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호 목사 설교

[스크랩] 인자가 온 것은?(1)/잃어버린 자 찾으러/눅 19:10

성령충만땅에천국 2014. 11. 20. 16:21

인자가 온 것은?(1)/잃어버린 자 찾으러/눅 19:10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19;10)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 땅에 왜 오셨나요? 예수님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예수님의 입으로 분명히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4가지 목적이 있었습니다.

1. 잃어버린 자를 찾으러 오셨습니다.

2. 섬기러 오셨습니다.

3. 대속물로 주려고 오셨습니다.

4. 풍성케 하려고 오셨습니다.

 

오늘은 잃어버린 자를 찾으러 오셨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으러 오셨다고 하셨는 데 잃어버린 자란 어떤 사람인인가요?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삭개오를 통하여 잃어버린 자가 어떤 사람인 지 분명히 예수님은 암시하여 주고 계십니다.

우선 삭개오 이야기부터 드려 봅니다.

 

여리고에 삭개오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부자였습니다. 세리가 아니라 세리장이었습니다. 키가 작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여리고를 지나실 때였습니다. 삭개오는 그 유명한 예수님을 한번 만나고 싶었습니다. 거리로 나갔습니다. 사람은 굉장히 많았습니다. 도저히 볼 수 없었습니다. 앞에 뽕나무가 보였습니다. 달려갔습니다. 올라갔습니다. 예수님이 지나가시다가 예수님을 사모하는 삭개오를 보셨습니다. 예수님의 눈에 들었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뽕나무 밑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삭개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그리고 예수님은 삭개오의 집으로 가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수근거렸습니다.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삭개오가 예수님에게 말했습니다.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삭개오집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라고 하신 말씀을 보면 거기에 모인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거기에 모인 사람들은 누구일가요?

12명 제자들과 예수님을 보러 온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1. 사랑에 굶주린 사람들.

예수님은 사랑받고 싶어하는 사람을 찾으러 오셨습니다. 사랑에 굶주린 사람을 찾으러 오셨습니다. 삭개오는 사랑에 굶주려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삭개오라는 뜻은순결이라는 뜻입니다.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입니다. 삭개오 아버지는 아들을 낳고 이름을 지을 때삭개오라고 지었습니다. 아버지의 소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삭개오 아들이 순결하게 살기를 원하였습니다. 삭개오 아버지는 가훈을 이렇게 정하고 자녀 교육을 시켰을 것같습니다.

순결

아버지는 아들이 무엇보다도 순결하게 살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삭개오는 세리로 남의 돈을 토색하면서 살았습니다. 부정직하게 살았습니다. 이름과 달리 순결하게 살지 못 하였습니다. 그러나 기어코 순결하게 되었습니다. 부모의 소원과 기도는 이루어집니다.

삭개오는 이름대로 순결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삭개오는 마음속에 늘 거룩한 고민이 있었을 것입니다. 순결하게 살아야 하는 데 순결하게 살지 못 하는 갈등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런 고민을 알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뽕나무위에 있는 삭개오를 보고 말씀하셨습니다.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사람들은 삭개오를 삭개오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 무엇이라고 불렀는 지 성경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사람들은 삭개오를 죄인이라고 불렀습니다. 모두 죄인이라고 수근거렸습니다. 사람들은 예민하여 수군거리는 것을 알게 되어 있습니다. 모두 죄인이라고 부를 때 예수님은 순결이라고 불러 주었습니다.

삭개오는 감격하였습니다. 자기의 진심을 알아주고, 자기의 고민을 알아 주고, 자기의 아픔을 알아 주는 예수님 앞에서 감격하였습니다.

그래서 말했습니다.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

삭개오는 부자였습니다.

재산을 모두 헌신하였습니다. 전설에는 여리고 최고 부자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제일 땅 부자였고, 같이 일하는 일군이 2000명으로 전설에 내려 오고 있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백만장자가 아니라 억만장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삭개오야!” 이름 한 번 다정하게 불러 주신 것이 수 십억원 헌금을 하게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좋은 이름 순결이라는 이름이 있는 데 그렇게 좋은 이름을 불러주지 않고 죄인이라고 불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가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로마는 세금을 많이 거두어 오라고 명령합니다. 어쩔 수 없이 누군가가 세금을 받아 로마에 바치는 악역을 감당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삭개오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시 가장 미워하는 매국노같은 사람이 세리였습니다. 모두가 죄인이라고 하였습니다. 로마와 이스라엘 백성들 틈바구니에서 사랑을 받지 못 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삭개오였습니다. 이런 씨스템속에서 삭개오는 외로움을 느꼈습니다. 순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순결하게 살려고 애를 쓰면서 발버둥치던 삭개오에게 불을 붙인 것은 딱 한 마디였습니다.

삭개오야!”
이렇게 한번만 알아 주면 새로워질 사람들이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이 숨어 있는 지요? 이런 사람이 잃은 사람입니다. 조금만 사랑하여 주면 죽을 둥 살 둥 일할 사람이 숨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찾으러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삭개오와 같은 사람을 보고 잃어버린 자를 찾으러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잃은 자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죄인이라고 부를 때 삭개오야이름 한번 불러준 것이 수십억을 나누어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름이 있는 데도 사람들은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교도소에 가면 번호만 부릅니다. 어느 죄수에게 물었습니다.

당신 이름은 무엇입니까?”
죄수가 대답하였습니다.

내 이름은 없습니다. 나는 넘버입니다.”

 

쇼생크의 탈출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나는 세 번 가량 보았습니다. 30년 이상 감옥살이하다가 나온 죄수가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취직하였습니다. 소변이 마려웠습니다. 상사에게 가서 물었습니다.

소변 보러 갔다 와도 됩니까?”

상사가 말했습니다.

그런 것을 물어 보지 말고 화장실 다녀 와요.”

그는 알았다고 대답하고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는 소변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30년 가량을 허락을 받고 화장실 가서 소변 보던 버릇 때문입니다.

 

() 김 춘수 시인의 잊혀지지 않는 꽃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그는 1922년 경남 통영에서 만석(萬石)꾼 집안에 태어났습니다. 6살 때는 호주 선교사가 운영하는 유치원에 들어갈 정도로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일본 니혼(日本)대 예술학원 창작과에서 공부할 정도로 유보가였습니다. 유학중에 일본천왕과 총독정치를 비방했다는 죄목으로 옥고를 치루고 퇴학당하였습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이름을 불러 주면 꽃이 된다는 시입니다. 삭개오 이름을 예수님이 불러 주자 삭개오는 꽃이 되었습니다.

 

2. 가능성에 묻혀 있는 사람들

세상에는 무한한 재능과 가능성을 묻어 두고 살다가 죽는 안타까운 사람이 있습니다. 일찍 발견하면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늙어 죽을 때쯤하여 발견하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무한한 가능성을 파묻어 놓고 알지 못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30년 전에는 젖소 한 마리에게서 보통 년간 약 200 kg 정도 젖을 짰습니다. 당시 최고 기록이 년간 한 마리에서 350 kg 이었습니다. 그러나 놀라웁게도 오늘 날은 같은 젖소에게서 년간 약 20,000 kg 의 젖을 짜내고 있습니다. 젖소에게 영양소가 많은 먹이를 공급합니다. 음악을 들려 줍니다. 아무리 동물이지만 기분 좋게 대우하여 줍니다. 그랬더니 약 100배의 능력이 나타난 것입니다.

 

닭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부터 30년 전에 닭 한 마리가 일년에 알을 100개 정도 낳으면 닭의 챔피언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밤에도 불을 켜 줍니다. 먹이를 개발하였습니다. 음악도 들려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은 닭 한 마리가 400개의 알을 낳는 것이 보통입니다.

 

결과론적인 것입니다.

삭개오는 재산을 모두 가난한 자, 토색한 자에게 지불할 가능성을 품었던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삭개오가 만나지 않았더라면 삭개오는 유 병언처럼 될 뻔하였습니다. 물질을 모두 가지고 죽을 뻔하였습니다. 그러나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고 그 속에 있는 가능성이 폭팔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능력을 파묻어 놓고 살뻔 한 잃어버린 자 삭개오를 찾아 여리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모세도 그 놀라운 능력을 파묻어 놓고 죽을 뻔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가능성이 모두 밖으로 튀어 나왔습니다. 하나님을 능력을 감추고 사는 모세를 찾으셨습니다.

베드로도 같습니다.

하루에 3천명 회개시키는 능력을 묻어 놓고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나 잡아 먹고 살다가 죽을 뻔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찾아 내셨습니다. 깊은 땅속에 묻혀 있는 보석을 찾아 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사람을 찾으러 오셨습니다.

기드온도 그렇습니다.

기드온은 농사꾼이었습니다. 밀타작하는 기드온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큰 용사라고 부르셨습니다. 기드온은 놀라서 자기는 큰 용사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부르셔서 미디안을 물리치는 큰 용사가 되었습니다.

 

여기 앉아 있는 여러분에게는 이 말씀을 적용시켜 보세요.

여러분 안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놀라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다른 능력이 있습니다.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의 여러분이 여러분의 진정한 모습이 아닙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찾아 보아야 합니다. 찾는다고 찾아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총이 있어야 합니다. 어두운 방에 바늘 구멍만한 곳으로 햇빛이 들어오면 빛줄기가 그대로 보이는 것과 같습니다.

있습니다.

분명히 있습니다.

내게도 이런 능력이 있었구나!”

이런 때가 있습니다.

 

얼마 전 미국에서 빌 포터가 세일즈맨 왕으로 뽑혔습니다.

놀라웁게도 그는 소아마비로 한 손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말이 어눌해졌습니다. 말이 데데하여 한 문장을 말하려면 한참 쩔쩔 매야 합니다. 듣는 사람이 거북할 정도입니다.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런 사람이 세일즈 맨 왕이 되었습니다. 미국 전체가 놀랐습니다. 어머니와 둘이 살았습니다. 가정 살림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세일즈 맨으로 취직을 하였습니다. 집집마다 방문하였습니다. 번번히 거절당하였습니다. 어느 날 한 집에서 그를 집안으로 불러 드려서 불쌍히 여기며 먹을 것을 주었습니다. 그는 먹지 않고 나오면서 말했습니다.

나는 동정을 받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졌습니다. 이제는 죽기 살기로 하지 않으면 어머니도 굶어 죽고 자기도 살 수 없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는 매일 15 km를 걸었습니다. 거절하면 또 걸었습니다. 같은 집 대문을 매일 두드렸습니다. 쓸 수 없는 손을 뒤로 감추고 쓸 수 있는 손만 사용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빌 포터가 한 손을 사용할 수 없음도 몰랐습니다. 느린 걸음으로 쉬지 않고 걸었습니다. 24년을 쉬지 않고 다녔습니다. 같은 집을 또 다니고 또 두드렸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바뀌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의 성실성을 인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집집마다 그를 환영하고 불러 드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물건을 팔아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왕이면 빌 포터 물건을 사주기로 작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드디어 세일맨 일등자가 되었습니다. 일년에 수억씩 벌어드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내가 나를 아는 것보다 하나님이 나를 아는 것이 더 많고 확실합니다.

 

삭개오가 그랬습니다.

삭개오안에는 가난한 사람을 사랑하는 불이 잠자고 있었습니다. 나는 재벌이 재산의 반을 나누어 주겠다고 한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수 십억을 나누어줄 수 있는 능력이 삭개오속에 있었습니다. 삭개오 자기도 자기를 몰랐습니다. 여리고 동네 사람들도 삭개오가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 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런 삭개오를 찾아냈습니다. 축구 코치가 공차는 선수를 보면서 국가 대표 가능성있는 자를 찾아 내는 것과 같습니다.

 

전설입니다.

삭개오가 엄청난 부를 다 나누어 주다보니 온 세상에 소문이 났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에서 가장 보고싶은 유명인이 될 정도로 성실하게 살았습니다. 어느 날 이런 삭개오에게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 와서 말했습니다.

삭개오씨! 당신의 명성은 온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당신을 우리가 찾아 온 것은 당신의 명성때문이 아니라 당신의 생활 철학을 듣고 싶어서입니다. 당신은 늘 말했지요.

몇 일을 위해서는 꽃을 심고 몇 년을 위해서는 나무를 심고 영원을 위해서는 지혜를 심으라

오늘 우리는 당신의 지혜를 배우고 싶습니다. 당신의 부모는 일찍 돌아 가셨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교 다닐 때 당신은 허리가 부러져라 들판에서 힘든 일을 하였지요. 당신은 고아에다가 병신에게다가 가난하였지요. 그러나 지금 온 세상은 당신 이야기뿐이지요.숨겨진 비결은 무엇인가요? 그런 귀중한 비결을 무덤속으로 혼자 가지고 가시지 말아 주십시오.”

이 말을 들은 삭개오는 15일간 자기의 지혜의 비결은 10계명을 완성하고 죽었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그렇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자기 능력을 파묻고 놓고 사는 사람을 찾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3. 구원받을 사람들

예수님은 잃을 자를 찾으러 오셨습니다. 삭개오 집에서 삭개오를 보면서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이 뽕나무 밑에서 삭개오야!” 이름 한 번 불러주신 것이 삭개오를 감동시켰습니다. 사랑을 흠뻑 받았습니다. 그 속에 들어 있던 능력이 모두 튀어 나와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천국으로 부를 사람을 찾으러 오셨습니다. 이런 사람이 잃어버린 자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마귀의 식구로 전락하였습니다. 마귀가 영혼을 빼앗아 갔습니다. 자기 영혼이 마귀에게 빼앗긴 것 자체를 모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영혼을 찾으러 이 땅에 오셨습니다. 구원이 필요없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모두가 구원받아야 합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

 

삭개오는 구원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잃어버린 자를 찾으러 왔다고 하신 말씀의 핵심은 영혼 구원입니다. 천국입니다.

그 후 삭개오에 대한 뒷 이야기가 전해 내려 오고 있습니다.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난 후 일주일 정도 있다가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 후 삭개오는 매일 새벽만 되면 예수님을 만났던 뽕나무에 물을 주고 쓰다듬으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가 이 나무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또 예수님을 모시고 또 이렇게 변화되었지.....”

그리고 늘 눈에는 눈물이 글썽였습니다. 자기를 구원시키고 돌아가신 예수님만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내가 잘 알고 있는 순복음 신학교 학장이신 김 문수 목사님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년 전입니다. 교회에서 자기 아들을 비롯한 고등학생들 몇 명이 모여 성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화장실에 간다고 나간 아들이 지금까지도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인신매매단에 붙들어 섬으로 끌려 갔을 지도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목사님을 잃어버린 아들을 찾아 오늘은 이 곳 내일은 저 곳 하염없이 찾아 다녔습니다.

어떤 이는 불량배들에 끌려 갔을 지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눈만 감으면 잃어버린 아들이 불량배들에게 끌려가 매맞고 미친 사람이 되어 거리에서 헤메고 있는 모습이 눈에 보였습니다. 그래서 아픈 마음에 이 거리 저 거리를 공연히 다녀 보았습니다.

거리에 쓰러져 있는 사람들을 거냥 지나친 적이 없었습니다. 혹시 아들이 그렇게 하고 있는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눈물입니다. 말하다가도 울고 밥먹다가 눈물흘리고, 가만히 있다가도 눈시울을 적십니다. 차라리 죽은 시체라고 발견되면 땅에 묻고 나면 잊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예언자가 이북으로 끌려 갔을 것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김 목사님은교회를 잘 지어 하나님께 봉헌하면 하나님이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아들을 돌려 보낼 것이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수원에 가장 큰 교회를 지어 봉헌하였습니다. 그래도 잃어버린 아들은 돌아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문을 잠그지 않고 잤습니다. 밤마다 아들이 아빠 하면서 들어오는 모습으로 잤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주님의 심정입니다.

예수님은 마귀에게 잃어버린 영혼을 찾으러 이 땅에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여러분의 남편 때문에, 여러분의 자녀들 때문에, 여러분의 이웃 때문에 문을 잠그지 않고 주무시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한은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것입니다.

 

힌두교도 속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던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힌두교는 불교처럼 윤회관입니다. 사람이 짐승이 되고, 동물이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선교사는 힌두교도들에게 하나님의 역사관을 알려 주고 싶어서 늘 그들에게 접근하곤 하였습니다. 그에게는 가까이 지내는 힌두교 승려가 있었습니다. 사람이 동물이 되고, 동물이 어느날 사람으로 윤회한다고 믿고 있는 이였습니다. 어느 날 그와 더불어 걷고 있었습니다. 무심코 개미들을 밟아서 많은 개미가 죽었습니다. 승려는 깜작 놀라며 말했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많은 생명을 죽였소? 이 속에는 우리 조상이 들어 있을 지도 모르는 데...”

선교사는 당황하며 말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죠? 어떻게 해야 개미들에게 사과할 수가 있을가요?”

그 승려가 말했습니다.

... 한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당신이 개미가 되어 개미의 말로 개미에게 사과하면 개미는 개미의 말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때 선교사는 생각나는 말이 있어서 말했습니다.

맞습니다. 내가 개미가 되어야 개미와 이야기할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은 인간이 되어야 인간의 언어로 인간과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 분만이 우리의 구세주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왜 높고 높은 보좌, 그 좋은 하나님의 품안을 떠나 지구에 오셨을 가요? 예수님은 그의 입으로 확실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미국에 예언의 영을 뜨겁게 받은 이가 있습니다. Glenda Jackson입니다. 그는 특별히 대통령에 대한 예언만 많이 한 분입니다. 미국 대통령에 대한 예언을 특별히 많이 하였습니다. 33년 동안 그가 예언한 이가 모두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마리아 우두에 살고 있습니다. 그는 두 손 들고 3일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 한번도 내려본 적이 없게 하나님이 팔을 붙잡아 주셨습니다. 마치 얼어붙은 손같았습니다. 붙들어 맨 것같았습니다. 깊은 기도중에 받은 예언을 최근에 하였습니다. 케네디 대통령 암살도 예언하였습니다. 그가 최근 한 예언이 있습니다.

“2016년도 대통령 선거는 없다.”

이 말에 뿌리가 있습니다. 미국은 기독교 국가에서 사탄국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청교도 나라에서 독재국가로 바뀌고 있습니다. 뉴월드 오더(New world order) 정책으로 세계 통일 정부, 통일 경제, 통일 종교를 만드는 데 앞장서 있습니다. 사탄국가, 짐승 정부, 베리칩 씨스템을 만드는 데 앞장 서 있습니다.

마지막 때 징조가 미국부터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을 바짝 뒤쫓고 있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입니다. 앞으로 수많은 영혼을 더 빼앗길 것입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찾기는 커녕 찾은 영혼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더 긴장하여야 합니다. 근신하여 기도하여야 합니다. 영적 전쟁에 더 강렬하여야 합니다.

 

잃어버린 자라 어떤 사람입니까? 예수님보시기에 잃어버린 사람이란 어떤 사람입니까?

1. 사랑에 굶주리고 있는 사람이 잃어버린 사람입니다.

2. 능력을 파묻어 놓고 사는 사람이 잃어버린 사람입니다.

3. 구원받아야 할 영혼이 잃어버린 사람입니다.

 

출처 :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글쓴이 : 박종태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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