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햇발] 윤석열의 원칙, 한동훈 앞에선 왜 무너지나 / 손원제 등록 :2020-06-23 18:06수정 :2020-06-23 22:04 윤석열 검찰총장이 1월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별관에서 열린 ‘2020 대검찰청 신년다짐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에는 한동훈 반부패 강력부장.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손원제 | 논설위원 윤석열 검찰총장 거취 논란이 또 한번 정치권을 달궜다. 여권 일각에선 윤 총장 물러나라는, 보수 야권에선 윤 총장 흔들기를 중단하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눈길을 끄는 건 사퇴 주장은 산발적인 데 비해, 반격은 집중적이며 공세적이라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설훈 의원 정도가 “나라면 물러나겠다”며 사퇴를 압박했다. 몇몇 의원이 윤 총장 저격에 나섰지만,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