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갑질’ 양진호 징역 11년 구형…“제가 부끄럽다” 입력 : 2020-05-07 18:08 ‘갑질 폭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11년을 구형했다. 양 회장은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지만, 일부 혐의는 부인했다. 7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이수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양 회장의 2013년 12월 확정판결(저작권법 위반 방조죄 등으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선고) 이전 혐의에 대해 징역 5년을, 이후 혐의는 징역 6년에 추징금 195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이는 ‘경합범 중 판결을 받지 아니한 죄가 있는 때에는 그 죄와 판결이 확정된 죄를 동시에 판결할 경우와 형평을 고려하여 그 죄에 대하여 형을 선고한다’는 형법 조항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