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믿음의 글

[스크랩] 주님오시리 구름타고 오시리. 휴거는 언제?

성령충만땅에천국 2011. 3. 9. 09:00

(고)박소리 목사님이 실제 예수님하고 함께 보고 함께 나눈글을 쓰신 것인데 너무 너무 너무 은혜,감동되는 글입니다.

아래 글을 읽으시면 휴거가 언제쯤 있을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꼭 읽으시고  하나님의 심장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파일은 맨 밑에 있어요****

후편(2편) 열린문 파일도 아래있습니다.

주님 오시리

구름타고 오시리

 

기록/ 박소리

책 머리에

 

기도하는 시간마다 울지 않고는 주님의 그 사랑을 다 갚을 수 없습니다.

아니, 눈물로도 글로도 어쩌지 못하여 가슴만 부여잡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 감격의 눈물을 꾸역꾸역 쏟아내기가 일쑤입니다.그처럼 죄인 중의 괴수인 저를 주님께서는 순전히 주님 마음대로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구원하셨고 천국자녀 삼아주셨습니다.

뿐 아닙니다.

원한 적 없었건만 천국을 데려가셨고 지옥을 보여주셨습니다.

지난 2006년 12월 7일에 시작하여 2007년 2월 21일, 77일간의 일입니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특권인가 기쁘기 한량없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자랑스런 맘도 들었던 적이 있었음을 이제야 부끄럽게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제 삼년 째 접어들면서 겪어온 바, 그것은 대가를 치뤄야 하는 선물이었습니다.

보았으므로 알려야 했고, 보았으므로 그처럼 살아가야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의 하나님을 만났을 뿐더러 거룩하신 하나님,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도 뵈었기 때문입니다.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주님의 섬세한 인도하심이 있었기에 지금은 어찌되든 그저 감사만 남아있습니다.

저의 사고체계와 가치체계를 바꾸신 주 하나님 아버지,내 운명 자체를 완전히 뒤집어 놓으신 주 예수님!

 

그 분께서 이 기록을 읽는 자녀들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삶의 모습을 바꾸어 놓으실 것을 믿고 기도드립니다.

 

주 하나님 아버지,신랑되신 사랑의 예수님,늘 지도하시는 성령 하나님,

성삼위일체 되신 주님께이 글을 올려드립니다.

기록하라 하심에 순종하였고여기 순종의 열매를 올리나이다.   받으시고 합당하신대로 쓰시옵소서.     아멘.

 

 

박소리 올림.

 

과거 이야기

 

아름다운 현재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요, 그 댓가를 치룬 과거가 있음을 세기의 반을 살게 된 지금에야 깨닫게 됩니다.저 역시도 주님께서 아름다운 천국을 보여주시고 주님께서 부탁하신 아름다운 일을 하게 되기까지에는 뼈시린 아픈 과거를 겪어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지난 과거에 대해 주님께서는 이번 책을 내면서 더 이상 쓰지 말 것을 명하셨으므로 순종하려 합니다.

부끄러운 과거를 드러내고 말고는 이제 저에겐 하등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면 드러내는 것이요, 원치 않으시면 하지 않을 뿐입니다.

 

주님께서 저로 하여금 저의 아프고 부끄러운 과거에 대해 공개적으로 공식석상에서 드러내도록 명하셨던 적이 여러 차례 있습니다.그 때 마다 저는 속으로 아프지만 순종했었습니다.이제 그 순종의 열매를 거두게 된 것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이러든 저러든 주님께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양한 아픈 과거가 있기에 누군가와의 상담 때에도 저 역시 겪어본 일인지라 같은 아픔으로 울며 기도할 수 있어서 이제는 기쁩니다.이제 저에게 아픈 과거는 없고 오직 기쁘고 즐거운 오늘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아픈 과거를 만들 필요는 없겠지요.다만 지금 아파하시는 분들께, 그 아픔을 지나 반드시 주님께서 준비해두신 아름다운 미래가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고린도후서 1:6

 

주님과 나눈 대화 가운데 가끔은 저의 과거를 알지 못하여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으실 줄 압니다. 그러기에 가급적이면 저와의 개인적인 대화부분은 줄이도록 했습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한 인간의 과거를 드러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주님을 나타내시고자 하심임을 알게 해주셨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박소리는 십자가 뒤로 힘껏 제껴두시고 오직 주님께만 촛점을 맞추어 읽으시면 훨씬 유익된 내용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 책을 읽는 형제 자매의 마음눈을 밝혀주셔서 글 속의 글들을 읽어내도록 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록자 배경

 

전혀 안 쓰고는 안 되겠어서 조금 써 봅니다.

58년생이구요, 현재 미국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거주하고 있습니다.

예장합동총회 경기노회 목사안수, 주마교회 담임목사,하늘빛선교회 대표

All Nations Missile Prayer(AMP) 주님지시대로 쏘는 미사일 중보기도 사역리더입니다..

보시다시피 별로 내세울 것 없는 사람입니다.그래서 더욱 감사합니다.

 

Contents

책 머리에

과거이야기

기록자 배경

 

1.      첫 번째 데려가심/ 다윗

2.      두 번째 데려가심/ 아브라함ㆍ베드로ㆍ바울

3.      세 번째 데려가심/ 엄마ㆍ처음 본 지옥

4.      주님의 방문과 대화

5.      네 번째 데려가심/ 박물관ㆍ가룟 유다ㆍ외할머니

6.      다섯 번째 데려가심/ 선악과이단 경고

7.      여섯 번째 데려가심/ 비판하는 자들

8.      일곱 번째 데려가심/ 나눔의 축복

9.      여덟 번째 데려가심/ 나눔의 축복

10.    아홉 번째 데려가심/ 믿음으로 가는 나라

11.    열 번째 데려가심/ 십자가의 공로Ⅰ

12.    십자가의 공로 Ⅱ/ 천국에서 만난 그들

13.    열 한 번째 데려가심/ 도서관사도 바울

14.    열 두 번째 데려가심/ 천주교의 오류 Ⅰ

15.    천주교의 오류 Ⅱ열 세 번째 데려가심/ 사도 요한

16.    번째 데려가심/ 엘리야와 엘리사

17.    열 다섯 번째 데려가심/ 무디ㆍ책에 관한

18.    여섯 번째 데려가심/ 두려움 속에 찾아오신 예수님

19.    일곱 번째 데려가심/ 죠지 뮬러와 주님 마음에 합한 기도

20.    열 여덟 번째 데려가심/ 환난 중의 순교자

21.    아홉 번째 데려가심/ 닥터 누가ㆍ삭개오

22.    스무 번째 데려가심 Ⅰ/ 천국편

23.    스무 번째 데려가심 Ⅱ/ 지옥편

24.    스무 번째 데려가심 Ⅲ/ 종결편

25.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기록을 마감하며


 

첫 번째 데려가심/ 2006년 12월 7일

 

다윗

 

새벽기도시간이었다.

이 날이라고 뭔가 특별한 어떤 일이 예고되어진 것은 아니었다.

단지 몇 차례의 주님의 주밀하게 이끌어오신 훈련으로 인해 주님께서 이끄시는 어떤 일이든 당황하지 않도록 어느 정도 준비는 되어있는 상태였다고 할까.

 

성령님께 입술을 맡기고 기도하는 중이었다.성령님께서 친히 간구하심을 온 몸과 영혼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몸이 뜨거워지더니 온 몸에 기운이 빠지는 듯 했다.의자 뒤로 길게 눕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조용히 몸을 뉘우자 기다렸다는 듯 몸이 경직되어 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눈 앞에 어떤 광경이 펼쳐졌다.처음에는 그 곳이 어디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런데 저 멀리 보이는 어떤 보좌가 하나님의 보좌인 것 같다는 지식이 절로 생기는 것이었다.

 

넓은 성전이었는데 저만치 멀리에 한 분이 서 계셨고 그 분의 왼편으로 하나님의 보좌가 있었다.

서 계신 분은 예수님이셨고 보좌에는 아무도 없지만 그 자리에 하나님이 좌정하여 계심을 역시 저절로 알 수 있었다.

구부러진 머리결에 갸름한 듯 보이는 얼굴은 평소 성화에서 본 것과 비슷한 모습이었는데 성화보다 얼굴도 몸매도 좀 더 갸름하게 느껴졌다. 얼굴윤곽만 알 수 있고 그 속은 볼 수가 없이 내 눈에는 희미하게 보였다.

키가 훤칠해 보이셔서 몸이 더 가늘어 보였다.그 때에야 그 분이 예수님이심을 확연하게 마음에 느낄 수가 있었다.

그러면서 ‘아, 스데반 집사가 본 장면이 바로 이런 것이었나부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사도행전 7:55-56

 

그 때였다.

하나님 우편에 서 계시던 예수님께서 스르르 내게로 다가오시더니 어느새 나의 오른편에 서 계셨다.

그리고는 내 머리를 기특하다는 듯이 쓰다듬어 주셨다.나는 어리버리한 어린아이가 되어 가만히 있는 것이었다.

 

머리를 쓰다듬어주신 예수님께서 내 손을 잡고 어딘가를 걸으셨다.양옆에는 꽃들이 즐비했고 길은 부드러운 황금빛 길이었다.나는 그제야 내가 지금 천국에 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순간 가슴이 벅차오르면서 내 안에서 기쁨이 넘쳐나기 시작했다.그러면서 이 때를 놓치지 말고 보고싶은 것을 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얼른 예수님께 말씀드렸다.

“예수님, 제 집 있어요? 있으면 좀 보여주세요.”

그런데 왠일인지 예수님께서 머뭇거리시면서 안 보여주시려는 듯이 느껴졌다.천국은 저절로 상대의 마음이 말하지않아도 읽어지는 것이었다.그것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영의 지배 가운데 있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천국에 이르는 모든 백성은 모든 것을 통찰하게 되는 것이다.

순간 여쭈고는 답을 못들은 나는 머쓱해져서 잠시 말없이 길을 걸었다.

그러나 얼마 안 있어 다시 이 기회를 결코 놓칠 수 없다는 생각에 다시 졸라댔다.

“내 집 좀 보여주세요오~!”

마치 어린 아이처럼 졸라대고 있는 나였다.결국 예수님께서 어쩔 수 없이 보여주시기로 하신 듯 나를 이끄셨다.

곧 저 만치 길 끝에 납작해 보이는 집 한 채가 보였다. 작고 아담하면서 지붕이 편평한 단층집이었다.

전체적으로 빛이 나지 않는 우중충한 황금색깔 집이었다.

입구에 자그마한 현관문이 보였고 옆으로 제법 큰 창문이 하나 달랑 달린 것이 전부인 집이었다.

 

어느새 내가 집안에 들어서 있었다.내 눈앞에 역시나 초라한 풍경이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었다.

원룸 스튜디오식의 달랑 방 한 칸에 가구가 뜨문뜨문 놓여 있었다.오른 쪽으로는 커다란 책상 두 개, 의자도 없는.

그리고 책상 옆에 세워진 전기 스탠드 하나.왼쪽 구석에는 소파가 있었다.

아랫 부분을 잡아당기면 침대가 되는 겸용소파였다.

다시 말해 그다지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는 볼품없는 3인용 소파가 있었고 기역자로 2인용 소파가 하나 더 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 놓인 작은 티테이블 위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게다가 커다란 창틀에는 커텐 하나도 달려 있지 않아 휑뎅그레하고 을씨년스런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내 집을 보여달라고 졸라대던 나는 그만 내 집의 이러한 모습 앞에 부끄러워 견딜 수가 없었다.

숨을 수도 숨을 곳도 없어 그저 고개만 푹 수그리고 있었다.

그런 내 모습을 물끄러미 보고 계신 예수님의 속 마음이 내게 전달되어져 왔다.

‘그래서 내가 안 보여주려고 그런 거잖아..’주눅든 나를 예수님께서 달래시기 시작하셨다.

“이제부터 열심히 상급쌓으면 되잖아. 너 잘 할 수 있어~. 내가 도와줄께.”

그러시더니 손을 드셔서 예수님의 세마포 왼쪽 심장 쪽에서 예수님의 심장을 꺼내셨다.

너무도 아름다운, 세상에서는 볼 수 없는 새빨간 하트 모양의 심장이었다!

 

예수님의 심장은 바로 사랑 그 자체이신 것이다.내가 새빨갛다고 표현했지만 천국의 색은 이 땅에서는 비교할 수 없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색이다.다만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자면 그렇게밖에 할 수 없기에 빨간 색이라고 말하는 것이다.예수님께서 그 아름다운 빨간 심장을 들어 저의 심장에 넣어주셨다.그 순간 나는 나도 모르게 흐느끼기 시작했다.

그렇게 잠시 흐느끼고 있는데 어디선가 아름다운 테너음성으로 찬양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눈을 번쩍 뜨고 두리번거리자 저 끝에 황금마차 한 대가 보였다.두 대의 말이 끄는 마차였다.

 

그 마차에는 마치 영화 「벤허」처럼  멋지게 서 있는 한 남자가 있었다.복장도 영화에서 보던 주인공 같은 복장이었다. 주름치마같은 것을 입고 신발은 종아리까지 끈을 매는 신발을 신고 있었다.

단지 머리에 왕관을 쓰고 있는 것만 달랐다.키가 작고 귀여운 얼굴의 그가 한 손으로는 고삐를 잡고 왼손은 높이 치켜들고 찬양하고 있었다.

내가 속으로 의아해 하며 ‘누구지?’하고 의문을 품자말자 예수님께서 답해주셨다.

“다윗이다.”아, 다윗!성경 속의 다윗을 내가 직접 보다니!

기뻐할 겨를도 없이 내 영은 즉시 지상으로 돌려보내졌다.그러면서 곧 경직되었던 몸이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그러나 곧바로 몸을 일으킬 수가 없었어서 잠시간 그대로 누워 있었다.

여전히 몸에 기운이 없고 맥이 없는 듯 했기 때문이다.그리고 믿기지 않는 사실에 대해 나 스스로 감당키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잠시 후 조금씩 몸을 추스려서 간신히 운전해서 집에 돌아왔다.운전하는 동안 왠지 모르게 자꾸만 흐느끼고 있는 나였다.차고에 주차를 하고도 차에서 내리지 못하고 운전대를 부여잡고 한동안 꺽꺽대며 울었다.

그것은 주님의 눈물이었다.

주님의 빨간 피로 흘리시는 심장의 사랑의 눈물이었던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그 눈물로 다른 영혼을 위하여 눈물흘리라고 주님께서 내게 그 심장을 주신 것이다.

그것이 상급을 빨리 쌓는 지름길이므로 그것을 주신 것이다.

볼품없는 나의 하늘집을 가장 빨리 아름답게 가꾸게 해주실 수 있는 예수님의 심장!

 

예수님의 그 사랑의 심장으로부터 흘리신 눈물이 오늘 나를 구원의 자리에 두신 것이다.

그리고 오늘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내가 너를 나의 눈물로 구했으니 이제 너도 나의 눈물로 나의 백성을 구하라고...!

 

두 번째 데려가심/ 2007년 1월 21일

 

아브라함ㆍ베드로ㆍ바울

 

주일 저녁이었다.침대에서 성경을 읽다가 잠을 청했다.

분명히 자고 있었는데 누군가 자꾸만 나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음을 느꼈다.그렇다고 무슨 공포감이 들거나 하는 것은 전혀 아니었다.

깨어서 시간을 보니 밤 11시.그 때부터 갑자기 나를 향한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이 시작되었다.

몸에 진동이 오기 시작했다.번개같은 전기충격이 온 몸을 강타했고 내 몸은 펄쩍 뛰듯이 튕겨졌다.

불같은 뜨거움이 온 몸을 휘감았다.그러면서 주님의 음성이 가슴 저 밑에서 들려왔다.

"네가 있는 곳곳이 예배처소가 되리라.네가 가는 곳마다 기도할 것이며 그곳에 내가 강하게 임재하리라.
내가 큰 능력으로 너와 함께 있으리라."

그리고 나서 몸에 더 큰 진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그러더니 내가 아는 여러 사람들에 대한 예언이 쏟아져 내려오는데, 감당이 안 될 지경이었다. 때로는 누군가에 대한 환상이 보이기도 했다.

예언이 끝나길래 시계를 보니 11시 30분.30분간을 그러고 있었던 것이다.

저절로 스르르 또 눈이 감겨왔다.몸에 진동이 다시금 시작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인어공주처럼 몸흐느적거리기도 했다. 몸을 모로 뉘어보았다.그래도 그 흐느적거림은 여전했다.

그저 몸을 맡기고 있기는 했지만 내 맘은 속으로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약간 두렵기도 했다.이러다가 내가 잘못되는 건 아닌지 겁이 나기도 했다.몸이 어찌나 뜨거워 오든지 전기매트를 껐다.

주님이 내 손을 이끌어 옷 매무새를 단정케 하도록 이끄시더니 두 손을 모아 가지런히 가슴 아래 올려 놓도록 하심을 느낄 수 있었다.그것은 마치 장례식 때 관 속에 누운 사람의 모습과 같은 형태였다.

그러더니 어느새 주님께서 나의 영혼을 천국으로 이끌어 가신 것을 알 수 있었다.몸은 죽은 자의 모습으로 이 땅에 두시고 내 영만 데려가신 것이다.

누가 믿을까, 한 번도 가기 힘든 그곳을 두 번씩이나 가게 되다니.아무튼 주님께서 데려가셨으므로 갔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데려가시기 직전에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I will show you Kingdom of Heaven..”내가 너에게 천국을 보여주겠다--

왜 영어로 말씀하셨을까?내가 미국에 살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또 다른 어떤 이유?

그 이유를 나는 아직도 모른다.

주님께서 알려주시지 않으면 나는 아무 것도 알 수 있는 것이 없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또한 하나님의 적절하신 때에 알려주실만한 것은 알려주심도 잘 알고 있다.

예수님께서 이번에는 형상으로 보이시지 않고 빛의 형상으로 나와 함께 계셨다.

그런 지식은 천국에 이르게 되면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라고 이미 말한 바 있다.

예수님께서 생명강과 생명나무를 보여주셨다.그것들을 보고 있으니 마음에 기쁨이 넘쳐왔다.

내가 주님께 말씀드렸다.“예수님, 더 많은 것을 칼라풀하게 보여주세요.왜 저는 흑백으로 보이는 거죠?”

실은 흑백이라기 보다는 내 눈에 침침하게 보이는 것이었다.

“너의 죄된 심성으로 그러한 것이란다.그리고 아직 다른 것은 너에게 보여주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단다.

너에겐 특별히 조금만 보여주는 거란다, 너의 믿음을 더해주기 위해서.” “지금 회개하고 씻을께요.”

나의 즉각적인 응답에 예수님은 빙그레 웃으시며 “차차..” 하셨다.

그러면서 말씀하시기를, 점점 더 깨끗해지면 점점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하셨다.

“예수님, 저의 집을 다시 보여주실 수 있으세요?”

비록 초라한 집이었지만 천국에 나의 집이 있다는 것이 놀랍기만 했던 나는 재차 그것을 확인하고 싶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예수님께서 기꺼운 마음으로 내게 보여주시고자 하시는 것이었다.

다시 가보니 빛이 전혀 나지 않던 그 집에 황금빛이 찬란히 빛나고 있었다!그것을 보자니 마음으로부터 기쁨이 차오르는 것이었다.

“너의 마음에 빛된 내가 밝게 빛나서이다.” 기뻐하는 나를 보며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셨다.

실내로 들어가 보았다.실내도 전보다 훨씬 밝고 화려해져 있었다.소파도 좋은 것으로 바뀌어 있었다.

티테이블 가운데에 꽃들이 장식되어 있었고 다른 먹거리들도 바구니에 이쁘게 담겨 놓여 있었다.

창틀에 커텐도 레이스로 달려 있었고 책상에 의자도 생겼다.

방의 크기도 넓어져 있었다.안쪽으로는 침대가 새로 생겨서는 꽃들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었다.

 

“예수님! 어떻게 이렇게 짧은 시간에 집이 화려해질 수 있죠? 제가 무슨 상급을 쌓았나요?”

“네가 다른 영혼들을 위해 흘린 눈물이 꽃들로 장식된 것이란다.네가 눈물을 흘릴 때마다 내가 그것을 담아온 것이다.천국은 시간으로 상급이 쌓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쌓이는 것이다.”

그 다음 본 것은 어떤 과수원 같은 곳이었다.나무가 즐비하게 많이 있었는데 나무마다 조그만 이름표가 달려 있었다.“사람들이 맺는 성령의 열매가 나무에 열매로 달리게 되는 것이다.이름이 은혜나무란다.”

우리가 이 땅에서 맺는 성령의 열매 즉,  사랑의 열매 희락과 화평의 열매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들은 모두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결코 맺을 수 없는 것이다.

오직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로만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그 이름이 은혜나무인 것이다.

잠시 후 예수님께서 누가 보고싶냐고 물으셨다.

속으로 아브라함이 보고싶다고 생각하자마자 말을 꺼내기도 전에 그가 내 앞에 나타났다.

황금휠체어같은 것을 타고 나타났는데 이후 알게 된 것은 그것이 황금보좌라는 것이었다.

일반 의자와는 달리 그것은 아래에 바퀴가 달린 듯 움직였지만 그 바퀴가 내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었다.

그 의자가 굴러오는 것이 아니라 스르릉..하고 미끄러지듯 스르륵 나타나는 것이었다.

 

아브라함이 나를 보자 의자에 앉은 상태로 나를 안아주었다.아브라함은 하얀 머리에 하얀 수염이었고 하얀 세마포같은 옷을 입고 앉아 있었다.그리고 몸매는 뚱뚱하지도 마르지도 않은 적당히 호리호리한 몸매였다.

그를 보자 내 안에 절로 소원이 생겼다. ‘저에게도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주세요...’

말로는 꺼낸 바 없지만 이미 천국백성이 된지 오래인 그는 나의 마음의 기도를 알아 차렸다.

그는 “못 줄 것 없지” 그러면서 그의 심장을 꺼내어 내 심장에 넣어주었다. 그것은 저번 날 예수님이 하신 모습과 거의 비슷한 행동이었다.그의 심장은 황금돌같이 둥글게 생긴 것이었다. 약간 회색 빛 같기도 한, 용암같은 황금이라고 표현하면 될 듯. 그 심장을 받는 순간, 내 안에서 찬양이 떠올랐다.

 

♬ 이 세상 험하고 나 비록 약하나~.. 돌같은 내 마음 곧 녹여주소서~

아브라함은 내게 심장을 주러 나타난 사람처럼 심장을 주고는 곧 다시금 스르릉..하고 오던 모습과 같이 사라져 갔다.그는 참 편하고 자유롭고 부드러우며 온화해 보였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통해 주신 깨달음은 이것이다.아브라함이 뭔가 특출나게 뛰어나서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순전히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그리고 그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처럼 우리와 같이 평범한 사람 누구든지 하나님의 은혜만 입으면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이라는 것이다.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고 천국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

 

그 다음 보고싶은 사람으로 베드로가 떠올랐다.내 마음을 이미 읽으신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부르셨다.

“베드로야~.”

저 쪽에서 덤벙거리며 베드로가 달려오는 모습이 보였다.덜렁대는 모양새가 나랑 비슷해서였을까?

그 털북숭이 아저씨를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내 안에서 즐거운 웃음이 터져나왔다.

처음보는데도 아주 오래도록 보아온 사람처럼 친근함과 사랑스러움이 내 안에서 그를 향해 마냥 넘쳐났다.

베드로가 내게 악수를 청했고 우리는 서로 반가운 악수를 나누었다.덩치가 좀 있고 북실하고 살집도 좀 있는 베드로 아저씨였다.그를 보고 있자니 궁금증이 피어났다.‘저 아저씨는 왜 면류관이 없지?’

내 속을 알아차린 베드로가 말했다.“난 면류관 귀찮아서 안 쓰고 다녀. 그냥 집에 모셔두고 있어.”

그가 그 말을 하는데 내게 그의 집안이 보였다.구석에 있는 네모난 엔드테이블 위에 올려진 면류관이 보였다.

천국은 하나님의 빛 가운데 그 기질과 성품대로 자유롭게 행하는 곳임을 지식으로 알 수 있었다.

이스라엘 왕이었던 다윗은 즐겁게 왕관을 쓰고 다니고, 어부였던 베드로는 편한대로 벗어두고 다니는 편하고 자유롭고 아름다운 천국.

“아저씨는 어떻게 물 위를 걸을 수 있었어요?”

늘 궁금해하던 질문을 아저씨라는 호칭으로 내가 스스럼없이 묻고 있었다.그처럼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야기꾼 베드로 아저씨였다.

"첨에 예수님께서 부르셔서 힘차게 물을 디뎠지. 걸어가는데 기분이 참 좋았어. 그런데 예수님을 바라보고 가다가 갑자기 물을 내려다 본 거야. 시퍼런 물이 보이는데 그 속에서 누군가 나를 노려보는 듯한 무서운 큰 눈초리를 보았어. 그 순간 갑자기 두려움이 몰려오는거야. 그러면서 물 속에 빠져들기 시작했지.

그때 예수님을 소리질러 불렀더니 예수님이 손을 내밀어 날 잡아주셨어."

그 말을 한 후 두 팔로 나를 안으면서 말했다. “베드로후서를 잘 읽어라.마지막 때의 비밀이 거기 있노라.”

이야기 할 때랑은 다르게 이 말을 할 때에는 엄숙하고 무게있는 어투였다.그러더니 다시 명랑하게 말하는 것이었다.

“난 또 가봐야겠다. 난 아이들을 지금 돌보고 있어.난 아이들이랑 노는게 좋아.”정말 천진한 베드로였다.

그 다음에는 사도 바울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을 하자마자 키가 크지 않고 못 생긴 아저씨가 나타났다.

그는 몸집도 베드로보다 훨씬 왜소해 보였다.왼쪽 눈이 진짜로 툭 불거진 것처럼 보였다.

나는 그의 모습 속에서 세상에서 받은 고난의 흔적들을 엿볼 수 있었다.눈에도 고문의 흔적이 보였다.

나는 또 의문이 들었다.천국에서는 우리의 모습이 온전해진다고 들었는데..??

나는 이후 주님께 이 부분에 대해 질문드렸다.그 때 주님은 이런 답변을 주셨다.

“나의 종아, 그리하여야 너의 지식 속에 그가 누구인지 알아볼 것이 아니냐? 나는 네가 아는 지식을 넘어 너에게 나타내 보이는 무례한 자가 아니니라."

주님은 우리가 아는 지식만큼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와 더 많은 교제를 나누고 싶으셔서, 더 많이 보이시려고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더욱 성장하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찌어다 베드로후서 3:18

 

예수님께서 그를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시며 말씀하셨다. “세상에서 안질을 앓았지만 천국에서는 괜찮다.”

그를 보는 순간 존경심이 우러나서 나도 모르게 한쪽 무릎을 꿇어 고개숙여 인사했다.그가 내 손을 잡아 일으키며 말했다. “주 하나님께만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누가복음 4:8

 

“어떻게 그렇게 주님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어요?”

그가 예수님을 바라보며 말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린도전서 15:10

 

그는 별로 말이 없었다.

 

내가 말에는 졸하나 지식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고린도후서 11:6

 

역시 사도 바울이었다. 주로 성경구절로만 말하는 것이었다..ㅎㅎ

예수님께서 그를 사랑 가득 담은 눈초리로 바라보시면서 말씀하셨다.

“내가 그를 사랑한다. 그가 나를 위하여 많은 고생을 했느니라..”

 

주님을 위하여 많은 고생을 하는 이들이여, 기뻐하시라!

그것은 곧 예수님의 사랑을 더욱 넘치게 받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는 보고싶은 사람이 생각나지 않다가 문득 엄마, 큰이모, 큰아버지가 떠올랐다.

그들이 떠오르자마자 내 눈 앞에 한 장면이 보였다.

그들이 서로 어깨를 맞대고 둘러앉아 세상에 남은 가족들에 대해 서로 의논하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달려가 참여하고 싶다든지 하는 인간적인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그저 아..엄마..하는 느낌만 있었고 모녀 관계보다는 같은 성도로서의 느낌이 드는 것이었다.

천국은 세상에서의 관계적 호칭은 살아있어서 ‘엄마, 언니’ 등 부르기는 하지만 다만 호칭만 그렇게 부를 뿐 육적인 관계를 넘어선 더욱 아름다운 예수피로 맺어진 성도의 관계 속에 살아가는 곳이다.

 

그리고 늘 궁금하던 맹의순 선생님.그 분이 보고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맹의순 선생님은 정연희 작가가 쓴 신앙전기적 소설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책에 나오는 주인공이다.

나는 이십여 년전, 그 책을 읽고 참 많은 눈물을 흘렸었다.

그 분은 이 땅에서 짧은 26년을 사는 동안 얼마나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살다가 주님께로 가셨는지 모른다.그는 억울하게도(알고보면 주님의 이끄심으로) 거제도 포로 수용소에 끌려가 거기서 광야교회를 세우고 중공군 포로 환자들을 돌보면서 그들의 핍박 속에서도 사랑으로 복음을 전했다.

중국말로 시편 23편을 써서 환자들에게 더듬거리면서 읽어 주었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그 시편을 읽어주다가 하늘을 우러러 보며 “내 잔이 넘치나이다..넘치나이다..” 하고는 쓰러져 그대로 돌아가신 것이다.

그의 시체도 거적에 실려 버려지는 바람에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중공군 포로들은 그의 죽음 앞에 통곡하며 선생님이 믿던 예수를 중국으로 돌아가 전하겠다고 다짐했었다.

주님은 아름다운 그를 중국 선교의 피의 제물로 쓰신 것이다.

그것이 그가 이 땅에서 이루어야 할 그의 사명이었고 그는 그 소임을 다하였으므로 주님 품에 안기게 된 것이다, 내 잔이 넘치는 가운데...

26세에 천국에 간 그가 얼마나 존경스러운지 당시 초신자였던 나는 책 끝장에 그에게 편지를 썼었다.

이후 천국가서 인사드리겠다.천국에 얼마나 바쁜 일이 많으면 그리 일찍 데려가시냐고..

나도 선생님처럼 살다가 주님 품에 안기고 싶다고..

 

그리고는 십수년이 넘도록 잊고 있던 그가 갑자기 이 천국에서 보고싶다니.모든 것을 인도하시는 이는 오직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심이 분명하다.

“그가 바쁘다, 공사중이라.”

에수님께서 그가 건축을 하고 있음을 알려주셨다.이후에 천국에 이를 성도들을 위한 집들을 짓고 있는 것이다.

 

새예루살렘은 이미 완성되어 있지 않을까?

거기에 대해서는 일러주신 바가 없어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분명 지금도 천국에는 곳곳에서 공사 중임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내 집이 분명 리모델링된 것을 내 눈으로 확인하였잖은가!

성도들의 상급으로 계속지어지는 집 건축에 그가 섬기고 있는 것이다.

또한 천국은 공사중일지라도 세상처럼 지저분하지 않음도 지식으로 알 수 있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니신가!

 

그 다음 보여주신 것은 선교사들의 맨션이었다.

주님을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의 집은 길다란 아파트같이 연결되어 있었다.

그 건물을 보고있자니 뿌듯함이 몰려왔다.주님을 위해 헌신하고 힘쓴 자들을 위한 저 큰 집..!

 

주님은 선교를 기뻐하신다.믿지 않는 영혼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선교지에 뛰어든 그들의 순종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며 주님에게 큰 상급을 받는 것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그 이후..

하나님의 음성이 우렁우렁 들려왔다.지상에 있더 내 육체에 다시금 강한 진동이 몰려 왔다.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할 나의 택한 그릇이니라.내가 다시 말하노니 담대하라.
내가 너를 마지막 때의 선지자로 안수하노라.네가 쟈슈아 제너레이션, 세컨 제너레이션과 동역하리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표기했다.

쟈슈아 제너레이션은 영어로 Joshua Generation, 한국말로는 여호수아 세대이다.

세컨 제너레이션은 Second Generation, 즉 믿음의 제2세대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들은 각각 구별된 두 세대이다. 내가 그들과 동역하게 된다는 것이다.

내가 그들과 무슨 동역을 하게 되는가 싶었는데 주님은 그 부분에 관햬 이후 내가 할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다.그 부분에 관하여는 이후 따로이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빛되신 하나님께서 내 머리에 안수하며 말씀하셨고 주변에는 언제 나타났는지 흰 옷 입은 하늘나라 백성들이 여기저기로부터 모여들면서 “아멘..아멘..”하고 있었다.

이 때 안수하시는 분은 예수님이 아닌 성부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었다.그리고는 천사들이 우리가 있는 곳 위를 둥글게 날며 찬양하기 시작했다.하늘을 나는 천사들은 키나 몸매나 사이즈가 좀 작아 보였다.

날개달린 천사들이 하늘을 나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주 여호와 그는 선하시며 인자하시도다 아멘 할렐루야~

그리고 나서 빛되신 주님께서 내게 입맞추며 말씀하셨다.

“내 입의 말을 네게 주노라.”

그 순간 지상에서의 내 육체의 배가 불러오는 것이었다.

입맞춘다는 표현밖에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어 그렇게 표현하였지만 빛이 내 입에 닿은 것을 뜻한다.

그리고는 또 말씀하셨다.

“내가 대언의 영을 주노라.” “어떤 환난에도 두려워하지 않을 담대함을 주노라.”

내게 올 고난을 미리 대비해 주시는 담대함이다.미리 준비시키시고 훈련시키시는 하나님,

감당할 수 있는 시험만 허락하시는 하나님..

큰 숨을 내쉬며 나의 경직되었던 몸이 풀렸다.시간은 밤 12시 10분, 40분간의 천국여행이었다.

 

이 땅에서의 물리적인 시간과는 상관없이 나는 40분 안에 많은 것을 본 것이다.

천국의 시간은 이 땅에서의 시간과 다르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베드로후서 3:8

 

예수님께서 오신다고 하신 지 이천 년이 지났다.어떤 이들은 그러므로 더디다고 말하고 지쳤다고 말하고 이제는 잊겠다고 말하기도 한다.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어디가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베드로후서 3:9

 

그렇다!

주님은 지금 시간을 늦추시며 기다리고 계신 것이다.그리고 그것은 천국에서 이천 년이라는 시간이 아닌 것이다.

이십 분일 수도 있고, 두 시간일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이제 아주 조금의 시간여유가 남아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 이전에 주님이 원하시는대로 회개하여야 한다.영적인 소독을 하여야 하는 것이다.

무균실에 계시는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하여 내가 할 일은 바로 소독하는 것이다.

이것은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공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외치신 첫 메시지인 것이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마가복음1:15

 

씻어야 한다. 청결해야 주님을 볼 수 있다.샤워 후의 개운함과 상쾌함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

그것을 날마다 하도록 하자.육체만이 아니라 영혼도 날마다 샤워를 하자.그러면 나의 영과 육이 날아갈 듯 하리라.

지상에 도달한 내 영은 육체를 만나 주님이 주시는 상쾌한 개운함 속에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세 번째 데려가심/ 2007년 1월 25일

 

엄마 · 처음 본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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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주님 오시리 구름타고 오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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