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들 주검 실은 군트럭은 어디로 갔을까 등록 :2020-05-19 18:17수정 :2020-05-19 21:38 시민군 최진수씨, 40년간 동료 주검 행방 찾아 광주교도소 끌려간 강길조씨는 52명 사망 목격 행불자 78명…5차례 암매장 조사는 성과 없어 5·18조사위 “실종자 규모와 암매장 규명할 것” 1980년 5월24일 광주시 남구 송암동에서 계엄군에게 총살당한 뒤 지금까지도 주검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시민군 김아무개씨. 김씨의 사연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으로 재조명됐다. 5·18기념재단 제공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40년이 지났지만 희생자 규모와 실종자 행방, 발포명령자 등 ‘5월의 진실’은 여전히 온전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 5·18 피해자 가족과 생존자들의 증언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