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언론단체 “채널A 기자, 취재윤리 명백히 위배” 등록 :2020-04-01 19:09수정 :2020-04-02 02:30 “알권리가 불법까지 면책 안시켜” “채널A 반박,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 1일 오후 ‘검언 유착’ 의혹이 일고 있는 서울 종로구 채널에이(A) 건물에 로고가 보인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현직 검사장과의 친분을 내세우며 여권 인사의 비위를 털어놓으라고 취재원을 압박한 기자의 취재 행위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학계 전문가와 언론단체 관계자들은 “취재윤리와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에 명백히 위배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재승인 여부를 기다리는 채널에이로선 악재를 만난 셈이다. 채널에이 보도에 대해 학계에선 ‘검언 유착’은 좀 더 진위를 따져봐야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