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게 있는 향유 옥합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요한복음 12:3)

 

주님,
참으로 감사드려요

성도들이 함께 모여
주님을 찬양하며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게 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예배드리게 하심 감사드려요.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일을 감당하며 행여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낮은 자로 섬기게 하소서

그리고
천국의 질서는
계급과 서열이 아닌
겸손인것을 깨닫게 하시고
교회를 이끄는 사람도 직분이 아니라
겸손한 사람,
자기를 낮추는 사람인것을 우리로 깨닫게 하여 주소서.

남 모르는 곳에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발을 닦아주고
섬기며 꼴지가 되어주는
그런 사람이 되게 하셔서
이 땅에서 천국을 보여주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소서.

주님,
우리가 늘 주님을 바라보며
자기를 죽이고
세상의 온갖 어려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며
겸손을 배우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소서.

주님,
우리가 섬기면서
고통이 있더라도,
아픔이 있더라도 인내하며
손해보는 기쁨,
때로는 남을 위하여 희생하고 포기할 줄아는
넉넉한 기쁨으로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

옥합을 깬 여인처럼
우리의 심령을 깨뜨려 주님만을 따르며 살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날마다 체험하며 살게 하소서

출처 : 중국남경한인연합교회

글쓴이 : 오목조목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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