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천 목사 설교

[스크랩] 7번 재치기하고 살았다. (왕하 4:32-37)

성령충만땅에천국 2012. 2. 26. 17:34

7번 재치기하고 살았다. (왕하 4:32-37)
 
 
  엘리사 시대에 일어난 이상한 사건입니다. 엘리사는 수넴이라는 동네를 자주 드나 들었습니다. 그 곳에 한 여인은 엘리사에게 숙소를 제공하여 주었습니다. 엘리사는 수넴에 오게 되면 늘 그 집에 머믈렀습니다. 이 날도 엘리사는 예외없이 수넴 여인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그 때 막 그 집 아이가 죽었습니다. 하도 기가 막힌지 이 여인은 자기 아들을 침상에 그대로 눕혀 놓고 어쩔 줄 몰라 하였습니다. 엘리사는 그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았습니다. 엘리사는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기도가 끝나자 아이의 위에 올라 엎드렸습니다. 자기 입을 그 입에, 자기 눈을 그 눈에, 자기 손을 그 손에 대고 그 몸에 엎드렸습니다.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여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엘리사는 일어나서 이리저리 다녔습니다. 조금 후 다시 아이 위에 올라가서 엎드렸습니다.

  이 때 아이가 재채기를 7번 하더니 눈을 떴습니다. 엘리사는 성경에 보면 23번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죽은 자를 살린 이 기적이 눈에 뜨입니다. 이런 기적을 일으킨 엘리사에게 남다르게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1. 믿음이 보입니다.

  엘리사는 아무리 죽은 사람이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면 살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여인이 죽은 아이를 살려 달라고 데리고 왔을 때 엘리사는 야단치지 않았습니다.

  "여보세요. 죽은 아이를 어떻게 살립니까? 아이니까 매장하지 말고 화장하시오. 빨리 슬픔을 잊으십시오. 상황에 대처하십시오" 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살릴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기적은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부터 시작합니다.

 

   2. 기도가 보입니다.

  엘리사는 기도하였습니다. 엘리사가 하나님께 드린 기도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강력한 행동입니다. 사람이 죽었을 때 살려 달라고 기도하는 것 자체가 커다란 믿음입니다.

 

  3. 기다림이 보입니다.

  성경 전체에서 엘리사는 아주 특이한 행동을 하였습니다. 기도가 끝나자 아이의 위에 올라 엎드렸습니다. 자기 입을 그 입에, 자기 눈을 그 눈에, 자기 손을 그 손에 대고 그 몸에 엎드렸습니다.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여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이리 저리 걸어 다녔습니다. 기다림입니다.

  이렇게 몸을 정확하게 포갠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사랑을 의미합니다. 정성을 의미합니다. 자기 몸과 시체를 온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자세입니다. 누가 시체와 자기를 일치시키겠습니까? 온 몸을 던져 아이를 사랑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4. 집중이 보입니다.

  엘리사는 아이 시체가 있는 방에 아무도 들어오지 못 하게 하였습니다. 어머니조차 들어오지 못 하게 하였습니다. 이제 죽은 아이와 둘 만 남았습니다. 다른 어떤 것에도 신경을 쓰지 않고 집중하겠다는 자세였습니다. 이렇게 한 후 엘리사는 일어나서 이리저리 다녔습니다.

  조금 후 다시 아이 위에 올라가서 엎드렸습니다. 이 때 아이가 재채기를 7번 하더니 눈을 떴습니다. 기적을 일으키는 기적의 사람들을 보면 믿음과 기도와 기다림과 집중의 사람들입니다. 아이는 재채기를 7번 하고 살아 났습니다.

  엘리사는 어머니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살아난 아이를 주었습니다. 그 여인의 기쁨은 이루 말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은 성경에서 이런 사건은 하나 밖에 없는 데 재채기를 7번 하고 살아 났다는 기사입니다. 그 위에 말씀은 이 아이가 죽게 된 원인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 아들이 아버지와 함께 곡식을 베로 들로 나갔습니다. 아버지는 농사를 짓는 사람이었습니다. 같이 밭에서 일하던 도중이었습니다. 갑자기 아들이 외쳤습니다. <내 머리야 내 머리야>(19절) 아버지는 놀라서 사환에게 빨리 어머니에게 데려다 주라고 말했습니다. 사환이 이 아이를 안고 집으로 달렸습니다. 어머니 품에 안기자 이 아이는 죽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는 엘리사가 기도를 하자 재채기를 일곱 번 하고 살아 났습니다. 나는 지난 주간에 선민 교회에 가서 집회를 인도하고 돌아 왔습니다. 우리 교회가 맡고 있는 파나이 섬 선교에 동참하고 있는 박 동훈 권사님이 계십니다. 작년도 나와 함께 파나이에 다녀 왔습니다. 대체 의학 전문가입니다.

  그 분에게 재채기가 무엇인지를 물어 보았습니다. 그 분의 대답입니다. "재채기란 이물질이 몸속에 들어 갔을 때 거부감으로 토해 내려는 시도입니다" 보통 숨쉬기로는 내보낼 수 없으니까 강력한 숨쉬기로 토해내려는 시도가 바로 재채기입니다. 이 아이에게 이물질이 들어가서 갑자기 죽었던 것같습니다.

   재채기는 세 가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이물질을 내보려는 시도입니다. 2. 보통 숨으로는 안 되니까 강력하게 폭풍같은 능력입니다. 3. 이물질이 나갈 때까지 계속 되는 것입니다.

  이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를 하고 살아 났습니다. 현대인의 속에는 7가지 이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이 일곱가지 이물질을 강력한 재채기를 통하여 내 보내면 맑은 영이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이물질은 다음과 같은 것입니다.

 

  제 1 재채기

  <혈기> 내가 부흥회 가면 꼭 하는 설교가 있습니다. <가문에 흐르는 저주를 차단하라>는 설교입니다. 가문마다 못 된 것들이 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병이 흐르는 가문, 가난이 흐르는 가문, 단명이 흐르는 가문, 정신병이 흐르는 가문, 자살이 흐르는 가문, 도둑질이 흐르는 가문, 혈기가 흐르는 가문, 거짓말이 흐르는 가문, 음란이 흐르는 가문등에 대하여 나열합니다.

  그 후 가장 많이 나오는 감사헌금은 혈기가 흐르는 가문인 데 혈기를 끊게 하여 달라는 기도입니다. 그 다움이 음란히 흐르는 가문입니다. 가정마다 혈기가 가장 많이 흐르고 있습니다.

  홧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혈기입니다. 하버드 의대 개논교수는 혈기를 부리며 화를 낼 때 인체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호흡이 거칠어 지고, 심장이 빨리 뛰고, 혈압이 오르고, 위와 창자로부터 심장 근육 중추신경으로 옮겨 간다.

  소화작용이 멈추고 간에 비축되어 있던 당이 배출된다. 혈기를 내면 육신과 정신이 병들게 된다> 일본 생물학자가 개를 묶어 놓고 개패듯이 팼습니다. 눈을 빤히 바라보면서 약을 올리면서 그렇게 하였습니다. 끈만 풀러 주면 자기를 때리는 이를 물어 죽일 정도의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분노가 극에 달하였을 때 주사기로 피를 모두 빼내어 실험하여 보았습니다. 핏속에서 시안이라는 독이 나왔습니다.

  한 마리 개를 화나게 만든 후에 피속에 나온 독은 73명을 죽일 수 있는 독이었습니다. 혈기를 부리면 우선 자기에게 손해입니다. 자기 때문에 혈기를 부리지 말아야 합니다.

  모세가 시편에서 말했습니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90;10) 모세시대 사람들은 70-80살을 살았습니다. 그런 시대에 모세는 120세를 살았습니다.

  그런데 지구상에서 가장 장수하는 마을은 히말라야 산속에 있는 훈자 마을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평균 수명이 120세라는 것입니다. 훈자 마을 사람들과 모세가 120세를 살았는 데 그들의 공통점을 찾아 보았더니 다음과 같은 4가지였습니다.

  1. 일용할 양식으로 만족하며 욕심을 부리지 않았습니다. 있는 것으로 족한 줄 알고 평안하였습니다. 만나를 필요한 것만큼만 거두었습니다.

  2. 물을 반석에서 빼내마셨습니다. 좋은 물은 생명입니다.

  3. 걸어다녔습니다. 모세도 40년 광야 생활에 내내 걸어 다녔습니다. 탈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훈자 마을 사람들도 산길이라 늘 걸어 다녔습니다. 등산은 최고의 운동입니다.

  4. 온유하였습니다. 모세는 온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온유함이 승하다고 하였습니다(민12;3) 훈자 마을 사람들도 특징이 온유합니다. 부드러운 사람이 오래 삽니다.

  호랑이와 거북이 둘 중에 누가 오래 삽니까? 호랑이가 이기는 것같지만 20년 수명입니다. 그러나 거북이는 300년입니다. 부드러워야 오래 삽니다. 참는 사람이 오래 삽니다. 그래서 참는 것은 본인에게 좋은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롯의 이야기가 바로 그것입니다. 롯은 40년이상을 객지 생활을 하였습니다. 객지 생활 40년동안 몸에 붙은 습관은 인내였습니다. 나그네 생활 40년 하면 참을성이 늘어납니다. 숫한 고생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롯과 긴 객지 생활에 큰 복을 받아 같이 살 수 없었습니다. 짐승들이 많은 데 목초를 가지고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어린 조카 롯은 건방졌습니다. 어른 아브라함에게 순종하거나 먼저 선택을 맡겨야 하는 데 먼저 좋은 땅을 가지려고 하였습니다.

  이 때 아브라함은 참으면서 말했습니다.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창13;9) 온 땅을 바라보면서 좋은 땅을 택하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참았습니다.

  그런데 롯은 지금 당장 눈에 보깆 좋은 땅 소돔과 고모라를 선택하였습니다. 그 땅은 음란한 땅이었습니다. 그래서 유황불로 멸망당하였습니다.롯은 빈 손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가서 평생 얻어 먹고 살았습니다. 재채기로 혈기를 내보내야 합니다.

 

  제 2 재채기

  <우울증>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극심한 우울증이 파도처럼 몰려올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 수 없는 사람이 그럴 수 있게 되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보게 됩니다. 놀라운 보고는 알게 모르게 80%의 사람들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증세가 있는 사람들은 우울증 증세입니다.

  1. 인생에 사는 재미를 느끼지 못 하고 짜증나는 순간이 잦다.

  2. 항상 안절부절하며 공연히 불안하다.

  3. 남과 어울리기를 싫어하고 혼자 있기를 좋아 한다.

  4.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시간과 날자 그리고 약속을 잘 잊는다.

  5. 남의 이름을 자주 잃어버리며 최근에 자기에게 일어난 일도 깜빡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6. 빤히 들여다 보이는 거짓말을 자기도 모르게 하여 한다.

  7. 몹시 의심이 많아 남을 믿지 않으며 지나치게 공격적이 된다.

  8.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 하여 폭팔할 것같은 상태가 지속된다.

  9. 쾌활하였다 불쾌하였다 하는 순간이 잦다.

 10. 사소한 일에 신경이 날카로와져서 너그러운 말보다는 상처가 나게 하는 말을 많이 한다.

 11. 자물쇠를 잠그고도 안 잠근 것같아 불안한 마음으로 다시 확인하게 된다.

 12. 자신을 자신만만하게 보다가 금장 초라하게 본다. 만사가 귀찮아 지고, 무슨 일이든지 하기가 싫습니다. 우울증이 심하여지면 자살심리로 발전하게 됩니다.

  역사상 위대한 일을 하였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모두가 극심한 우울증에서 자기를 극복한 사람들입니다. 모세는 40세에 민족혁명을 일으키려고 하다가 실패로 인하여 극심한 우울증속에 40년간을 미디안광야에서 지냈습니다. 그러나 가시떨기에서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시는 것을 확인하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미국의 카터 대통령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 역사상 가장 무능한 대통령으로 낙인이 찍힌 채 임기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가 인정받지 못 하는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이제는 망치를 들고 흑인 마을에 들어가서 집을 고쳐주고 여기저기 분쟁이 있는 곳을 다니며 평화의 사도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 퇴임후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울증을 재채기로 내보내야 합니다.

 

  제 3 재채기

  <근심> 근심은 사람을 파멸로 몰아가는 악당입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잠17;22) 얼굴에 근심이 있으면 위에도 근심이 있습니다. 마음에 근심하면 내장도 근심하게 됩니다. 근심은 근심하는 사람을 파멸시킵니다.

  알렉시스 케렌 박사가 사형수를 상대로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하였습니다. 잔인한 실험이기는 하지만 중요한 실험이었습니다. 그는 사형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일 12시 처형됩니다" 이 말을 들은 사형수는 얼굴이 창백하여졌습니다. 이 때 위내시경으로 위를 보니 백지장처럼 창백하여졌습니다.얼굴 색갈과 위 색갈이 같았습니다. 조금 후 "당신은 착실한 죄수로 방금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사형에서 종신형으로 감형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면 무기징역, 무기징역에서 경축일때마다 감형......30년....드디어 10년 후만 감옥에서 나가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얼굴에 환한 혈색이 돌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때 위내시경을 다시 넣어 보았습니다. 위에 혈색이 돌기 시작하였습니다. 케렌박사는 이런 사실을 발견하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얼굴색갈과 위색갈은 같다" 얼굴이 웃으면 위도 웃습니다. 얼굴이 찡그리면 위도 찡그리게 됩니다. 그래서 소화불량에 걸리게 됩니다. 솔 근심을 재채기로 몰아 내야 합니다.

 

  제 4 재채기

  <열등감> 사람들마다 알게 모르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등감은 인생을 위축시킵니다. 카니발 장군 초상화에 대하여 유명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어느 날 카니발 장군은 초상화가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자기 초상화를 그려 달라고 불렀습니다. 카니발 장군은 초상화가 앞에 앉았습니다. 조금 후 완성하였습니다. 자기 초상화를 손에 든 한니발 장군은 그 자리에서 그 화가를 죽여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는 외눈박이였습니다. 그대로 그렸기 때문입니다. 눈이 하나밖에 없는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데 열등감을 건드렸다는 것입니다.

  카니발 장군은 다른 초상화가를 불렀습니다. 그 초상화가는 한니발 장군이 먼저 초상화가가 외눈으로 사실 그대로 그려서 사형을 당하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는 고민하였습니다. 어떻게 그릴가 곰곰히 생각하다가 옆 모습을 그렸습니다. 카니발 장군은 자기 초상화를 받아 들자 말자 너무나 기뻐하면서 상을 주었습니다 사람들은 열등감이 있고 열등감을 건드리면 아파합니다. 죽일 정도로 아파합니다.

  열등감을 재채기로 몰아 내야 당당한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몇 년 전 미국 새들백 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거의 산속이나 나찬가지인 그 지역에 놀랍게 교회를 성장시킨 현장이었습니다. 본당이 너무 차고 넘쳐서 커다란 텐트를 세 곳에나 세우고 있었습니다. 나는 내 스스로가 그렇게 작아 보이고 <나는 무엇인가?>하는 열등감이 솟았습니다. 돌아 오자 말자 110기 성막 쎄미나가 있었습니다.

  나는 참석한 목사님들에게 공부를 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진솔하게 목사님들에게 말했습니다. 간식시간에 한 목사님이 내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목사님이 그런 교회를 보고 열등감에 빠진다고 하니 우리는 차라리 땅속에 들어가 죽어야 겠군요" 다 열등감이 있습니다. 내보내야 합니다.

 

  제 5 재채기

  <스트레스> 오늘은 제5 재채기 스트레스에 대하여 묵상하려고 합니다.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은 스트레스입니다. 실제로 영국 산업 연맹에서 조사하였습니다.

  1950년대보다 1990년대에 스트레스로 인한 결근이 6배나 늘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입는 기업의 손해는 노사분규로 인하여 일하지 못 하여 입는 손해에 30배가 넘었다는 보고입니다.

  심리학자 홀메스(Holmes)와 라헤(Rahe)는 스트레스 연구에 전념하였습니다.그 후 그들은 스트레스를 이렇게 정의하였습니다. "스트레스란 삶의 변화로 흔들린 정신상태를 불안상태에서 원래 상태로 돌아가게 하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이다"그런데 스트레스는 병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대를 가리켜 스트레스 화약고라고 합니다. 언제 스트레스가 폭팔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를 너무 많이 타면 무리하여 고장나게 됩니다. 그러나 전혀 안 타면 녹슬어 버립니다. 스트레스는 많아도 적어도 안 됩니다.

  그런데 스트레스에는 두 가지 별명이 있습니다. 하나는 <무언의 살인자>라는 별명입니다. 가량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슬비인 데 한참을 맞다보면 속옷까지 적셔집니다.

  스트레스가 조금 조금 쌓이다 보면 병이 깊어 어느 덧 돌이킬 수 없는 병문턱까지 와 있게 됩니다. <앗차!> 하는 순간은 이미 늦었습니다. 스트레스의 징조가 있습니다. 불안, 초조, 불면, 위장장애, 두통등이 신체 장애가 스트레스의 시작입니다. 설사를 자주한다, 위가 아프다, 배가 더부륵하다, 심장이 터질 것같다, 골이 빈 것같다, 죽을 것만 같다, 암처럼 느껴진다...병원에 가도 아무 병도 없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은 스트레스로 인한 것들입니다. 스트레스는 무언의 살인자입니다. 암에 걸린 사람을 조사하니 암에 걸리기 전에 무엇엔가에 깊이 신경을 썼었던 사람들이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스트레스는 무언의 살인자입니다.

  그런데 스트레스의 다른 별명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인생의 양념입니다. 반찬에 양념이 없으면 맛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스트레스는 양념이어서 스트레스가 없으면 인생이 맛이 없습니다. 어떤 학생은 시험에 쫓기는 스트레스가 있을 때가 공부가 제일 잘 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사업가는 남의 사업이 잘 되어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가장 사업을 열심히 하게 된다는 것이니다. 스트레스는 삶의 비타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영국의 철학자 러셀은 <적당한 스트레스는 행복의 원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신의학자 요크스는 <스트레스는 각성제 역할을 하여주며 기억력이나 사고력 그리고 인지력을 높여 주기도 합니다> 밤새워 일을 하고 난 성취감은 다음 하는 일에 자신감을 주게 됩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를 잘 처리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불필요한 스크레스를 재채기를 통하여 내쫓아야 합니다.

 

  제 6 재채기

  <실패> 실패없는 성공은 없습니다. 한번도 실패하지 않고 성공의 문으로 들어간 이는 없습니다. 다 실패를 경험합니다. 그러나 그 실패를 몰아 내야 합니다. 재채기를 하여야 합니다. 실패 의식에 사로잡혀 다음 일을 못 한다면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실패 의식을 재채기를 통하여 몰아 내야 합니다. 나는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느 슈퍼 마켇을 하는 이의 접포에 불이 났습니다. 벽 하나 남지 않고 잿더미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저 사람은 끝장이라고 생각하며 혀를 찼습니다.

  그런데 이튿날이었습니다. 잿더미위에 나무 선반을 만들어 놓고 물건을 파는 주인을 동네 사람들은 발견하였습니다. 그 옆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습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도와 주십시오" 사람들은 그래도 지치지 않고 이튿날부터 다시 시작하려는 그 주인의 용기에 감탄하여 물건을 팔아주기 시작하였습니다. 말할 것도 없이 그는 짧은 시간에 다시 일어났습니다. 실패의식을 재채기로 몰아 내야 합니다.

 

  제 7 재채기

  <욕심>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 재물욕, 명예욕, 식욕, 색욕, 수면욕을 사람의 오욕(五慾)이라고 합니다. 욕심을 가지면 욕심이 채워지지 않게 되어 있고 욕심이 채워지지 않으면 욕구불만에서 병이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생명을 단축시키게 됩니다. 최근 미국의 어느 여인이 자기 집을 아름답게 장식할 수 없다는 욕구불만 때문에 그 집을 아예 불질러 버렸습니다. 미국에서는 하루에 2,000만개의 알약 수면제가 팔리고 있습니다. 욕구불만으로 잠들지 못 하는 이들이 약을 먹어야 자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경안정제를 복용하는 이가 세계에 25억명이나 된다는 것입니다.욕심은 건강의 적입니다. 그래서 욕심도 재채기로 몰아 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수넴여인의 아이는 재채기를 7번 하고 살아 났습니다. 이 7가지 요소를 재채기로 몰아내고 승리로운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시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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