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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0:1-13 “행복한 결혼의 기초”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3. 6. 00:57

마가복음 10:1-13 “행복한 결혼의 기초”|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35 |추천 0 |2019.01.28. 07:53 http://cafe.daum.net/stigma50/EfmC/796 


마가복음 10:1-13 “행복한 결혼의 기초”


10:9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1.
결혼은 선물입니다. 결혼은 한 여자와 한 남자의 결합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하와를 아담에게 돕는 배필로 주신 것을 결혼으로 정의합니다.

2.
아담은 하와에게 사랑을 고백합니다. “당신은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입니다.” 당신은 내 분신이라는 뜻입니다. 둘이 하나되는 길입니다.

3.
이어서 결혼 생활의 전제를 알려줍니다. 첫째가 남자의 독립입니다. 부모를 떠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부모의 가정이 아니라 둘의 가정입니다.

4.
안타깝게도 많은 결혼의 주체들이 부모를 좀처럼 떠나지 않습니다. 돈 있고 힘 있는 부모들일수록 자녀 떠나 보내는 것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5.
그들은 돈 없고 힘 없는 부모들보다 자녀들의 결혼에 더 깊이 관여하고 결혼 생활에 더 많이 간여하려고 듭니다. 그 결과 가정이 삐걱댑니다.

6.
결혼은 둘이 한 몸이 되는 일입니다.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는 삶입니다. 결혼은 남편과 아내 둘 다 안심하고 무장 해제하는 곳입니다.

7.
숨기고 가릴 일이 없고 속이고 다툴 일이 없습니다. 세상은 사람을 벗기고 벗겨서 부끄럽게 만들려고 하지만 부부는 서로 가려주고 덮어줍니다.

8.
그런데 왜 헤어지려고 하겠습니까? 오다가다 만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소중함을 기억하면 헤어지겠다는 생각조차 품지 않습니다.

9.
어떻게든 어려움을 헤쳐나갑니다. 존중하고 또 존중하다 존경할만한 남편이 되는 것을 경험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다 사랑스런 아내를 봅니다.

10.
그러나 실제는 어떻습니까? 얼마나 많은 가정이 무너지는지 모릅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남편들의 횡포가 심했습니다. 일방적으로 내쫓았습니다.

11.
“모세는 이혼증서를 써주면 이혼할 수 있도록 하지 않았습니까?” 예수님은 이혼이 목적이 아니라 약자인 여성 보호가 목적임을 설명해주십니다.

12.
가정의 설계자도 인도자도 하나님입니다. 남편과 아내 둘 다 서로 우위를 점하겠다고 힘을 겨루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거부하면 주인 노릇을 두고 서로 다투기 시작합니다. 사랑의 관계가 한 순간에 권력관계로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