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장관, 윤석열 겨냥 “자기 편의로 조직 이끌어” 직접 언급 없이 우회 비판 입력 : 2020-06-24 16:59 추미애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24일 제57회 '법의 날' 행사에서 김주덕 변호사에게 무궁화장을 수여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추미매 법무부 장관이 24일 공식 석상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자기 편의적으로 조직을 이끌어가기 위해 법 기술을 벌여 대단히 유감”이라며 우회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추 장관과 윤 총장의 협력을 당부했지만 마찰음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추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법의 날’ 행사 축사에서 “법을 다루는 분들은 국민들로부터 위임된 권한을 행사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한을 위임받은 자가 각종 예규 또는 규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