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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2:17-33 ”드릴만한 제물인가?”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10. 15. 04:05

레위기 22:17-33 ”드릴만한 제물인가?”|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14 |추천 0 |2019.10.14. 07:00 http://cafe.daum.net/stigma50/EfmC/1020 


레위기 22:17-33 ”드릴만한 제물인가?


22:20
흠 있는 것은 무엇이나 너희가 드리지 말 것은 그것이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할 것임이니라

1.
사랑하면 좋은 것을 선물합니다. 선물을 고를 때에도 마음을 다합니다. 물건을 꼼꼼히 살펴봅니다. 어디 한군데라도 흠이 있으면 실격입니다.

2.
하나님께 드리는 선물이라면 마땅히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는 것보다 더 많이 신경 쓰지 않겠습니까? 흠이 있어도 상관 않겠습니까?

3.
따라서 모든 제물의 첫 번째 요건은 흠 없음입니다. 온전한 제물의 자격은 통통하게 살이 쪘는가 값이 비싼 품종인가 그런 조건들이 아닙니다.

4.
어떤 제물이 되었건 흠이 없어야 합니다. 비록 짐승이지만 눈 먼 것, 상한 것, 지체가 베인 것, 종기 난 것, 비루먹은 것은 드릴 수 없습니다.

5.
이런 규정은 일종의 제물 봉헌 훈련입니다. 마치 입대하면 예외 없이 받아야 하는 제식훈련과도 같습니다. 모든 관계의 기초훈련에 해당합니다.

6.
왜 어린이들에게 예절 교육을 가르칩니까? 가정에서 끝없이 반복해서 가르치지 않으면 세상에 나가 멋대로 행동하는 사람이 되고 말겠지요.

7.
그런 사람들은 제 생각이 기준이고 제 버릇이 기준입니다. 뭐가 잘못이냐고 오히려 큰소리칩니다. 모든 관계와 질서를 다 무너뜨리고 맙니다.

8.
신앙은 교육이 아닙니다. 신앙은 훈련이 아닙니다. 그러나 신앙의 많은 부분이 교육의 요소를 갖고 있고 훈련의 많은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9.
물론 교육과 훈련을 본질보다 더 중요하게 강조하다 율법주의를 낳았습니다. 제사장들은 흠 없는 데만 매달려 성전을 장사 터로 만들었습니다.

10.
예수님 오셔서 이 모든 제도에 종지부를 찍으셨습니다. 그러나 율법을 결코 폐한 것이 아님을 밝히셨습니다. 율법을 완성하셨을 뿐입니다.

11.
우리 가운데 흠 없는 사람 없습니다. 따라서 누구도 온전한 제물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값을 치르고 우리를 흠이 없다고 하십니다.

12.
하나님은 기쁘게 예수님과 함께 우리를 받아주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몫은 이제 무엇입니까? 나를 흠 없이 하시는 분이 나와 함께 계신지를 확인하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날마다 우리 발을 씻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까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