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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의 복! (계 1:3)
미국의 링컨은 인디아나주 가난한 마을에서 출생했습니다. 아버지는 무식하고 어머니는 성경으로 글을 깨우친 여인이었습니다. 그는 어머니에게 성경을 통해서 글을 배우고, 그 가르침 가운데서 자라났습니다. 어머니의 신앙과 인품은 그의 학교요, 배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링컨이 11세 되던 해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임종을 당한 어머니는 링컨의 손을 잡고 '아브라함 링컨아! 너를 두고 하나님 앞으로 간다. 네게 좋은 집도, 좋은 밭도, 어떤 재산도 주지 못했다. 그러나 나는 네게 이 성경책 한 권을 유일한 재산으로 주고 간다. 한 평생 이 가운데 있는 말씀으로 보배를 삼고, 재산을 삼고, 양식을 삼고 이 교훈대로 살아가거라. 그러면 네 길이 형통하리라'고 하신 후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 후 링컨은 어머니의 말씀을 명심하고 물려주신 성경책을 애독했습니다. 평생토록 낡아빠진 성경책을 항상 손에 쥐고 살았습니다. 대통령 취임식에도 이 성경책으로 선서를 했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물려 준 성경책이었습니다. 그 성경책으로 인해 '오늘의 내가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링컨의 가장 사랑하는 책은 바로 성경이었습니다. /할/ ▶12월 둘째 주일은 전 세계 교회가 지키는 '성서주일'입니다. 그러니까 오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성서주일을 지킨 것은 1899년이었습니다. 1885년에 개신교 선교사가 입국하고 1895년에 서울에 성서공회 사무실을 열었는데, 4년 뒤인 1899년에 성서주일을 지킨 것은 참으로 빠른 것입니다. 처음에는 성서공회주일로 지켰으나 1900년부터 성서주일로 지키게 되었고 점차 전국교회의 관심과 호응을 받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한국 교회들은 일제 하에서도,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정성을 모아 성서공회에 헌금을 보냈습니다. 이런 작은 정성으로 성경이 만들어져 산골에도, 섬에도 반포되었고, 전 세계 곳곳으로 반포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 세계 성경 가운데 30%를 우리나라에서 만들고 보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할/ ▶성서공회가 세워진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0년도 더 된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당시에는 성경이 널리 보급되지 않아서 값이 매우 비쌌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사서 볼 엄두도 내지 못할 때입니다. 그러나 영국의 '매리 존스'라는 한 시골 여성은 성경을 향한 뜨거운 마음이 그에게 있었습니다. 그녀는 남의 집에서 일을 하며 푼푼이 몇 년 동안 돈을 모아 성경을 살 돈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일반 서점에서 판매하지 않았기에 그것을 구입하려 40km가 넘는 길을 걸어가야 했습니다. 힘든 여정 끝에 마침내 성경을 손에 든 그녀는 지금까지의 피곤은 온데 간데 사라진 듯 춤을 추듯 뛰어 다녔습니다. 메리에게 성경을 팔았던 점원은 그녀의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아 자신이 만나는 사람들 모두에게 메리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메리의 이야기는 곧 온 영국으로 퍼졌으며 곧 메리와 같이 말씀을 사모하는 많은 사람들의 열정이 뭉쳐 하나의 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1904년 영국엔 성서공회가 창설되어 성경의 출판보급을 원활히 하고 가격을 대폭 낮추어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영국을 기점으로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와 미국까지 성서공회가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할/ 그 당시 메리는 자신의 성경을 사모하는 마음이 어떤 결과를 일으킬지는 몰랐을 것입니다. 메리는 그저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을 기뻐했던 것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사모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성령님은 역사하십니다. /아멘!/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기뻐하면 성령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줄 믿습니다. /할/ 오늘 주제는 성경입니다. ◀제목 소개!▶
황해도 안악군에 김익두라는 망나니가 살았습니다. 그는 열심히 공부하여 16세 되었을 때 과거를 보려고 서울에 올라갔으나 보기 좋게 낙방하였습니다. 17세가 되면서 장사를 시작하였으나 그것도 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그 때부터 술을 많이 마시고 놀음을 좋아하는 생활로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악명 높은 불량자가 되어서 안악군 일대에서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을 정도이었습니다. 얼마나 힘이 센지 누구나 그에게 대항하는 자는 모조리 때려눕힐 정도가 되었으므로 아무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를 아는 사람들은 시장에 가는 도중에 서낭당 앞을 지나게 되면 '오늘 김익두를 만나지 않게 해달라'고 빌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안악 시장에서 그가 술을 외상으로 마시고 냉면을 외상으로 먹고 갚지 않는 것은 예사였으며 그렇다고 해서 잘못 건들었다가는 무슨 변을 당할는지 모르기 때문에 한마디도 그에게는 독촉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외국의 여 선교사가 그에게 전도지를 주며 예수를 믿으라고 전도를 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전도지를 받아 쥐자 코를 풀고 그 종이를 돌려주며 그 선교사를 희롱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여선교사가 '청년, 그렇게 하면 코카 썩지요'라고 했습니다. 그 말이 이상하게 큰 두려움을 주면서 코가 썩어 가는 것 같아서 밤잠을 못 자고 설치다가 일찍 무당에게 가서 자초지종을 말했더니 그 무당이 하는 말이 '예수 믿어야 코가 안 썩는다'고 말을 해 줍니다. 그 때부터 이 깡패의 마음 속에 교회에 가고 싶은 마음 생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안련 선교사가 인도하는 집회에 몰래 참석하면서 마음에 크게 찔림을 받고 기독교 신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이 한번 결심하니까 대단합니다. 그는 세례를 받을 때까지 그는 l0개월 동안을 말이나 행동, 술 담배를 삼가 조심하였고 한결같이 기도하면서 성경을 일 백 독 할 정도로 생활을 경건히 했습니다. 하루는 술친구가 찾아와서 술을 마시자고 유혹하자, 그는 '지금 약을 먹는 중이어서 술을 마실 수 없다'고 거절하자 그 친구가 끈질기게 '무슨 약을 먹느냐?'고 물자 '나는 지금 신약과 구약을 먹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할/ 그가 세례를 받은 후에는 얼마나 변했는지, 한번은 냉면 집에서 일하는 아이가 보기도 싫고 밉기도 하여 뜨물 찌꺼기를 그가 지나가는 옆에 확 뿌렸습니다. 주인은 그 광경을 보고 얼굴이 파랗게 질려가지 고 그 애를 몹시 책망했습니다. 그러나 김익두는 말 한마디 없이 그냥 지나갔습니다. 주인은 말하기를 '오늘은 그가 무슨 생각이 있어서 그냥 지나간 모양이나 다음 장날에는 우리 집은 망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크게 걱정을 합니다. 그런데 다음 장날이 되어 김익두가 그 집 앞을 또 지나가면서 하는 말이 '예수 믿으시오'라고 전도하면서 '나는 옛날의 김익두가 아니고 새 김익두 올시다. 당신에게 지은 외상값은 후에 다 갚아 드리겠오'라고 말하자 불안했던 주인이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김익두가 나중에 유명한 부흥사가 되어 수많은 병자를 고치는 능력자가 되었고, 초대교회의 큰 업적을 남긴 종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은 변화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믿/아멘!/ 프랑스 시인 '빅토르 위고'는 '영국이 세익스피어를 만들었다면 성경은 영국을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은 원래 해적의 나라요 도적들이 들끓는 야만적인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받아들임으로써 가장 신사적인 나라가 되었습니다. ▶성경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어거스틴은 젊은 시절 아주 허랑 방탕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그 아들을 위하여 눈물의 기도를 많이 했지만 그는 세상에 빠져 못된 짓을 하면서 도무지 하나님께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어머니 모니카는 아들이 주님께 완전히 돌아온 것을 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어거스틴은 그 때 마니교에 심취해 있었던 것입니다. 마니교는 잡탕 식 종교입니다. 거기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어느 날 그에게 성경을 읽도록 성령의 강권적 지시가 있었습니다. 그때 그가 펼친 성경이 롬13:13-14절이었습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를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는 그 말씀을 읽고 거꾸러졌습니다. 완전히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말씀이 가슴에 부딪히니까 그가 버릴 것은 버리도록 성령께서 역사 하셨습니다. 그는 중세 천년에 빛나는 위대한 신학자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은 칼입니다. 심령을 수술하는 칼입니다. 그 예리한 칼은 혼을 수술합니다. 영을 수술합니다. 관절을 수술합니다. 골수를 쪼갭니다. 그래서 잘못 들어 간 사상을 수술합니다. 우리의 생각도 감찰합니다. 우리의 뜻도 감찰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예리한 수술 칼입니다. 어떤 어려운 병도 그 칼로 수술하면 깨끗해집니다. 치료됩니다. 어떤 어려운 문제도 그 칼은 해결해 주십니다. 살인자의 마음도 수술하여 새 사람이 되게 합니다. 못된 습관에 빠진 자도 그 칼로 수술하면 새 사람이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어렵다, 어렵다'고 말하지 말고 오늘의 위기를 말씀으로이기고 극복하는 은혜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할/ ▶빅토리아 여왕은 64년 동안 왕위에 있으면서 영국을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만든 위대한 왕입니다. 전 왕인 윌리엄 4세가 죽던 날 밤 전격적으로 차기 왕에 선택된 그녀는 곧바로 무릎을 꿇고 성경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여, 제가 영국의 왕이 되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통치하게 해주시옵소서!' 그 기도대로 빅토리아 여왕은 영국을 다스리면서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후일 인도의 왕자 한 사람이 정치를 잘하는 비결에 대해서 물었을 때 여왕은 가까이 있는 성경을 펴들고는 '바로 이것'이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할/ ▶유대인들의 교육의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데 있습니다. 전체 인구가 1,300만 명밖에 되지 않는 유대인들이 각 분야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그 힘의 원천은 교육입니다. 유대인들은 책을 보물처럼 다루어 왔습니다. 유대인의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철이 들 무렵 성경을 펼쳐들고 그 위에 꿀을 떨어뜨려 성경에 입을 맞추게 합니다. 평생 성경을 꿀 송이처럼 생각하며 살라는 가르침입니다. 시119:103절의 말씀대로입니다. '주의 말씀이 어찌 그리 단지요 꿀보다 꽃송이보다 더 다니이다' /할/ 인류 역사상 위대한 문화와 문명은 수없이 있었습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그리스 문명도 500년밖에 번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은 '구약성경의 백성'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집트나 로마를 보면 위대한 유적에 의해 기억되는 문화가 많지만 유대인은 유적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유적을 그들의 가슴속에 세웠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소중히 여기는 나라와 민족, 가정은 번영합니다. 역사가 이를 증명합니다. /아멘!/
▶본문이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일은 성경이 성도에게 복이 있도록 쓰여졌다는 사실입니다. /할/ 성경은 어떤 책인가?
①하나님이 주신 말씀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말이 아닙니다. 사람은 기록자에 불과합니다. 성경의 원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사무엘에게, 다윗에게, 예언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그 말씀을 받아서 기록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말씀하셨기에 일관성이 있습니다. 통일성이 있습니다. 성경은 무려 1,600여 년에 걸쳐 기록된 책입니다. 기록자도 무려 40명이나 됩니다. 직업도 왕, 선지자, 학자, 의사, 농부, 목동, 어부 등 다양합니다. 쓰인 언어도 히브리어, 헬라어, 아람 어로 세 가지입니다. 쓰인 지역도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3개 대륙입니다. 놀랍게도 성경은 일관된 주제를 말씀합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일관되게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구약은 '오실 예수'에 대해 증거하고 있으며, 신약은 '오신 예수'님에 대해 선포합니다. 이는 예수님에 의해서도 확인된 진리입니다. 요5:39절에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할/ 성경은 통일성이 있습니다. 구약과 신약은 서로 짝을 이룹니다. 신약은 구약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구약은 신약을 통해 더 밝히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한 분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②우리가 믿어야 할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믿어야 할 말씀입니다. 성경말씀은 공부하라고 주신 말씀이 아닙니다. 선물용 액자 만들라고 주신 말씀도 아닙니다. 주일에만 보라고 주신 말씀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믿으라'고 주셨습니다. 우리는 창1:1절부터 계22:21절까지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아무리 많이 알아도 믿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믿어야 기적이 일어납니다. 믿어야 사는 역사가 일어납니다(살전2:13). /아멘!/ 그런데 안타깝게도 믿기는 믿는데, 온전히 못 믿고 반만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안됩니다. 완전히 다 믿어야 합니다. /할/ 세상도,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나아갈 때, 미래가 열립니다. 희망이 생기고, 경제가 살아납니다. /할/
③우리가 읽어야 할 말씀입니다. 본문에 '읽는 자'는 초대교회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성경을 읽는 자들을 가르치는 말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주신 말입니다. 많이 읽으시기를 소원합니다. /할/ 여러분, 성경책을 덮어놓아 두고 예수님을 믿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복이 없습니다. 성경을 펴놓고 읽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할 것과 사람의 본분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말씀을 읽는다고 무슨 복 있는 사람이 될까?'하고 비웃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참으로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복을 차버리는 어리석고 불 신앙적인 사람들의 사고방식입니다. 구약시대의 다윗 왕은 성경말씀을 사랑하고 읽어서 그렇게 왕 중 왕이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그 증거로 그가 기록한 시1:2절에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말씀한 것을 보아 알 수가 있습니다. ▶부강한 영국의 모습을 보고 감탄한 아프리카의 추장이 '어떻게 영국이 이렇게 부강하게 되었습니까?'하고 질문했을 때 당시의 빅토리아 여왕은 자신이 늘 읽는 성경책을 보여주면서 '예! 그 비결은 바로 이 성경책이랍니다. 성경말씀이 우리 영국을 이렇게 부강하게 만들었지요'라고 말했답니다. 실제로 빅토리아 여왕이 영국을 다스리던 시대에 여왕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성경 읽기를 힘쓸 때는 영국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었던 해 뜨는 나라였습니다. /할/ ▶미국 농담에 '거북이 교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새는 9일간 먹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사람은 12일간이고, 개는 20일간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북이는 500일을 먹지 않아도 살고, 뱀은 800일을 견딥니다. 그래서 참다운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 없이 사는 신자를 '거북이 크리스천'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우리들은 이런 소리를 들으면 안됩니다. 매일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아멘!/ ▶어느 분은 하루에 성경을 15장씩 읽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매일 15장씩 읽으려니 지루하고 실증도 나고 또 잊어버리고 안 읽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는 다시 결심을 했습니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멋도 모르고 15장씩 읽기로 작정했습니다. 5장씩은 꼭 읽겠습니다.' 그리고 매일 5장씩을 읽었습니다. 그것도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3장으로 줄였습니다. 그것도 가끔 잊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결심했습니다. '하나님! 아침에 일어나자 말자 성경을 아무 곳이 펴고 손가락을 집겠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오늘 하나님께서 붙들고 살라고 하시는 말씀으로 알고 붙잡고 살겠습니다' 그리고 는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 성경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집었습니다. 무슨 말씀이 나왔겠습니까? '그가...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마27:5) 누구 이야기입니까? 가롯 유다 이야기입니다. 그는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좋으신 하나님이 나에게 오늘 자살하라고 하시겠냐? 하나님! 다시 말씀을 주십시오' 그리고 그는 성경을 펼치고 손가락을 집었습니다.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요2:5) 깜짝 놀란 그는 하나님께 다시 한번 펼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펼쳤습니다. '너도 이와 같이 하라'(눅10:37) 세 번이나 그렇게 한 그는 바로 회개하고 하루에 5장씩 성경을 착실히 읽어 나갔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④우리가 들어야 할 말씀입니다. 본문에 '듣는 자'란 초대교회 때 듣는 회중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 성도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말씀을 들어야 믿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롬10:17절에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또 눅11:28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아멘!/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소리로 듣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성령이 임하고 회개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수많은 이단과 거짓 교사들이 유혹하고 있는 이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 것이 축복인 줄 알아야 합니다. /할/ 시19:7절에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말씀을 잘 들을 때 내려오는 은총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을 소성케 합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할/ 여기 '영혼을 소성케' 한다는 말씀은 '생기를 돌려주다, 북돋워주다'의 의미입니다. 이는 마치 한여름에 가물어서 비가 오지 않으면 농작물이 말라비틀어지고 시들어가지만 아침 이슬이나 단비를 맞을 때 생기가 나고 활력을 되찾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죽어 가는 영혼, 시들어 가는 영혼을 되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할/ ▶하나님의 말씀은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합니다.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기 '우둔한 자'는 미련한 자를 가리킵니다. 미련한 자는 구제할 방법이 없습니다. 잠17:15절에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이 되느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이 미련한 인생을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인생으로 바꾸어놓습니다. 눅10:42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열심히 들은 마리아를 많은 음식을 준비하여 대접한 마르다 보다 더 칭찬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말씀을 듣는 것이 복을 받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미국의 흑인 땅콩박사로 널리 알려진 '카버'는 하나님께 땅콩을 아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땅콩으로부터 수백 가지를 만들어 냈습니다. '기름, 유약, 색소, 의약품, 각종 식품'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것을 만든 그야말로 땅콩 박사입니다. 그가 어느 날 상원의원들의 모임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 곳에서 그는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땅콩으로부터 그렇게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까?' 그가 대답하기를 '아주 오래 된 책으로부터 지혜를 얻었지요' 상원의장이 물었습니다. '그 책이 무엇이요?' 그는 서슴지 않고 성경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성경책 어디에 땅콩에 대하여 말하고 있나요?' 그는 '성경은 땅콩을 만드신 하나님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답니다. 나는 하나님께 땅콩을 가지고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기도하며 물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때마다 땅콩을 가지고 만들 수 있는 식품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할/ 이같이 성경은 지혜를 주고 기도응답을 주는 그런 책입니다. /아멘!/
⑤우리가 지키고 순종해야 할 말씀입니다. '지키는 자' 예언의 말씀을 듣고 지키며 행하는 자를 말합니다. 여기서 '지킨다'는 말은?
㈀시간적으로는 '항상 끝까지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시119:112절에 '내가 주의 율례를 깊이 끝까지 행하려고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 충성도, 순종도, 사랑도 끝까지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질적으로는 '전심으로 지키겠다'는 말입니다. 신앙생활은 전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딤전4:15절에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할/ ㈂속도에 있어서는 '지체하지 않고 신속히 지키겠다'는 말입니다. 아브라함이 그랬고, 두 달란드, 다섯 달란드 받은 자들이 즉시 행했습니다. 신32:21절에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갚기에 더디 하지 말라' /할/ ㈃범위 적으로는 '다 준행한다'는 말입니다. 노아가 이런 순종을 했습니다. ▶오래 전에 이태리와 프랑스의 국경지대인 '몬데인'이라는 곳에서 큰 기차사고가 난 적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때를 기해서 국경을 지키던 천 이백 명의 불란서 군인들이 특별 휴가를 받아서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기차를 탔습니다. 서로 빨리 집으로 가서 사랑하는 식구들을 만나보고 싶은 생각에 너무나 많은 군인들이 발 디딜 곳이 없도록 탔지만 집으로 간다는 기쁨 때문에 누구 하나 불평하는 사람 없이 빨리 가자고 만 소리 질렀습니다. 그러나 기관사는 고개를 저으며 이렇게 많이 태워 가지고 가면 얼마 못 가서 급경사와 급커브가 있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많으므로 못 떠나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 때에 군인들을 인솔하던 장교 중 하나가 기관사에게 와서 총을 빼어 들고 '이 군인들은 나라를 위해서 국경을 지키던 영웅들인데 당장 이 기차를 움직여 이 들을 고향으로 태워가지 않으면 이 총으로 쏘아 죽이겠다'고 위협을 했습니다. 할 수 없이 기관사가 기차를 움직이기 시작했으나 얼마 못 가서 급경사에 도달하자 기차는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내려가게 되었고. 결국 급커브를 돌지 못하고 탈선하자 군인들이 탄 객차들은 마치 성냥갑 쓰러지듯 쓰러져 큰 사고를 당하게 된 것입니다. 왜 이런 끔찍한 사고가 났을까요? 그것은 법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류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하나님의 법인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며 이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신나게 달리다가 삶의 급커브에서 제대로 돌지 못하고 사고를 만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아멘!/ 요즘 운전자들은 대부분 차에 네비게이션을 설치하고 다닙니다. 네비게이션이 좌하면 좌로, 우 하면 우로 갑니다. 얼마나 네비게이션에 순종을 잘 하는지 모릅니다. 과연 우리가 그만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까? 네비게이션은 가끔 엉뚱한 목적지로 인도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는 절대 오류가 없습니다. /할/
⑥우리가 약속대로 복 받을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약속입니다. 32,500가지의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아니, 이미 지키셨습니다. 하나님의 복은 이미 우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성경 66권, 즉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복입니다. 잠16:20절에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아멘!/ ▶여러분,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 무엇입니까? 바로 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아서 지키고 전파하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이 예배시간마다 읽혀지고 들려지고 해석이 되고 또 삶의 현장에서 지켜져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의 가장 큰 사명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아무리 어렵고 힘들고 고통이 있다해도 끝까지 모여서 예배드리며 이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 참 행복한 교회의 영구목표가 '가르치며, 전파하며, 고치는 교회'입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말씀을 통해 이루어지는 사역입니다. /할/ ▶교회가 무엇을 가르치는 곳입니까?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가르치는 곳입니까? 실패하지 않는 방법을 가르치는 곳입니까? 인간관계의 비책을 가르치는 곳입니까?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믿/아멘!/
⑦이 말씀만이 세세토록 영원한 말씀입니다. 전1:24-25절에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골프의 황제 '타이거 우즈'가 음란의 덫에 걸려 '바람의 황제, 밤의 황제'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우즈는 이로 인해 광고시장에 퇴출당하기 시작해 수천억 원이 한 순간의 바람에 날아가 버렸습니다. 팝의 황제로 불리던 '마이클 잭슨'이 몇 년 전에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극찬을 얻으며 전 세계 수많은 음악팬의 인기를 얻어 팝의 황제로 팝의 우상이 되었습니다. '로버트 톰슨' 교수는 그의 성공이 잭슨에게 지나친 부와 권력을 안겼고, 이후 그를 몰락하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1990년대 초반 아동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은 마이클 잭슨은 2003년 다시 한 번 같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며 '아동 성추행 자'로 낙인 되는가 하면,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인해 일그러진 자신의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성형 실패자'란 꼬리표를 달기도 했습니다. 아동 성추행이라는 불미스런 사건 때문에 명성과 부를 한꺼번에 잃을 수밖에 없었던 그는 죽기 전 다시 한 번 재기를 위해 준비중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꿈꾸며 야심 차게 세상을 향해 발돋움하려고 했고 수많은 그의 팬들은 그러한 그를 환호할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었지만 순식간에 그 모든 것들은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 말씀 그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고 마는 법'입니다. /할/ 사40:8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는 말씀은 영원 불변하신 하나님의 속성과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과 언약에 전혀 변하시지 않으시고 말씀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신다는 뜻입니다. 이를 다윗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시102:25-27절에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같이 낡으리니 의복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여상하시고 주의 년대는 무궁하리이다' 어떤 학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경은 나그네 인생의 안내서요, 순례자의 지팡이요, 조종사의 나침반이요, 십자가 군병의 무기요, 크리스천 생활의 헌장'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으로 낙원은 회복되며, 천국은 열리며, 지옥문은 닫혀진다. 성경은 문화의 광산이며, 영광의 파라다이스며, 환희의 강물줄기가 된다. 성경으로 머리가 채워지게 하고, 성경으로 마음을 지배하게 하고, 성경으로 네 행동을 이끌게 하라'고 했답니다. /할/
⑧이 말씀은 우리가 사랑하고 묵상해야 할 말씀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몇 가지 요소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예배입니다. 이 예배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영광을 돌리는 그런 시간입니다. 그 시간에 나의 뜻을 드리고 생각을 드리고 마음을 드리고 중심을 드리는 시간입니다. 이 예배는 신앙인의 필수적인 삶의 요소입니다. 또 하나는 기도하는 일입니다. 기도는 나의 각오를 드리고 신앙을 고백하고 하나님과 내가 하나 되는 시간입니다. 또 나의 필요를 하나님께 아뢰고 주께로부터 은총을 입는 시간이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말씀을 묵상하는 삶입니다. 우리들이 세상에서 매일같이 세상의 소리만 듣고 살아갑니다. 세상의 소리는 소망이나 경건이나 살리는 소리가 아니고 파괴하는 소리뿐입니다. 매일 뉴스를 들어 보십시오. 어느 한번이라도 소망 적인 뉴스가 있습니까? 매일같이 다툼과 사고와 갈등의 소리만 전해집니다. 그런 소리들을 듣고 사는 동안 내 심령은 메마르게 되고 피폐화 되어갑니다. 그래서 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이 말씀 속에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주시고자 하는 음성이 들어있고 이 세상에 주시고자 하는 메시지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날의 역사와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말씀하고 있고 이 세상의 미래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 세상에 이 성경을 주신 것이 복이고 은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멘!/ 시119:97절에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무슨 말씀인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법을 너무나 사랑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은혜 받기 전에는 몰랐는데 예수 믿고 구원받고 보니까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깨닫게 됐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인 된 사람까지도 사랑하시고 용서하시는 그 큰사랑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연약하기 짝이 없는 사람까지도 하나님께서 감싸시고 어루만지시고 치유하시는 놀라운 사랑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가 무엇이겠습니까! 그분의 말씀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할/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전에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그때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 부담이 됐습니다. 하지 말라는 것도 많고 하라는 것도 많아 너무나 구속되는 것 같아서 피곤했습니다. 여러 가지 하나님의 명령과 계명과 율법과 규례가 너무나 부담이 됐습니다. 너무 귀찮은 잔소리요, 시대에 뒤떨어진 진부한 말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니 그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삽니다'라고 할 때에 그것이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은혜를 받고 나니 과연 그렇더라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내 유익을 위하여, 내가 잘 되고, 내 인생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서 주어졌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할/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게 되니까, 그 말씀을 종일토록 묵상하게 됩니다. 묵상이라는 것은 '깊이 생각하고 또다시 되새긴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꾸자꾸 되새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되새기고, 하나님께 하신 일들을 되새기고, 깊이깊이 생각해보고 또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풀을 먹고 되새김질하는 동물들은 풀을 뜯어먹을 때 재빨리 많이 먹습니다. 소는 위가 네 개가 있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위에다가 처음 대강 씹어 삼킨 풀을 저장을 시킵니다. 그런 다음에 좀 한가한 시간에, 그늘에 앉아서 속에 들어간 것을 하나하나 끄집어내서 다시 되새김질해서 세 번째, 네 번째 위로 보냅니다. 소가 되새김질하는 것을 어떤 사람이 시계를 가지고 재보았더니 한번 되새김질 할 때 58초를 씹더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위에서 꺼내 가지고 58초간, 아주 정확하게 58초를 씹고 다시 다른 위로 보냅니다. 철저히 소화를 시키는 것입니다. 소가 이렇게 되새김질하는 것이 그 큰 덩치를 유지해 나가는 비결이랍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있어서도 말씀의 되새김질이 필요합니다. 성경을 그냥 한번 읽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그 하나님의 말씀을 규칙적으로 반복해서 깊이 묵상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이 되새김질입니다. 그것이 묵상 훈련입니다. 이 묵상을 통해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영양소를 공급받고 모든 삶에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여기 시인은 그래서 '그 말씀을 종일 묵상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할/
⑨이 말씀만이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는 지혜서입니다. 딤후3:15절에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하나님의 능력이나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어디에 있습니까? 성경 속에 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건이 어디에 나타나 있습니까? 성경 속에 있습니다. 12년 동안 혈루병으로 고생하던 불쌍한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고침 받은 이야기가 어디에 있습니까? 성경 속에 있습니다. '책 속에 길이 있다'라는 말이 있는데, 성경 속에 영생의 길이 있습니다. 성경 속에 세상을 이겨 승리하는 길이 있습니다. 성경 속에 삶을 행복하게 하는 길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구원의 길은 오직 성경 안에만 있습니다. /할/ 더 나아가 성경은 사람을 온전케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딤후3:16-17절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할/
⑩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고 전해야 하는가? 복을 받는 비결도 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때가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때가 가까움이라'에서 '때'는 '카이로스'로, 보편적인 시간을 나타내는 때 '크로노스'와는 달리 결정적인 섭리를 나타내는 '종말론적' 시각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때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날이라고도 하고 그 때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이 재림신앙에 눈을 떠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종말의 때가 가까이 왔기 때문입니다. 빌4:5절에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또 계22:12을 보세요!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할/ (2011년 12월 11일 성서주일 설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