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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4:1-20 “헛된 종교인의 실상”[그러나 내 안에 말씀이 뿌리 내리면 어느 날 성령의 열매가 풍성히 열립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1. 11. 03:13

마가복음 4:1-20 “헛된 종교인의 실상”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6 |추천 0 |2019.01.09. 08:19 http://cafe.daum.net/stigma50/EfmC/780 


마가복음 4:1-20 “헛된 종교인의 실상”

4:20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1.
하나님을 보여달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나라가 어디 있느냐고 묻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답하십니다. “천국은 너희 가운데 있느니라.

2.
우리 가운데 어떻게 올 수 있습니까? 말씀으로 잉태됩니다. 내 마음에 수태됩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씨 뿌리는 비유입니다.

3.
문제는 밭입니다. 길가 밭, 돌짝 밭, 가시덤불 밭, 옥토 밭의 차이입니다. 씨앗이 떨어져 뿌리를 내리고 자라서 열매 맺는 땅은 옥토입니다.

4.
길가에 떨어진 씨앗은 새가 쪼아 먹고, 돌밭에 떨어진 씨는 뿌리를 내리다 해가 뜨면 시들어버리고, 가시덤불 밭에서는 가지가 더 못 자랍니다.

5.
하지만 좋은 땅에 뿌려진 씨앗은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결실을 합니다. 말씀이 사람들의 마음 밭에 뿌려지면 이처럼 제 각각입니다.

6.
다 같이 성경을 읽어도 다르고, 다 함께 설교를 들어도 다릅니다. 무심한 형, 심약한 형, 복잡한 형, 순전한 형의 믿음에 따라 다릅니다.

7.
말씀에 아무 관심이 없는 사람은 들은 즉시 빼앗깁니다. 심약하면 작은 어려움이 닥치기만 해도 믿음을 떠납니다. 염려가 많아도 갑니다.

8.
순전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는 사람 안에 하나님나라가 잉태됩니다. 새 생명, 부활 생명이 자라기 시작하면 신기하게도 좀체 걱정이 안 됩니다.

9.
형편이 나아져서도 아니고 상황이 달라져서도 아닙니다. 세상을 이기는 생명력 때문입니다. 목숨을 앗아갈 수는 있어도 이 생명은 못 빼앗습니다.

10.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입니다. 악한 영들은 이 말씀이 우리 안에 잉태되지 못하도록 수단과 방법을 다합니다.

11.
심지어 기도해도 말씀과 상관없이 기도하게 하고, 구제와 봉사를 해도 말씀을 떠나서 하게 합니다. 무당들의 예언과 같은 말로 얼을 뺍니다.

12.
결국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구원의 확신도 흔들립니다. 마치 굿을 하듯 요란을 떨어야 잠시라도 안심합니다. 지나고 보면 아무 열매가 없습니다. 그러나 내 안에 말씀이 뿌리 내리면 어느 날 성령의 열매가 풍성히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