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호 목사 설교

[스크랩] 강문호목사/입보다 귀를 상석에 앉히라 (약 1;19-20)

성령충만땅에천국 2013. 11. 10. 18:43

강문호목사/입보다 귀를 상석에 앉히라 (약 1;19-20)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약 1;19-20)

신앙 생활에서 눈과 귀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라고 야고보는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듣기는 더디 하고 말하기는 속히 하고 있습니다.
듣는 귀와 말하는 입의 구조를 보면 많은 진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1. 귀는 둘이고 입을 하나만 만든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많이 듣고 적게 말하라는 의미입니다. 말하는 것에 두 배 들으라는 것입니다. 10분 말하려면 20분 들으라는 말입니다. 100가지 들었으면 50가지만 말하라는 의미입니다.

우리 지방 목사님 5명이 모여 60분 앉아 있으면 50분을 혼자 이야기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렇게 말이 많고 할 이야기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더디 하여야 할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하나는 말하기를 더디 하여야 합니다.
다른 사나는 성내기를 더디 하여야 합니다. 말을 빨리 하고, 성내기를 빨리 하는 사람은 신앙생활에 금물입니다. 실수가 많은 사람이 됩니다. 귀가 둘이고 입이 하나인 것은 바로 이런 의미입니다.인도의 성자 나나크데브에게 한 사람이 찾아와 물었습니다.
"사람의 참되고 진실한 가치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나나크데브는 즉석에서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말하기를 더디 하라고 하는 말씀대로 말을 아끼며 말했습니다.
"내일 다시 오시면 그 때 말씀드리지요.“
다음날 아침 그가 찾아 갔습니다. 그러나 나나크데브는 대답하지 않고 말을 아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눈부신 보석 하나를 주면서 말했습니다.
"이 보석을 가지고 시장으로 가서 값을 물어보시오. 그런데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비싸게 준다고 해도 팔지는 말아야 합니다. 그냥 가게마다 들러 값을 물어보기만 하시오. 그리고 도로 가지고 오시오. "
정말 대답하기를 더디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제일 먼저 과일가게에 들러서 주인에게 그 보석을 보여주고 얼마 주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과일가게 주인이 말했습니다.
“오렌지 두 알 값을 드리지요.”
다음은 감자가게에 들러서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감자 네 근 값을 쳐드리지요.”
대장장이는 500냥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보석가게에 들어 갔습니다. 보석가게 주인은 처음에 천냥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보더니 오천냥을 불렀습니다. 조금 후 만냥을 주겠다고 하면서 점점 더 많은 돈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그 도시에서 제일 유명한 보석가게를 찾아갔습니다. 보석가게 주인은 그 보석을 보더니 눈을 똥그랗게 뜨고 몇 번이나 감정을 되풀이하였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손님, 정말 훌륭한 보석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 보석은 값을 붙일 수 없을 만큼 귀한 보석입니다. 굳이 값을 매긴다면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해야겠지요. 파실 생각이시라면 저에게 파시지요."
그 사람은 보석을 들고 나나크데브에게로 돌아가서 지금까지 되어진 모든 사실을 말하였습니다. 그 사람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나나크데브는 말하였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사람의 진정한 가치가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지요? 사람의 존재도 같습니다. 사람마다 사람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 지 다 다르게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란 존재는 오렌지 두 알 값 정도의 가치를 지닐 수 있습니다. 감자 네 근 값 정도의 가치를 지닐 수도 있습니다. 500냥 정도의 가치를 지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란 돈으로 값을 따질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고귀한 가치를 지닐 수도 있는 존재입니다.
이렇게 사람의 가치란 각 사람마다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이같이 야고보는 말하기를 더디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입은 하나이지만 귀는 둘입니다. 둘로 자세히 듣고 하나로 자세히 말해야 합니다.
많이 듣고 적게 말하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빨리 듣고 더디 말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신학교 교실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교수님이 수업을 하다가 앞으로 목회할 신학도들에게 물었습니다.
“교인 가운데 아내가 세상을 떠나 슬픔을 당하고 있는 형제가 있습니다. 우연하게 많이 사람들이 모여있는 상가에서 그 사람을 만났습니다. 어떻게 하겠습니까?”
학생들은 저마다 생각나는 대로 한 마디씩 하였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붙들고 위로하는 말을 전하겠습니다.”
“천국에 갔으니까 이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위로를 하겠습니다.”
“다른 말을 할 필요가 무엇이 있나요? 위로받으세요라고 말하면 됩니다.”
모두 한 마디씩 하였습니다. 한 학생이 물었습니다.
“교수님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교수님은 웃으면서 대답하였습니다.
‘말이 무슨 소용이 있니? 그냥 꼭 끼어 안고 울어주면 가장 큰 위로다.“
그렇습니다. 말없는 말도 큰 말입니다.
귀가 두 개이고 입이 하나인 것은 듣기는 많이 하고 말하기는 적게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2. 양 쪽에 귀가 있고 가운데 입이 있는 데 그 중간에 머리가 있는 이유를 생각하여 보기를 바랍니다.
들은 말은 입으로 직통 가지 않습니다. 뇌를 통하여 갑니다. 들은 말을 생각하여 보고 말하라는 의미입니다.
입으로 음식을 먹으면 직통으로 항문으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위를 통하여 소화시켜서 창자를 통과시키면서 영양소를 다 흡수하고 페기물이 항문으로 갑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귀로 들어 온 말을 머리로 잘 정제하여 입으로 보내야 합니다. 정수기 같기도 합니다. 물을 정수기에 부으면 잘 정수하여 마시기에 좋은 맑은 물을 흘러 보냅니다. 말도 그렇습니다. 두 귀로 듣고 머리로 정수하여 입으로 나가게 하여야 고급스러운 말이 됩니다.
“팬이냐? 제자냐?”라는 책 104 페이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죤이라는 사람이 청바지를 입고 은행에 갔습니다.
마침 담당자가 없었습니다. 한번 더 들러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주차증에 도장을 찍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우리 은행 규정상 거래한 사람에게만 도장을 찍어 주게 되어 있습니다. 미안합니다. 찍어 드릴 수 없습니다.” “담당자가 없어서 내일 다시 와야 합니다. 예외적용을 하여 주십시오.” “미안합니다. 규정입니다. 거래가 없는 이에게 도장을 찍어 줄 수 없습니다.” 죤이 말했습니다.
“좋습니다. 거래를 하십시다. 내 돈을 모두 찾아 주십시오. 통장을 해지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은행을 이용하겠습니다.”
그가 저금한 돈이 150만불 약 20억원이었습니다. 돈을 다 찾은 후 주차증을 내밀었습니다. 도장을 찍어 주었습니다.
융통성이 있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거래하러 온 것도 거래입니다.거래를 하려다가 못 한 것도 거래입니다.
거래를 시도한 것도 거래입니다.내일 오겠다고 하는 것도 거래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도 거래입니다. 이렇게 폭넓게 생각하고 입으로 나오는 말이 친절하고 정직하였더라면 20억원을 빼앗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양 쪽에 귀가 있는 가운데 입이 있고 그 중간에 뇌가 있는 것은 귀로 들어온 말을 머리로 잘 정제하여 입으로 나가게 하라는 의미입니다.
양쪽 귀로 듣고 머리로 종합하여 한 입으로 종합적으로 말해야 올바른 말이 됩니다.

"사과는 빨갛지 않다"는 책이 있습니다.

일본인 중학교 미술교사 ‘오타 에미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공립중학교에 미술교사로 들어가서 제자들을 가르쳤습니다. 성격이 이상하고 삐뚤어지게 나가는 학생들을 미술교육을 통하여 바로 가게 하는 선생님이었습니다.
그가 교사로 가르치는 사가미하라시(市)는 동경 가까이에 있는 도시였습니다. 청소년 비행과 폭력이 심한 곳이었습니다. 그런 곳에서 미술지도로 학생들을 변화시키는 데에 성공하였습니다. 험악한 아이들이 그 선생님 앞에서는 마치 사자 앞에 고양이처럼 양순하여졌습니다. 그의 교육방법을 기록한 책이 바로 "사과는 빨갛지 않다"는 책입니다.
오타 에미꼬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사과의 색깔이 무엇입니까?"
학생들이 "빨강이요."하고 대답합니다. 그러면 에미꼬 선생님은 그냥 넘어가지를 않습니다. 다시 묻습니다.
"왜 사과가 빨강 색이에요? 사과에는 노란색도, 주홍색, 연두색, 파랑색도 섞여 있잖아요?"

이렇게 묻고 대답하다 보면 아이들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본질적인 사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양하게 모든 것을 보게 하는 훈련시켰습니다. 자기 말만 말이 아닙니다. 자기 생각만 생각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보게 하였습니다.
한평생 한 교회에서 목회를 하셨던 목사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노 목사님은 자기 장례식에 틀어 주라고 미리 녹화 케이프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장례식을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을 생각하며 많은 성도들이 모였습니다. 사람들은 그 테이프에서 무슨 말이 나올까 기대하며 귀를 기울였습니다.
“김 장로님. 그 동안 참 고마웠습니다. 내가 목회를 잘 하도록 항상 옆에서 도와주셔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김 장로님. 천국에서 만납시다.”
김 장로는 감동을 받으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뒤이어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김 장로님. 설교시간에 하품 좀 하지 마세요.”
그리고 목사님이 또 말씀하셨습니다.
“최 권사님.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나를 위해서 불철주야 기도하신 그 기도에 내가 크게 희망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나를 항상 격려하여 주신 은혜 천국에서 갚겠습니다. 권사님. 내가 먼저 가서 기다리겠으니 권사님도 천국에서 만납시다. 그런데 권사님, 설교시간에 졸지 좀 마십시오.”
목사님은 한 분 한 분 그렇게 말하고 나서 마지막으로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 천국에서 만나요.”
목사님은 살아서 하지 못 한 말을 마지막으로 다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든 말을 두 귀로 듣고 머리를 통하여 걸러서 입으로 말하여야 합니다. 그 동안 하고 싶은 말이 많았어도 모두 담아 두었던 목사입니다. 두 귀로 듣고 머리를 통하여 걸러서 입으로 말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오묘한 뜻입니다.


3. 귀가 위에, 입이 아래에 있는 이유도 알아 보아야 합니다.

귀가 상석입니다. 입이 하석입니다. 입보다 귀를 상석에 앉혀야 합니다. 듣기부터 하고 말은 나중에 하여야 합니다. 제대로 다 듣고 입은 들은 것을 섬기는 말로 하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귀는 위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입은 귀밑에서 말해야 합니다. 들은 말을 밑에서 섬기라는 의미입니다.

열 살 된 소년이 뉴욕의 한 신발 가게 앞에 맨발로 서 있었습니다.
고급 승용차를 타고 가던 한 여인이 소년을 보고 멈춰 섰습니다. 값진 옷을 입은 그 여자는 차에서 내려 소년에게로 갔습니다. 그리고 물었습니다.
“얘야, 왜 그렇게 신발 가게 유리창을 쳐다보고 있니?”
“하나님께 신발 한 켤레를 달라고 기도하고 있었어요. 신발이 없어요.”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소년은 신발이 없어서 발이 꽁꽁 얼어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소년을 데리고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그 여자는 종업원에게 양말 열 두 켤레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대야와 수건을 부탁했습니다. 소년을 데리고 가게 뒤쪽으로 갔습니다. 장갑을 벗고 무릎을 꿇고 앉아 소년의 얼굴과 발을 따뜻한 물로 씻겨 주고 수건으로 모두를 닦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양말을 신기고 가게로 돌아와 신발 한 켤레를 사주었습니다. 둘 사이에는 한 마디 말도 없었습니다. 신발을 다 신게 하고 일어나 나가려는 데 소년은 그 여인의 손을 꼭 잡고 말했습니다.
“아줌마는 하나님의 부인이신가요?”
두 사람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귀를 상석에, 입을 밑에 만드신 이유를 명백하게 생각하여 보아야 합니다. 입은 밑에서 섬기는 말만 하라는 의미입니다. 겸손하게 말하라는 의미입니다.


4. 귀가 옆으로 달리고 입이 앞으로를 향하여 말하게 만드신 섭리도 찾아 보아야 합니다.

항상 많이 듣고, 빨리 듣고, 다 듣되 말은 항상 미래지향적으로 앞을 향하여 말하라는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언제나 미래 지향적인 말을 하여야 합니다. 뒤를 향하여 말하면 안 됩니다. 입은 앞으로 향하여만 외치게 되어 있습니다. 앞을 향하여 힘차게 말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게서 창조하신 창조 목적입니다.
<거침없이 시도하라!>
이런 신문 컬럼을 읽었습니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1959년 모스크바에서 엑스포 개막식이 있었습니다. 당시 소련 수상이었던 흐루시초프가 회장에 들어서자 장내는 긴장했습니다. 찬물을 끼어 얹은 듯이 모두가 조용하였습니다. 그 때 한 남자가 뚜벅뚜벅 걸어 나왔습니다. 누구도 말리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는 수상에게 서슴없이 말을 걸었습니다.
"펩시 한 잔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그는 컵에 든 펩시 콜라를 권하였습니다. 공산주의 종주국의 수장이 자본주의의 상징인 펩시를 마실 것인지 아니면 아니면 거절할 것인지 갈림길이었습니다. 초긴장 상태였습니다. 세계 각국에 TV 중계가 되고 있었습니다. 수 억명이 보고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수 백명의 카메라 맨들이 후레쉬를 터뜨리고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모두 숨을 죽이고 보고 있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수상은 선뜻 잔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닉슨 대통령과 건배까지 했습니다. 이 모습이 전파를 타고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모스크바 한복판에서 소련 수상이 펩시를 들고 있는 사진은 수천만 불의 선전보다 효과가 컸습니다. 이 남자는 이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수상에게 거침없이 말했습니다.
“소련 땅에 펩시 공장을 건설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이 엉뚱한 제안도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코카콜라에 압도되어 저조했던 펩시의 판매고는
거의 두 배 판매율까지 올라갔습니다. 그가 바로 펩시콜라 세일즈맨 '캔들' 이었습니다. 항상 도전하는 말만 하십시오. 앞으로 향하여 외치십시오. 귀는 옆에 말을 듣지만 입은 앞으로를 향하여 말하여야 합니다. 입이 앞을 향하여 말하게 달려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항상 미래 지향적인 말을 하라는 의미입니다.
말에 대하여 깊은 연구를 하였던 그렌 크라크 박사는 말했습니다.
“긍정적인 선언은 신선하고 깨끗한 산소를 마시는 것과 같고, 부정적인 선언은 배설물과 독물을 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은 대강 하루에 25,000 마디의 말을 하면서 살아 갑니다. 여자들은 더 많아서 3만 마디의 말을 합니다. 눈을 뜬 시간의 5분의 1은 말을 하면서 삽니다. 사람들이 1년 동안 한 말은 400 페이지 책 132권이 됩니다. 그런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말은 불과 몇 마디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우리의 말은 항상 앞을 향하여 미래 지향적인 말을 하여야 합니다.
요즈음 우리 성도들이 음식점 개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수준급의 크고 멋진 음식점들입니다. 허 호영 형제는 우리 광진구에서 제일 큰 중국 음식점 차이나궁을 개업하였습니다. 한달에 유지비가 1억이 넘어 들어가는 큰 음식점입니다. 결혼할 때 20만원 월세를 살던 이가 지금은 집이 9채나 되는 유능한 사업가입니다.

그리고 방 효정 자매가 압구정동에 메리고 라운드 스테이크 치킨 점을 열었습니다. 역시 큰 음식점입니다. 인테리어를 하느라고 8억원이나 들었습니다. 이제 겨우 개업이라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개업 예배를 드리기 전에 자매가 말했습니다.
“목사님. 대박이 될 것같습니다.”
그리고 예배를 드리는 데 그 큰 음식점에 손님이 가득 몰려 왔습니다. 마치 고기 떼가 밀려 오듯이 손님들이 밀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매님이 말했습니다.
“목사님! 자꾸만 오세요.”
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귀는 옆으로 달렸지만 입은 앞을 향하여 말하게 되어 있는 것을 기억하시고 미래지향적인 말만 하여야 합니다.
우선 모두를 들으십시오. 옆에 있는 두 귀로 들으십시오. 그리고 앞을 향하여 말하십시오. 이것이 귀를 상석에 옆에 만드시고, 입을 하석에 낮게 만드신 이유입니다.
그렇습니다.
야고보가 말했습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약 1;19-20)
입보다 귀를 상석에 앉히고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여야 합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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