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호 목사 설교

[스크랩] 강문호목사/성막건축위원 (출 35:20-36:7)

성령충만땅에천국 2013. 11. 12. 12:35

강문호목사/성막건축위원 (출 35:20-36:7)


무슨 일이든지 일꾼이 필요합니다 특별히 특별한 일에는 특별한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성막은 도대체 어떤 일꾼들이 참여하여 완성하였을까요 다음과 같은 5가지 일꾼들이 합심하여 성막은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1. 계시일꾼
인간의 일은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러기에 눈썹과 눈썹사이의 좁은 공간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는 세계를 움직여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계시로부터 출발합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40일 금식기도중 성막에 대한 계시를 너무도 자세히 받았습니다 200만 이스라엘 백성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누구에게 주께서 주셨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누가 주셨는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가되어 겨우 10개월 남짓한 세월에 성막을 완벽하게 완성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계시받은 일꾼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가셨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 지 용신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때 4명이 지붕을 뜯고 중풍병자를 예수님앞으로 달아내렸습니다 예수님께서 4명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막 2;1_12)이 4명이 동시에 합창하듯이 이런 생각을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어느 한 사람의 아이디어에 나머지 3명이 협조한 것입니다 계시일꾼을 중심으로 뭉쳐져야 합니다 어떤 일이든지 일의 시작은 계시일꾼입니다


2. 지명일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유다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출 35:30)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려고 사람을 지명하여 불러 쓰시는 분이십니다 애굽을 다시 안 가겠다는 모세를 늙으막에 지명하여 불러 쓰셨습니다 예수 믿는 이를 핍박하고 죽이기까지 하는 바울을 다메섹 도상에서 억지로 지명하여 불러 사용하셨습니다 그토록 가기 싫은 니느웨에 가라고 요나를 억지로 지명하여 보냈셨습니다 그 하나님은 성막을 위하여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완성된 사람을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되어진 사람을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지명하여 부르시고는 그 일꾼에 필요한 요소를 반드시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신 후에는


1 성령을 주셨습니다
2 재혜를 주셨습니다
3 총명을 주셨습니다
4 지식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지명되었다하면 신나는 순간입니다
왜냐하면 그 때부터 그 일에 필요한 자질을 모두 주실 것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지명하고 능력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브살렐은 (하나님의 그늘)이라는 뜻입니다 그의 아버지(우리)는 (하나님의 빛)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늘)이란 성경에서 여러 가지 의미로 쓰였습니다


1) 지나가 버린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언제부터 있었을 뿐이라 지식이 망매하니 세상에 있는 그날이 그림자와 같으니라)(욥 8:9)
(사람은 헛 것같고 그의 날을 그림자같이 보내는 일평생 사람에게)(시 144:4)
(헛된 생명의 모든 날을 그림자같이 보내는 일평생 사람에게)(전 6:12) (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같고)(시 102:12)
2) 피난처와 보호라는 의미입니다
(여호와의 날개 그늘)(민 14:9, 전 7:12)
(나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아래 감추사)(시 17:8)
(인생의 주의 날개 아래 피하나이다)(시 36:7)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거이 부르리이다)(시 63:7)
(주의 날개 그늘 아래서 이 재앙이 지나가기까지 피하리이다)(시 57:1)
3) 마음의 피난처와 도피처입니다
(내가 그 그늘 아래서 심히 기뻐하였고)(아 2:3)
(낮에는 더위를 피하는 그늘을 지으며)(사 4:6)


3. 감동일꾼
(또 그와 단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감동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출 35:34)
하나님은 일꾼을 쓰실 때 또 그일에 감동받는 사람이 나타나 계시일꾼과 지명일꾼을 돕도록 하십니다 바울이 빌립보에 가서 복음을 증거할 때에 루디아라는 감동일꾼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감동일꾼에게도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십니다
1 지혜로운 맘을 충만케 주셨습니다 (출 35:35)
2 총명을 부어 주셨습니다 (출 36:1)
충만이나 부어준다는 말은 부요의 언어입니다 모자람이 없습니다 남게 주시는 분이시라는 말입니다
3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십니다 (출 36:1)
하나님의 일은 알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면서 하나님의 총명으로 알면서 해나가는 것입니다 열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가면 열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감동일꾼이 반드시 하나님의 일에는 나타나게 됩니다 그가 바로 오홀리압입니다


4. 물질일꾼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의 명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출 36:5)
성막에는 물질이 필요하였습니다 얼마나 많은 물질이 수 많은 물질일군들에 의하여 건축현장에 답지하였습니다 이 물질일꾼이 없이는 성막 건축이 도저히 불가능하였습니다 참으로 귀한 헌신의 일꾼들이었습니다


5. 노동일꾼
(모세가 브살랠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시며)(출 36:27)
(와서) 일하는 일꾼은 계시일꾼이 아닙니다 지명일꾼이나 감동일꾼도 물론 아닙니다 물질일꾼도 아닙니다 그들은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한 노동일꾼입니다 이들은 열심이었습니다 힘들다고 도중에 돌아간 이가 한명도 없었습니다 이들은 정직하였습니다 물질 일꾼들이 많은 물질을 가져왔을 때 남으면 자기들이 가지려는 꿍꿍이 속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모세에게 가서 정직히 보고하여 모세가 그만 가져오라고 광고할 정도였습니다 많을 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적당해야 좋은 것입니다
이같이 성막은 계시일꾼 지명일꾼 감동일꾼 물질일꾼 노동일꾼이 합하여 완성한 걸작품입니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중요한 일꾼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이 5가지 일꾼은 모두 하나님의 도구에 불과하였습니다
계시를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지명하여 부르시는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감동을 주셔서 일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물질을 드릴 수 있도록 물질을 주신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출 12:34_36)
일할 수 있는 건강과 마음을 주신 이도 하나님이셨습니다
성막 건축에 있어서 가장 놀라운 일꾼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는 중국 단동 압록강 호텔 614호에서 밤 10시 압록강과 이북 신의주를 내려다보며 성막론을 쓰고 있습니다 저 이북을 선교하실 엄청난 일도 하나님이 해 나가고 계심을 굳게 믿습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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