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켜보기 어렵다면 결단” 추미애, 수사지휘권 행사 내비쳐 등록 :2020-07-01 20:43수정 :2020-07-02 02:44 법사위서 ‘자문단 소집’ 강력 비판 “윤 총장 국민 약속 스스로 허물어 대검 의사결정 과정 아노미 상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언 유착 의혹 사건 수사를 두고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이 충돌한 것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상황을) 지켜봤는데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렵다면 저도 결단할 때 결단하겠다”고 말했다. 법무장관에게 주어진 수사지휘권을 발동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추 장관은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번 사건으로 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