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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 354-430)

성령충만땅에천국 2011. 9. 9. 09:00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 354-430)

 

 고대 기독교의 교부, 은총박사(Doctor Gratiae), 히포의 주교, 북아프리카에서 출생.

아버지는 이교도로서 로마제국의 관리로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 모니카는 기독교인이었다. 그는 칼타고대학에 유학하여 수사학을 배웠으나 방탕한 기질로 인하여 16-19세에 무질서하고 방종한 생활을 했다. 그는 마니교도가 되어 철저한 선악 이원론에 매력을 느끼고 악의 문제에 대한 자신의 번민을 해결하려고 했다. 그러나 마니교의 우주론에 의혹을 품게 되었다. 어머니의 끊임없는 기도와 "집어 들고 읽어라"(tolle lege!)라는 어린 아이의 음성을 밀하노 정원에서 듣고 로마서 13:13을 읽었다(386년). 387년 부활절에 밀라노에 가서 암브로시우스로부터 세례를 받았다. 391년 히포의 신부, 396년 주교가 되어 34년 간 별세할 때까지 봉직했다.

 

중세뿐만 아니라 현대까지 서양 정신계에 생명과 호흡을 불어넣은 것은 아우구스티누의 힘이라고 볼 수 있다. 그의 자서전인 <<고백록>>은 그가 46세 때에 기록한 것으로 그의 내적인 발전을 잘 표현하고 있다. 타락된 인간의 회복은 오직 은총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은총은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의지이다. 인간의 의지는 회복된 자유를 가지고 선택을 행한다. 예정교리는 구원의 확증을 위한 내적 필요성에서 비롯되었다. 구원을 받도록 예정되어 있는 자만이 참된 교회의 일원으로 남아 있게 된다고 했다. 그의 저서 <<신국론>>은 하나님을 백성과 이 세상의 백성이라는 개념을 기초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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