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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1:9-27 “왜 성전이 없는가?”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12. 8. 06:41

요한계시록 21:9-27 “왜 성전이 없는가?”|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5 |추천 0 |2019.12.07. 07:07 http://cafe.daum.net/stigma50/EfmC/1067 


요한계시록 21:9-27 “왜 성전이 없는가?


21:22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1.
예수님이 대제사장을 비롯한 바리새인들의 눈 밖에 난 가장 큰 이유는 성전에 대한 태도입니다. 도저히 성전 모독을 참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을 보며 말씀하셨습니다. “이 성전을 헐어라. 내가 사흘 만에 다시 세울 것이다.” 어느 누구라도 충격을 받을 말씀입니다.

3.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 정체성은 성전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의 전에 대한 그들의 열심은 세상의 어떤 종교인들에 비할 바가 아니었습니다.

4.
예수님은 그러나 그 성전을 기도의 집이 아니라 장사하는 소굴로 만든 것에 분노하셨습니다. 얼마나 과격한 모습인지 예수님 같지 않습니다.

5.
제물상인들의 소와 양을 채찍으로 내쫓으셨고, 환전상인들의 상을 둘러엎고 돈을 다 쏟아버렸습니다. 상인들의 배후는 대제사장들이었습니다.

6.
예수님의 부활 후에야 제자들이 깨닫습니다. 사흘 만에 성전을 다시 짓겠다고 하셨던 예수님 당신 자신이 바로 성전임을 알게 됩니다.

7.
한걸음 더 나아가 바울은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할 때 우리 몸이 곧 성전임을 깨닫습니다. 그 성전의 정결을 거듭 강조합니다.

8.
“너희 몸은 너희 것이 아니다. 너희 몸이 바로 성령의 전인 줄 모르느냐? 주님께서 값 치르고 사신 것이니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9.
사도 요한이 새 예루살렘 성 안에 없는 것들에 주목합니다. 그곳에는 눈물도 사망도 고통도 애곡도 없습니다. 또한 어둠도 저주도 없습니다.

10.
가장 놀라운 것은 성전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진은 성막이 있어 진이고, 예루살렘 성은 성전이 있어 하나님의 도성입니다.

11.
그러나 새 예루살렘 성에는 어디에도 성전이 없습니다. 이 성은 정육면체입니다. 사방의 길이와 높이가 같습니다. 지성소와 같은 형태압니다.

12.
도성은 정금이고, 열두 주춧돌은 보석이고, 열두 문은 진주입니다. 문은 언제나 열려있고, 밤이 없습니다. 지하 카타콤에서 숨죽여 예배 드리던 성도들 눈 앞에 펼쳐질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도성입니다. 완성된 교회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