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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웃음과의 관계

성령충만땅에천국 2015. 6. 4. 19:38

행복과 웃음과의 관계
이요셉 소장(한국웃음연구소)

일본에서 가장 정말 최고 오래 살았던 이즈미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 123세 237일을 살았는데요. 기네스북에까지 올라갔습니다.
많은 기자들과 장수파티가 벌어졌는데요. 얼마나 오래 살았고 축하해 줄 일이잖아요. 한 기자가 질문을 합니다. 짓궂게 어떤 질문을 하냐면 기자가 이렇게 질문합니다.
“이즈미상, 어떤 타입의 여자를 좋아합니까?” 어떤 타입의 여자를 좋아하냐고 물어봤더니 이즈미 씨가 쑥스럽다는 듯이 몸을 비꼬면서 이렇게 말을 꺼내는 거예요.
“저는 지금도 연상의 여자를 좋아합니다.”
최장수 할아버지가 연상의 여자를 좋아한다는 것은 사실 말이 안 되지만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또 마음속에서 나오는 유머와 웃음들이 정말 최장수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겁니다.

어떤 한 심리학자가 재미있는 조사를 했는데요, 긍정적인 사람이 또 많이 웃는 사람이 8년에서 9년 정도를 더 오래 산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많이 긍정적이라는 부분, 많이 웃는다는 것은 그만큼 행복하다는 것을 의미할 텐데요. 행복과 불행에 대한 많은 정의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한 가지 정의가 제 마음에 확 들어왔던 내용이 하나가 있는데요. 그 내용은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불행한 사람은 못 가진 것을 사랑하고 행복한 사람은 가진 것을 사랑한다.’

제가 얼마 전에 아이들과 함께 밤이었는데요. 아이들이 밖에 나가자는 거예요.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이었는데 초등학교 1학년, 초등학교 3학년. 이 아이들이 비가 오는데 밖에 나가자는 겁니다.
아빠여서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밖에 나갔더니 어디를 가냐면 그 밤중에 놀이터로 가는 거예요.
비가 오는데. 그 놀이터에 가서 정말 아이처럼 미끄럼틀을 타기 시작하는데 세상에 얼마나 즐겁고 얼마나 행복한지 그 애들을 보면서 전 느껴졌어요.
‘아. 비가 오는 것 하나만 하더라도 행복할 수 있구나. 미끄럼틀 있는 것 하나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구나.’

제가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게 되면서 제가 굉장히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게 되면서 새로운 사실을 하나를 배우게 됩니다.
어떤 것을 배우냐면 정말 행복한 사람들은 작고 사소한 것에 감동하는 사람, 작고 사소한 것에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거기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웃음의 양이 그만큼 늘어난다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는 어떤 친구냐면 주식 애널리스트입니다. 이 회사의 주식이 오를지 오르지 않을지를 판단하는 사람이죠.
참 재밌는 얘길 하는 거예요. 어떤 얘길 하는지 아세요?
주식을 투자를 하기 전에 그 회사를 직접 찾아가 본다고 합니다. 찾아가서 뭘 보느냐? 얼마만큼 많이 웃느냐? 얼마만큼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가에 따라서 그 회사의 주식을 사고 안사고 한다는 거예요.
근데 이것은 확률적으로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많이 웃는 곳의 회사에는 주식을 사고 웃지 않는 회사의 주식을 사지 않는다는 거죠.
행복이라는 것은 자기 삶속에 있는 부분을 만족하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지금 여기서 행복을 느끼면서 또 미래를 꿈꾸는 그런 사람들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하루도 내가 갖고 있는 손을 보면서 감사하고 웃는 하루, 행복해 하는 하루, 내가 걸으면서 내가 밥을 먹으면서 즐거운 하루가 된다면 얼마나 내 인생이 풍요로워 질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그러면 웃음이 점점 늘어나고 깊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최고로 많이 웃는 여러분 되십시오. 다음시간에 또 뵙겠습니다.