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동 1심 재판부 “정경심 건넨 돈은 투자 아닌 대여금” 등록 :2020-06-30 18:34수정 :2020-07-01 02:45 법원, 조씨 횡령죄 물어 징역 4년 정씨와 사모펀드 투자공모 무죄 판단 “컨설팅 수수료는 대여 따른 이자” 증거인멸 혐의는 ‘공모’로 인정 “권력형 범죄 증거 제출되지 않아 정씨 혐의는 해당 재판서 다뤄야” 자녀 입시비리 및 감찰 무마 의혹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9일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5촌 조카 조범동(37)씨가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공모 관계로 기소된 혐의는 상당 부분 무죄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