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레위기 3:1-17 ”왜 굳이 금하셨을까?” [하나님은 인간에게 유익한 것 해로운 것을 정확히 아십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8. 15. 04:48

레위기 3:1-17 ”왜 굳이 금하셨을까?”|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14 |추천 0 |2019.08.14. 05:41 http://cafe.daum.net/stigma50/EfmC/967 


레위기 3:1-17 ”왜 굳이 금하셨을까?

3:16-17
모든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이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1.
우리는 흔히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반감을 갖거나 적의를 품습니다. 못된 성품과 못난 인격의 대표적인 특성입니다.

2.
유순한 사람들, 넉넉한 사람들, 지혜로운 사람들은 결코 내가 이해할 수 없거나 익숙하지 않거나 내 취향이 아니라고 해서 거부하지 않습니다.

3.
비록 내가 쉽게 수용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지만 적어도 공존할 수 있는 존재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겸손함으로 그들을 대하려고 합니다.

4.
신앙을 가져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야말로 제 성격대로 반응합니다. 거친 사람은 거칠게 반응하고 복잡한 사람은 복잡하게 반응합니다.

5.
하나님은 이처럼 저마다 다르게 반응하는 사람들을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데려갑니다. 지극히 온유한 성품을 빚어 가십니다.

6.
모세는 분노하면 살인할 만큼 불 같은 성격입니다. 자신의 의로움이 너무 강해서 그 누구도 그를 통제하기가 쉽지 않았을 그런 사람입니다.

7.
하나님은 그런 모세를 세상에서 누구보다 온유한 사람으로 빚으십니다. 40년 광야 생활을 통해서 나를 알고 하나님을 아는 신앙인이 됩니다.

8.
그는 이제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신뢰하고 순종하기에 이릅니다. 이후로도 수많은 신앙인들이 그와 같은 길을 갑니다.

9.
이스라엘의 제사 제도는 쉽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거룩을 위한 하나님의 의도, 사랑하기에 끝없이 용서하는 의도에 다들 순종합니다.

10.
화목제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물 가운데 일부는 제사장이 먹었으나 대부분은 모든 사람들과 나누었습니다.

11.
그런데 소나 양, 염소와 같은 제물의 모든 기름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기름과 피를 금합니다. 영원한 규례라고 못박습니다.

12.
왜 금하셨을까요? 하나님은 인간에게 유익한 것 해로운 것을 정확히 아십니다. 해로운 건 금하고 유익한 건 명합니다. 내가 다 모를 때는 순종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알고 보니 동물의 기름과 피는 사람이 먹어서 좋을 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