오신 목적을 말씀
하시기를,
요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 리라 하시
니라’
태초에 말씀으로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그 말씀은 생명력이
있어서 말씀하시는 대로 창조하신 하나님, 그 말씀 이 육신
을 입고 오신(화육인신, 化肉人身, incarnation) 예수님은
그 말씀의 생명을 안고 오셨습니다.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니 ..’ 요5:25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 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요1서 5: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진리의 말씀, 복음
을 통해 부르시고 공급하시는 영적 생명의 말씀이 영혼을
살리십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기독교는 영생의 생명과 그 가치를 말
하자는 것이지 세상의 문화를 더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예수에 대한 이해들이 본장에서 말하는 예수와 많이
달라졌습니다.
유대인들이 그렇게 달라지다가 멸망을 받았듯이 유럽의 교
회가 인간적으로 변질되다가 타락하고 교회가 거의 없어졌
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변질되어 교회 안에 참된 생명이 없고
거반 죽은 교회가 되었습니다. 본문 5절,‘빛이 어둠에 비치
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고 했습니다. 시49:20에서 못
깨달으면 짐승과 같다고 했습니다. 깨닫고 영생의 생명으
로 사는 하나님의 자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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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이버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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