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의전원 면접 연습 녹음 공개···檢 "거짓말 리허설" [중앙일보] 입력 2020.04.22 17:57 수정 2020.04.22 18:17 이수정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지난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자본시장법 위반(허위신고 및 미공개정보이용) 등 혐의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간단히 여섯 글자로 말하면 ‘거짓말 리허설’입니다” 딸의 서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2차 면접을 앞둔 2013년 정경심(58) 동양대 교수는 딸 조민(29)씨와 함께 공주대 김모 교수를 만났다. 김 교수는 조씨가 고등학생일 때 공주대 대학원 연구실에서 인턴을 했다고 확인서를 내준 교수다. 정 교수와 대학 동기이기도 하다. 검사는 당시 정 교수가 녹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