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조교 “징계 준다는 검사 말에 불러주는 대로 진술서 쓴 것” 등록 :2020-07-02 22:39수정 :2020-07-03 00:57 정경심 교수 입시비리 재판에서 유튜버 인터뷰때와 같은 증언 한인섭 거부로 증인신문 취소 자녀 입시비리·사모펀드 관련 혐의를 받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입시비리 재판에서는 검찰의 동양대 압수수색을 참관했던 조교 김아무개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같은 증인이 법정에 다시 나오는 것은 이례적이지만, 첫번째 신문 뒤 김씨가 유튜버와의 인터뷰에서 “징계받아야겠다”는 등 검사의 강압적인 발언이 있었다고 주장해 재판부가 이를 확인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