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명된 목사 전광훈의 광란… “모범 못 보여 죄송” 교계, 일부 교회발 감염 확산에 자성의 목소리 잇따라 입력 : 2020-08-19 00:01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연합뉴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 일부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교회가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각에선 이번 일로 한국교회에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는 말도 나온다. 교계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교계 지도자들은 일제히 고개를 숙였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한 전병금 강남교회 원로목사는 18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목회자와 교회가 세상에 큰 염려를 주고 있으니 너무 부끄럽고 안타깝다”며 “코로나19 초기 확산 진원지였던 신천지와 기성 교회를 구분했던 국민들이 이제는 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