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기총’ 한교연도 “예배 강행” 메시지…정부 방역 대책에 정면 도전 등록 :2020-08-20 17:26수정 :2020-08-20 18:14 19일 대표회장 명의로 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 발송 “예배 멈추지 말라…모든 책임은 한교연이 지겠다” “코로나 확산 진원지인 개신교계의 무책임” 비난 일어 정부가 19일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교회에 대해 비대면 온라인 예배만 허용하는 등 모든 대면 행위를 금지하는 행정조처(집합금지)를 내린 가운데, 개신교 연합기관 중 하나인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소속 회원들에게 “예배를 멈추지 말라”는 문자를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교회발 코로나19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하는 가운데 당국의 방역 대책을 무력화하는 무책임한 처사라는 비난이 거세다. 20일 개신교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