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호목사/영적 성형, 천사의 얼굴로 (행 6:8-15)
요즈음 성형 수술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난한 집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조그만 얼굴을 성형하면 예뻐질 것 같아서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나 조금만 성형수술하면 더 예뻐지겠는데요.> 남편이 말했습니다.
<나도 당신이 예뻐지는 것을 보면 좋아. 그런데 이 다음에 하나님 앞에 갔을 때 하나님이 내 작품이 아니라고 몰라보면 어떻게 하지
성형에 대하여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한 시도 입을 다물지 못 하고 말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일년 12 달 말하라고 하여도 하루가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오늘 성형외과에 갔더니 두 바늘만 입을 꼬매면 내 입이 예뻐진다고 하더군요.> <성형비가 얼마나 되나?<겨우 50만원이에요.> 남편이 말했습니다.
<100만원 줄 테니 입을 모두 봉해 달라고 부탁하세요.>
나는 오늘 얼굴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몸에는 모두 10개의 굴이 있습니다. 그 중에 7개의 굴이 얼굴에 있습니다. 두 눈, 두 귀, 두 콧구멍 그리고 입입니다. 그러나 그런 굴들에는 얼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얼이 들어 있는 굴이라고 하여서 얼굴이라고 부릅니다.
나는 목사이기에 앞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볼 때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 얼굴을 보면서 특별하게 눈에 뜨이는 얼굴이 있습니다. 웃음을 머금고 항상 목사를 주시하면서 무엇인가 위로부터 내리는 은혜를 사모하는 표정의 얼굴이 있습니다. 다른 얼굴을 한 번 보면 그 얼굴은 두 번 보게 됩니다.
반대로 바라보면 소름이 끼치는 아주 무서운 얼굴이 있습니다. 특별히 공산국가 사람들 얼굴이 굳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소련에 갔을 때, 이북에 갔을 때, 동독에 갔을 때 사람들의 표정이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싸늘했었음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얼굴을 우리는 천사의 얼굴이라고 말합니다. 나는 천사의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천사의 얼굴이라고 할 때에는 최고로 아름다운 모습이 떠오릅니다.
나는 오늘 천사의 얼굴을 가졌다고 하는 스데반 집사님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스데반 집사가 돌에 맞아 죽을 때 얼굴이 천사 같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복음을 반대하는 유대인들에게 잡혀서 돌에 맞아 죽는 데 그 때 사람들이 스데반의 얼굴을 보니 천사의 얼굴 같았습니다.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저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 모두의 얼굴이 스데반 집사님처럼 천사의 얼굴로 성형수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얼굴 성형의 목표는 스데반 얼굴입니다.
얼굴 모양은 천성적으로 태어나고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색깔, 표정은 자기가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천사의 얼굴로 성형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살면 천사의 얼굴이 될가요? 한 마디로 말합니다. 스데반처럼 살면 됩니다. 스데반은 어떻게 살았습니까?
1. 영적으로 살면.
스데반은 영적으로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얼굴이 천사의 얼굴이 되었습니다.
6:3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6:5 믿음과 성령이 충만하여
6:8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스데반은 영적으로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성령 충만하였습니다. 지혜 충만하였습니다. 믿음 충만하였습니다. 은혜 충만하였습니다. 권능 충만하였습니다.
영적으로 이렇게 충만하니까 <큰 기사와 표적을 행하는 집사>였습니다(6:8)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왕이 아침에 정원에 나가 보았습니다. 모든 식물들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참나무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왜 그렇게 풀이 죽어 죽어가고 있니?> 참나무가 대답하였습니다.
<소나무처럼 키가 크지 않아서 비관하여 상심하고 있습니다.> 소나무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왜 죽어 가고 있니?>
<포도나무처럼 맛있는 열매가 없어서 나에게 실망하고 있습니다.> 포도나무에게 물었습니다.<그러면 너는 왜 죽어가고 있니?> <복숭아나무처럼 똑바로 서지도 못 하고 열매가 크지도 않아요.> 복숭아나무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왜 실망하고 있니?>
<라일락처럼 향기가 없습니다.>
모두가 우거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제비꽃 하나만은 밝은 얼굴로 웃고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제비꽃 하나만 천사의 얼굴이었습니다. 왕은 신기하여 제비꽃에게 물었습니다.
<제비꽃아! 모두가 실망하여 낙담한 얼굴인 데 너만은 어째서 밝은 얼굴로 웃고 있느냐?>
제비꽃이 말했습니다.
<왕이시여! 저는 키도 작고 대단치 않습니다. 그러나 왕께서 저를 이 정원에 심으셨습니다. 왕께서 필요하여 나를 심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기뻐서 그렇습니다. 저는 저대로 자라고 싶습니다. 남을 닮고 싶지 않습니다.>
항상 만족하면서 영적으로 충만하면 천사의 얼굴을 할 수 있습니다.
금슬 좋기로 소문난 부부가 있었습니다. 이 부부가 배를 타고 강을 건너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무사 출신이었기에 칼에 능숙하였습니다. 배가 강 한가운데 왔을 때 갑자기 풍랑이 거세게 불기 시작하였습니다. 배가 심하게 기우뚱거렸습니다. 아내는 겁이 나서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태연하였습니다. 아내가 불평스럽게 말했습니다. 남편이 야속하게 보였던지 아내는 투덜거리며 말했습니다.
<당신은 내가 이렇게 무서워하고 있는데도 천하태평이군요.>
남편은 갑자기 차고 있던 검을 빼어 아내의 목을 겨누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조금도 겁을 내지 않고 태연한 얼굴로 남편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 때 남편이 물었습니다.
<무섭지 않아?>
아내가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나를 해칠 리가 없잖아요. 무서울 것이 뭐 있어요?>
남편이 말했습니다.
<폭풍도 마찬가지야. 우리가 믿고 있는 하나님은 우리를 해치지 않아.>
둘의 얼굴은 천사의 얼굴로 변하였습니다. 영적으로 살면 천사의 얼굴로 살 수 있습니다. 스데반이 그랬습니다.
2. 칭찬받을 일을 하고 칭찬받으며 살면.
스데반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으면 살았습니다. 초대 교회가 7 집사를 뽑았습니다. 그런데 7집사들은 모두 다 칭찬 듣는 사람들이었다고 3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그리고 제일 먼저 등장하는 사람이 스데반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며 살면 천사의 얼굴이 됩니다. 세상에서 칭찬 듣는 것만큼 즐거운 것은 없습니다. 어린아이도 칭찬하면 즐거워합니다.
<칭찬을 하면 사람이 거만하여진다. 칭찬은 나쁜 것이다.>
이런 논문을 쓴 사람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사람들이 그 논문을 읽고 잘 썼다고 칭찬하여 주었습니다. 그는 좋아서 싱글벙글하더라는 것입니다. 칭찬하면 천사의 얼굴이 됩니다.
세계적으로 가난한 사람에게 집을 지어주는 단체가 있습니다.
<헤비타트> 운동입니다. 이 운동 본부를 만든 사람은 밀러 풀러입니다. 그는 법대를 졸업하였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사업이 날개 돋힌 듯이 잘 풀렸습니다. 돈을 삼태기로 긁어모으기 시작하였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그는 돈 버는 데 미쳐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돈만 아는 남편이 싫다면서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였습니다. 청천벽력이었습니다. 아무리 설득을 시켜도 막무가내였습니다. 풀러는 이혼을 당하고 나서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그는 재산을 모두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선 사업 단체에 모조리 기부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집을 지어주는 단체 해비타트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돈을 모금하여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시작하였습니다. 집을 지어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추운 겨울도 일하였습니다. 더운 여름에도 집을 지었습니다.
신문마다 방송국마다 그를 칭찬하였습니다. 더욱 힘이 났습니다. 그의 얼굴은 항상 싱글벙글 천사의 얼굴이었습니다. 그렇게 보람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책을 썼습니다.
<집짓는 것은 흥분이다.>
그는 지금도 천사 같은 밝은 얼굴로 돈을 모금하고 모금한 돈으로 가난한 이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밝은 얼굴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칭찬을 받으면 천사의 얼굴이 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사람들로부터 칭찬 듣는 일을 하면서 산다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스데반은 칭찬받을 만한 일을 하고 칭찬받으며 사는 사람이었기에 천사의 얼굴을 할 수 있었습니다.
3, 영의 세계를 볼 줄 알면.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을 때 스데반은 하늘 문이 열리며 하늘의 세계를 보았습니다.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행 7:55-56)
보이는 세상만 보고 살면 천사의 얼굴을 가질 수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를 보면서 살면 천사의 얼굴로 살 수 있습니다. 보이지는 않는 세계를 보며 살기에 얼굴이 항상 천사 같을 수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혀 살던 이가 있었습니다. 내일 사형을 당한다고 간수가 알려 주었습니다. 이튿날 아침 사형시키려고 감옥 문을 열며 간수가 물었습니다.
<한 잠도 못 잤지요?>
사형수가 미소를 띠며 말했습니다.
<푹 잤어요. 그 좋은 예수님에게 갈 것을 생각하니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푹 잤어요.>
그의 얼굴은 천사의 얼굴이었습니다. 영의 세계를 볼 줄 아는 사람은 천사의 얼굴이 됩니다.
탄자니아 선교사 식클러의 보고서입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교회를 세우고 부활절 예배를 드릴 때였습니다. 밀림 장글에서 사자 한 마리가 마을로 내려왔습니다. 사자는 가축들을 잡아먹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짐승들을 물어 죽였습니다. 그리고 교인들이 예배드리고 있는 교회로 질풍과 같이 달려 왔습니다. 교인들은 예배를 드리다가 공포에 질려 퍼렇게 되었습니다.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이제는 죽었다고 포기하는 공포의 얼굴이었습니다. 그 때 목사님이 교인들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여러분! 두려워 마십시오. 오늘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사자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너. 사자여!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오늘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저주를 받을 지어다.>
이 때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갑자가 하늘에서 번개불이 떨어졌습니다. 사자를 그 자리에서 죽여 버렸습니다. 모두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영의 세계를 알면 두려움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천사의 얼굴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스데반이 그랬습니다.
영의 세계를 보고 알면 편안함을 느끼며 천사의 얼굴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모세도 그랬습니다. 모세의 얼굴이 하늘의 얼굴처럼 빛나서 사람들이 쳐다 볼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얼굴에 수건을 썼던 적이 있습니다. 그는 영적인 세계를 볼 수 있었기에 현실에 매여있지 않고 천사의 얼굴로 살 수 있었습니다.
애급에서 400년 동안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에 나와 홍해 앞에 이르렀습니다. 그 때 바로 군대가 따라 왔습니다. 다시 잡아가려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향하여 돌을 던지려고 하면서 외쳤습니다.
<애급에 매장지가 없어서 우리를 이 곳에 매장하려고 데리고 왔느냐?.
그러나 모세는 보이는 것만 본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늘의 하나님을 보고 외쳤습니다.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 14:13-14)
그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홍해에 지팡이를 내어 밀라고 명하셨습니다. 모세는 지팡이를 홍해로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넜습니다. 영적인 세계를 보는 영안이 스데반처럼 열려 있으면 어떤 일에도 당황하지 않고 느긋할 수 있기에 천사의 얼굴을 할 수 있습니다. 스데반이 그랬습니다.
4. 용서하며 사랑하면.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으면서 기도하였습니다. 유언적인 기도였습니다.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행 7:59-60.)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자기를 죽이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모습은 거룩함 그 자체였습니다. 이렇게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스데반의 얼굴이 천사의 얼굴 같은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세계에서 수영하려는 사람이 제일 많이 오는 곳이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이라고 합니다. 일년 열 두달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낮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해변을 밟고 다닙니다. 해변이 온통 발자국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사람 발자국, 개 발자국, 갈매기 발자국 등 어지럽습니다.
부흥회를 인도하면서 나는 새벽기도 마치자 말자 맨 발로 이 쪽 끝에서 저 쪽 끝까지 매일 뛰었습니다. 수많은 발자국이 밤새도록 파도에 휩쓸려 흔적 하나 없는 깨끗한 백사장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원한도, 억울함도, 분함도, 아픔도 모든 상처를 다 지우십시오. 스데반처럼 다 용서하십시오. 무조건 용서하십시오. 그리고 새 출발하십시오. 그런 마음을 가지면 천사의 얼굴이 됩니다. 다 용서하고 다 사랑하면 천사의 얼굴이 됩니다.
이스라엘의 유명한 랍비가 있었습니다. 그는 항상 얼굴에 웃음을 띄우고 기분좋게 살아가는 지혜로운 랍비였습니다. 그에게 두 청년이 찾아가서 물었습니다.
<랍비님! 어떻게 살아야 남들이 부러워하는 인생을 살 수 있지요?>
조금 생각하던 랍비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죽기 전날까지 하나님을 위해서 사십시오.>
다른 청년이 물었습니다.
<랍비님! 죽기 전날까지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면 어떻게 죽는 날을 알 수 있지요?>
랍비는 여전히 웃는 얼굴로 대답했습니다.
<하루하루를 죽기 전날처럼 사십시오. 아주 간단하죠?>
우리는 하루하루를 죽기 전날이라고 생각하고 사랑하며 용서하며 살면 천사의 얼굴로 살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스데반의 얼굴은 천사의 얼굴과 같았습니다. 우리는 마리린 몬로 얼굴을 보며 예쁘다고 하지만 천사의 얼굴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유명한 남자 배우를 보고 잘 생겼다고 말하지만 천사의 얼굴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천사의 얼굴을 가질 수 있을까요? 스데반처럼 살면 됩니다.
스데반은 어떻게 살았습니까?
1. 영적으로 살면 천사의 얼굴이 됩니다.
2. 칭찬받을 일을 하며 칭찬을 들으며 살면 천사의 얼굴이 됩니다.
3. 영의 세계를 볼 줄 알면 천사의 얼굴이 됩니다.
4. 용서하며 사랑하면 천사의 얼굴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링컨 이야기를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얼굴 이야기로 유명한 미국의 대통령이 있습니다. 그 유명한 링컨 대통령입니다. 우리가 보아도 못 생겼습니다. 국회에서 한 국회위원이 링컨을 향하여 공격을 퍼부으면서 말했습니다.
<링컨은 두 얼굴을 가진 사람입니다. 여기서 다르고 저기서 다릅니다.....>
그의 연설이 끝난 후 링컨이 등단하여 말했습니다.
<여러분! 제가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면 오늘같이 중요한 날 이런 얼굴을 가지고 나왔겠습니까?>모두가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링컨은 소위 <얼굴 책임론>을 말한 사람입니다. 링컨이 말했습니다.
<40세가 되면 자기 얼굴을 자기가 책임져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얼굴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까?이런 유모어가 있습니다.
어느 성형 수술 병원 앞에 붙은 광고판에 이런 광고가 있었습니다.
어느 못 생긴 사람 사진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이런 글이 쓰여져 있었습니다.
<이런 얼굴도 성형됩니다.>
그 옆에 조금 못 생긴 얼굴 사진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습니다.<실수하여 이렇게 되면 돈을 돌려 드립니다.>
그 옆에 강 문호 목사 사진이 붙어 있고 그 밑에는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이 얼굴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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