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모든 것이 주님에게서 나왔습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10. 18. 04:26

모든 것이 주님에게서 나왔습니다. |삶을 위한 묵상

스티그마 | 조회 31 |추천 0 |2019.10.13. 08:29 http://cafe.daum.net/stigma50/7psK/2513 



말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되었느니라 로마서 3 24


너희는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에베소서 2 8, 9


내용



<제자의 >


주님, 주님의 법으로 마음을 열고 저를 가르쳐 주님의 계명을 따라 살게 하여주소서( 119).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경외심을 품고 주님이 베푸신 은택을, 특별한 은택뿐 아니라 일반적인 은택까지 부지런히 숙고하고 기억해 이제부터 주께 합당한 감사를 돌리게 하소서.


그러나 제가 알고 고백하건대,

저는 주님이 제게 베푸시는 은총에 합당한 감사를 손톱만큼도 주께 돌리지 못합니다.

저는 주님이 베푸시는 모든 은택 가장 작은 것조차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주님의 고귀하고 너그러운 은혜를 생각할 때면 영혼이 아뜩합니다.


저희는 몸과 영혼에 가진 모든 , 저희가 밖으로나 안으로, 자연적으로나 초자연적으로 가진 모든 것이 주님의 은택이며,

모든 선한 것을 저희에게 주신 주님이 풍성하고 자비롭고 선하시다고 말합니다.

많이 받은 사람도 있고 적게 받은 사람도 있지만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며,

주님이 계시지 않으면 저희는 지극히 작은 복이라도 받을 없습니다.


많이 받은 사람이라도 자신의 ()으로 자랑해서는 되고,

자신을 남들보다 높여서도 되며,

적게 받은 사람을 멸시해서도 됩니다.

받은 것을 자신의 공으로 돌리지 않고 오히려 더없이 겸손하고 경건하게 감사하는 사람일수록 크고 나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모든 사람 중에 가장 하찮고 무가치한 존재로 여기는 사람이야말로 복을 받기에 가장 합당합니다.


적게 받은 사람은 많이 받아 부유한 사람을 시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마음이 주님을 향하게 하고, 주님의 선하심을 크게 찬양해야 합니다.

주님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선물을 지극히 풍성하게, 아낌없이, 기꺼이 주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주님에게서 나오며, 따라서 모든 일에서 주님이 찬양을 받으셔야 합니다.


주님은 각자에게 무엇이 적합한지 아십니다.

사람은 적게 받고 사람은 많이 받는지는 저희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

무엇이 각자에게 적합한지 정확히 아시는 주님이 판단하실 문제입니다.




하나님,

저는 겉보기에, 사람들 생각에 자랑할 만하고 박수받을 만해 보이는 것을 많이 받지 못한 것을 자비로 여깁니다.

그러니 자신이 가난하고 무가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슬퍼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오히려 위로를 얻고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가난한 , 비천한 , 멸시받는 자를 택해(고전 1:27) 주님의 가족과 식솔로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땅의 왕으로 삼으신 주님의 사도들이 바로 증인입니다( 45:16).

들은 세상에 살면서 불평하지 않았고(살전 2:10),

지극히 겸손하고 순수했고, 악의를 품거나 속이지도 않았으며

주님의 이름을 위해 능욕 받기를 오히려 기뻐했고( 5:41),

세상이 멸시하는 것을 사랑으로 끌어안았습니다.


남과 비교하며 인정받으려 하지않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그러므로 사람이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은택을 인정할 때는 자신을 향한 주님의 뜻과 주님의 영원한 약속이 주는 선한 즐거움을 무엇보다 기뻐해야 합니다.

안에서 그는 만족하고 위로를 얻어야 합니다.

이로 인해 그는 다른 사람들이 가장 자가 되기를 바라듯이 자신은 가장 작은 자가 되려 것입니다.


그는 가장 높은 자리에 앉을 때만큼이나 가장 낮은 자리에 앉을 때도 평안하고 만족할 것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존귀하게 되고,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커지기를 좋아하는 만큼이나,

기꺼이 아무 이름도 없고 내세울 것도 없이 멸시받는 자가 되려 합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주님의 뜻과 주님의 영광에 대한 사랑이 모든 것보다 우선되고,

그가 받았거나 받을 있을 모든 은택보다 기쁘기 때문입니다.


- 그리스도를 본받아, 토마스 켐피스 / 규장



기도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살아갈 없는 존재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에게서 나옵니다. 우리에게 적합한 것을 가장 아시는 분이 주님이십니다.

주님만이 찬양을 받으셔야 합니다.

오직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은혜와 덕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을 사모하고 기뻐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적용과 결단



주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작은 하나라도 받을 없는 존재임을 인정하십니까?

은혜로 모든 것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립시다.

더욱 겸손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결단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