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그동안 참았는데 더 이상은 못 하겠어요.” [-돌봄의 기술,김유비/규장]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10. 15. 05:47

“그동안 참았는데 더 이상은 못 하겠어요.” |삶을 위한 묵상

스티그마 | 조회 32 |추천 0 |2019.10.04. 09:49 http://cafe.daum.net/stigma50/7psK/2505 



말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되었느니라 로마서 3 24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디모데후서 1 9


내용



보상을 바라지 않고 봉사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바쁜 시간 쪼개가면서 최대한 봉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고맙다는 말을 해주기를 바라지 않지만 최소한 상처는 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힘들게 봉사하고 돌아오는 상처뿐입니다.


보상 어떤 의미로 생각하는지 묻고 싶어요.

보상은 받는다라는 뜻이 아니라 갚는다라는 뜻입니다.

남을 위해 애쓴 것에 대한 대가를 인정받는 아니라,

누군가에게 미리 받은 혜택을 돌려주는 것입니다.

플러스알파가 아니라 플러스제로입니다.

이것은 성경적인 의미가 아니라 일반 사전적 의미로 그렇습니다.


봉사 마찬가지입니다.

남을 돕기 위해 애를 쓴다는 뜻이지요.

받은 것이 없는 사람이 대가 없이 순수하게 봉사하면 아름다워 보입니다.

그러나 받은 것이 많은 사람이 받은 것의 일부를 돌려주는 상식입니다.

봉사했다고 생색내면 본인의 순수한 의도마저 사라져버리지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남는 것이 없습니다.



나는 교회에서 받은 없어요.

교회에서는 자기들 필요할 때만 실컷 부려먹다가 힘들어서 잠깐 쉰다고 하면 믿음 없는 사람이라고 정죄해요.

그동안 참았는데 이상은 하겠어요.


이렇게 말한다면 마음은 조금 같습니다.

우리 서로 같은 마음일지 모릅니다.

당신은 성도니까 목사에게 말이라도 있지만, 나는 목사여서 하소연할 수도 없었어요.

그래서 주님께 말했습니다.

화가 잔뜩 채로 말입니다.


교회의 사람과 구조를 먼저 생각하면 당연히 화납니다.

봉사할 맛이 납니다.

그래서 관점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봉사하는 대상이 잘못되면 실망하고 지칩니다.

봉사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입니다.

그분을 위해 봉사하면 상처받을 일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생각하면 받은 은혜가 먼저 떠오릅니다.

감격으로 봉사해야 상처를 받습니다.

예수님에게 받은 없다면 봉사하지 마세요.

봉사를 먼저 하고 나중에 보상받으려고 하면 사람이 망가집니다.

예수님 없이 봉사하는 , 충분히 가능합니다.

분별하세요.


예수님은 포도나무, 나는 가지니까


주님께 붙어야 열매 맺을 있기에.

성령하나님. 저를 다스리소서.


지금 하고 있는 봉사 해도 하나님나라에 지장이 없습니다.

은혜를 먼저 차고 넘치도록 받으세요.

은혜 받은 만큼만 봉사해도 충분합니다.

은혜가 비어버리면 끝입니다.

은혜 없이 죽도록 봉사하는 것은 자기만족입니다.

당신의 삶에 주님이 주시는 은혜가 넘쳐흐르기를 바랍니다.


- 돌봄의 기술, 김유비 / 규장



기도



삶에 주님의 은혜가 차고 넘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할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적용과 결단



당신의 삶에 주님이 주시는 은혜가 차고 넘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결단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