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 나선 문 대통령 “징계절차 정당성 중요” 등록 :2020-12-03 19:06수정 :2020-12-04 02:44 ‘추-윤 징계 갈등’ 첫 직접 언급 징계위 결과 역풍 차단 의도 추 장관, 10일로 징계위 연기 문, 지지율 37.4% 취임 뒤 최저 청와대 전경. 자료사진 윤석열 검찰총장의 진퇴를 판가름할 징계위원회 소집을 앞두고 청와대가 연일 징계 절차의 정당성 확보를 강조하고 있다. 3일에는 “징계위 운영에서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문재인 대통령 지시사항을 공개했다. 청와대의 이런 모습은 징계 심사 도중 빚어질 수 있는 분쟁의 여지를 최소화해 징계위 결정을 두고 벌어질 논란의 폭을 줄여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문 대통령의 메시지가 공개된 뒤 윤 총장이 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