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수사팀장 휴대전화 유심 압수수색 ‘육박전‘ 등록 :2020-07-29 15:08수정 :2020-07-29 21:28 한 검사장 “몸 날려 날 넘어뜨려…독직폭행 고소·감찰 요청” 수사팀장 “중심 잃어 같이 넘어져…수사 방해 의도 맞고소” 한동훈 검사장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검·언 유착’ 사건 수사심의위원회에 출석하기 위해 차를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검·언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의 정진웅 부장검사와 피의자인 한동훈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휴대전화 유심 압수수색 과정에서 물리적으로 충돌했다. 한 검사장은 “정 부장이 몸을 날려 넘어뜨렸다”고 주장하는 반면, 정 부장은 “휴대전화를 직접 압수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