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당시 목포항쟁의 주역…평화운동으로 오월 잇다 등록 :2020-03-04 04:59수정 :2020-03-04 09:49 [5·18 40주년 기획] 오월, 그날 그사람들③ 80년 5월23~27일 목포역 광장집회 주도 목포는 광주 진압 뒤 시민항쟁 최후 거점 빨갱이 폭도 고문 속 2년형 선도 뒤 출소 한신대 졸업 뒤 광주로 가 빈민운동 참여 “신혼 집이 탁아소, 딸과 함께 같이 키워” 보안사 사찰 폭로 윤석양 이병 도피 도와 미국서 16년 동안 평화운동·노숙자 돕기도 올 2월 한신대 이사장 맡아 평화대학 다짐 1980년 5월 목포역 앞에서 목포시민의 거리행진을 이끌고 있는 박상규 목포시민 민주투쟁위원회 집행위원장. “버티자니 죽음이 어른거렸고, 싸우자니 맨주먹뿐이었습니다.”1980년 5월27일 오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